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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 영화

설국열차 (Snowpiercer, 2013)

by 뚜비뚜비뚜뚜바 2013.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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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화려한 캐스팅에 놀란 이 영화 과연 재미가 있을까? 과연 한국영화의 고질적인 문제가 해결이 되었을까?

한국배우가 아닌 외국배우들이 주연한 한국 감독의 영화 그냥 보아도 헐리우드 영화처럼 보인다...

송강호와 고아성이 외국영화에 출연한 느낌? ㅎㅎ


스토리!!

이 영화에서 몇가지 중요한 부분은 과학자의 부재와 열차 탑승자의 부실함에 있는게 아닌가 한다.

마지막 인류가 되어버린 열차 탑승자들 단순히 열차 제작가 이끄는대로 생존을 할 수 밖에 없고, 열차 이외에는 생각해보지도 못하고, 열차생활에

안주하면서 문제가 생긴가 아닌가....

한정된 인원, 한정된 공간, 한정된 자원을 공유하기 위해서 반란을 부추기며, 반란을 근거로 균형을 맞춘다.

그렇게 이 영화는 시작이 되었다. 

미드 베틀스타 갤럭티카를 보면 우주를 표류하면서 공존을 위해서 사투하는 그러한 모습과는 반대가 되는 그러한 스토리이다. 


사운드!!

한국영화에서 아쉬운점은 사운드에 있다. 언어적 특색인지는 모르겠지만, 특정음색이 뭉개지는 현상이 심하다. 이번 영화에서도 송강호의 저음 대화에서 여지없이 보여준다.


나름 명작면!!

송강호와 말보르 담배씬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우주에서도 살아남는다는 바퀴벌레를 음식화하는대 성공했다는 점에서 놀랍다.

그리고, 왜? 단백질 음식으로 양갱을 선택했는지.... ㅋㅋㅋ

바퀴벌레도 양식하나??

사투장면에서는 슬로우 모션으로 사투의 처절함을 잘 표현했다고 본다. 


엔딩!!

엔딩에서는 백곰과 만나면서 끝나는데.... 

결말은 백곰에게 잡혀 먹혔을까? 아니면 살아남았을까?

그것이 궁금하다.



총평!!

설국열차는 눈으로 시작하여 눈으로 끝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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