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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이야기/헤드셋 | 스피커 | 이어폰

SONY MDR-1000X A/S 기록 (1/3)

by 뚜비뚜비뚜뚜바 2016.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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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1. (1/3) 리뷰 & AS기록 (지금 보시는 글) http://www.idsam209.com/1396

2. (2/3) AS 기록 http://www.idsam209.com/1404

3. (3/3) AS 기록 http://www.idsam209.com/1406

 

출시 후 열심히 홍보 중인 소니의 MDR-1000X의 직접 사용해본 소감을 기록합니다.

1. 홍보 관련 체험기가 아닙니다.
2. 실제 구입기 후 경험기입니다.



먼저 간단한 제품 소개

MDR-1000X는 h.ear On NC의 디자인과 기능을 계승하였습니다.
MDR-1A 시리즈의 스피커 유닛 내부 각도가 틀립니다.
MDR-1A 시리즈는 스피커 유닛이 귀의 각도와 수평이 되는 八 자 형 구조이며, MDR-1000X는 그냥 11자 형입니다.
기능은 둘째치고 이어패드의 꺼짐 증상이 없습니다.

※ MDR-1ABT는 이어패드가 꺼짐이 발생하여 귀 바퀴의 연골 부분이 스피커 유닛에 닿아 오래 착용하면 눌림에 의해 귀가 아픕니다.
(적어도 저의 경우 그러네요.)

2015/10/16 - [하드웨어 이야기/사운드기기 이야기] - Sony MDR-1ABT 이어패드 교체기

이어패드 교체기 참조

그럼. 시작합니다.

 

 

    MDR-1000X의 새로운 핵심 기능은 3가지

 

왼쪽 유닛에는 1)#NC(#노이즈 캔슬링), 2)#엠비언트 사운드(#AMBIENT SOUND)
오른쪽 유닛에는 3)#퀵 어텐션(#Quick Attention) 기능입니다.

멀티 터치 기능은 기존에 있던 기능이니 새로운 기능에서 제외합니다.

 

    MDR-1000X 만의 진보된 #노이즈캔슬링 기능

 

 

이어컵 외부의 마이크와 내부의 마이크를 통하여 밖의 소음과 헤드폰을 착용한 안쪽의 소음을 체크하여보다 완벽한 노이즈캔슬링을
지원합니다. 정말!! 잡음을 싹!! 없애줍니다.

기존에는 #노이즈캔슬링을 작동하면 쏴~하는 화이트 노이즈가 있다고 하는데 #MDR-1000X는 그런 거 없습니다.  그냥 조용합니다.

소음이 있는 곳에서 음악 재생을 하지 않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켜봤습니다.

1) 도로 옆

자동차가 즐비한 도로 옆에서 NC 버튼을 On 하면 자동차 소리가 자전거 소리로 들립니다.
약 80~90% 정도 줄어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에 음악을 재생하면 외부 소리를 전혀 듣지 못 합니다.

2) 건물 복도

마침 대리석 복도에 여자분의 구두 소리가 또각 또각 들리더군요. NC 버튼을 On 해보니
아무 소리도 안 들립니다.

안 믿기시죠? 정말입니다.

또한 노이즈 캔슬링이 ON 상태에서 NC 버튼을 3초간 누르면 주변소음에 따라 노이즈 캔슬링을 옵티마이저로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이 점이 MDR-1000X를 최강으로 만들 기술입니다.


지하철, 공원, 경기장 등 여러 장소에 따라 현장에서 옵티마이저를 적용하여 최상의 노이즈 캔슬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MDR-1ABT를 사용할 때 보면 아웃도어용으로 사용 시 바람이 불때 들리는 풍절음이나 음악 이외 외부
소리가 유입이 됩니다. 하지만 NC 기능이 있는 MDR-1000X는 새로운 공간을 연출해줍니다.

 

    노이즈 캔슬링의 변형 기술 #엠비언트 사운드

 

#엠비언트사운드는 노이즈 캔슬링을 변형한 기술?이라고 보면 됩니다.
헤드폰 착용 시 주변 소리를 골라들을 수 있게 하는 모드입니다.
이 모드는 보이스와 노멀 2가지 모드로 보이스의 경우 말 그대로 보이스가 부각되는 사운드,
노멀은 보이즈와 반대의 사운드가 부각됩니다.

솔직히 이 기능은 약간의 적응이 필요합니다.

