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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 영화

[미드] The Strain 시즌 1 종료

by 뚜비뚜비뚜뚜바 2014.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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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소설을 기반으로 한 만화, 미국 드라마시리즈. 최초에는 영화로서 기획을 하였으나, 예산을 따내지 못해 기다리던 중 소설로 먼저 만들어 보는 것이 좋겠다는 권유로 만들어진 시리즈이다.

<출처 : 엔하위키 미러 https://mirror.enha.kr/wiki/%EC%8A%A4%ED%8A%B8%EB%A0%88%EC%9D%B8 >

 

그렇다. 최근에 퍼시픽 림을 감독했던,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작품이다.

 

처음에는 영화감독이 드라마를 만들었다는 호기김에 보기 시작했는데,

 

정말이지 심장이 쫄깃쫄깃 해지는 그런 드라마다.

 

 

이렇게 화기애애한 출연진들의 모습이지만, 드라마 내내 어둡고 침침하고 기타등등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이 된다.

 

 

 

드라마 시작 4분 이후에 나타나는 타이틀 혓바닥 같은것들이 타이틀 만들어 내는데, 이 또한 괴기스럽다.

 

 

 

드라마 포스터 이미지에서 보여주는 것 처럼. 굉장한 공포물이다.

 

주된 내용은 뱀파이어의 이야기지만, 지금까지 우리가 보아왔던 뱀파이어와는 형태가 사뭇 다르다.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트와일라잇에서 나오는 외형이 뷰티나는 뱀퍼이어가 아닌 좀비형태의 뱀파이어가 등장한다.

지금까지의 뱀파이어는 혈액을 통한 바이러스 번식에 의한 변형이 이루어졌다면, 스트레인은 기생충?이 몸속에 들어가 변형을 만들어 낸다는 점이다.

이전의 뱀파이어가 독립된 개체였다면, 스트레인은 마스터에 의해 조정을 당한다는 점이 크게 틀린 부분이겠다.

 

초반에 스토리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변형이된 뱀파이어는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가서 전염을 시킨다는 설정이다.

 

 

아우~ 이 장면....

뱀파이어로 감연된 여자아이가 욕조에서 있는 씬.

지하철에서 얼마나 심장을 조리면 봤는지.... 보는 내내 침이 꼴깍 꼴깍 넘어갔다는...

 

시즌 1의 7화까지는 집중력있는 스토리 진행으로 다음편을 빨리 보고픈 맘이 들정도였는데, 이 후 진행에서는 다소 산만한 진행이 되어 집중력을 잃어버렸다.

 

곰곰히 되집어보면 마스터의 등장이 너무 빠르게 진행이 되어, 기대감 확 줄어벌인게 아닌게 하는 생각이 든다.

 

왠지모르게 주인공들이 마스터의 목을 조여들는 맛이 있어야 했는데, 조여드는듯 하다가 풀린 느낌이라고 할까?

 

초반의 흐름을 이끌었던 핵심주인공과 후반에 등장하는 마스터의 반대세력도 집중력을 흐리게 만드는 요인이 되지 않았나 생각을 해본다.

 

제발 시즌2에는 정비된 스토리로 이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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