마이크를 통해서 외부 소리를 들려주기 때문에 마이크의 감도에 따른 사운드 왜곡이 있습니다.
마치 사운드카드의 음장 효과와 같이 음역대를 나누어서 들려주는 느낌입니다.

    헤드폰을 벗을 필요가 없는 #퀵 어텐션

 

 

#퀵_어텐션(#Quick_Attention) 말 그대로 빠르게 집중시켜주는? 헤드폰을 벗지 않고 밖의 소리를
생생하게 들려주는 기능입니다.

 

 

    이거 편한 건 써본 사람만 알 수 있는 터치 컨트롤

 

 

오른쪽 유닛은 십자 형태의 스와이프 기능과 유닛 이어 컵을 누르고 있을 때 작동되는 퀵 어텐션 기능
이어컵 아래부분을 누르고 있을 때 아이폰의 시리를 작동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스와이프 기능은  왼쪽/오른쪽 짧게 쓸다? 밀다? 튕기다? 그런 느낌의 제스처로  스~윽 터치를 해줍니다.
트랙 이동은 길게 스~윽 이동하다가 끝부분을 길게 끌면? 누른다? 그런 느낌의 제스처를 하면  빠르게 감는 기능이 가능합니다.

위/아래의 경우 볼륨 조절에 해당하는데 볼륨 조절 시 조절실 띠 띠 띠~~ 하는 사운드로 조절이 되고 있음을 알려주며
스마트폰의 볼륨과 연동이 됩니다.

즉, 스마트폰 볼륨 최대까지만 작동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퀵 어텐션은 손을 펴셔 유닛에 살포시 눌러준다? 덮는다? 터치한다? 이런 느낌으로 작동되며
외부 마이크를 통해서 밖의 소리가 들립니다.

참... 퀵 어텐션을 실행시 소리는 오른쪽으로 치우쳐서 들립니다. 불량이 아니니 참고하세요.


이 모든 내용을 한 번에 이해시켜주는 동영상입니다.

 

 

    간편한 휴대성

 

 

휴대 방법에 대한 설명을 인터넷에서 가져왔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휴대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고요.

 

    그 밖에....

 

 

메탈 소재의 헤어밴드 플라스틱인 줄 알았는데 .... 디자인은 정말 좋은 편입니다.

이어패드는 커버 형식이 아닌 안쪽에서 부착하는 형식인 거 같습니다. MDR-1ABT보다 좋은 건 쿠션이 꺼지지 않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헤드폰 외부는 1A 시리즈 때와 다르게 플라스틱이 아닌 가죽 소재가 사용되었습니다.

자!! 여기까지 빠르게 알아본 기분 좋은 장점입니다. 블로그 마케터들이 엄청 부각시키는 기능일 겁니다.

 

    하지만...

 

제가 구입한 이 제품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1. 터치센서 또는 조작 버튼 먹통

구입 후 1주일 동안 6차례 헤드폰이 먹통이 되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아이폰 6s Plus를 사용 중입니다.

공통적인 사항으로는 누르지도 않았는데  볼륨 조절기 화면이 액정에 나오거나 시리가 작동이 됩니다.
또는 헤드폰에서 삐~익 소리가 나기도 하죠.

이 경우 왼쪽 버튼이 모조리 작동이 안 되거나 오른쪽에 센서가 먹통이 됩니다. 퀵 어텐션만 작동이 되더군요.

강남 소니 AS에 입고를 시키니 문제가 없다고 하면서 구입한지 얼마 안 되신 거 같아 불량 판정서를 드리니 구입처에서
교환을 받아서 사용해보라고 합니다.

AS 출고 후 헤드폰을 사용해보니 또 먹통이 되더군요.

- 먹통 증상이 발생 시 헤드폰 전원을 껐다 겨거나 블루투스 페어링을 해제 후 재접속을 하면 정상작동됩니다.

2. NC 작동시 노이즈 발생

판매처의 도움으로 맞교환으로 월요일에 교환을 받았습니다.

기쁜 맘에 교체 제품을 개봉하고 완충 후 퇴근 무렵 헤드폰의 NC를 작동했는데 왼쪽이 지글지글 끓는 소리가 납니다.
NC 기능을 이용 시 왼쪽 사운드가 이상하더군요.
집에서 조용한 공간에서 테스트해보니 NC 불량이 걸렸습니다.

판매처로 제품을 보내서 판매처 근처에 AS 센터를 통해 점검을 해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제가 보기엔 불량이 확실하네요.

 


    소니는 값비싼 소모품!!


소니 제품에 정말 아쉬운 점은
50만원이 넘던 100만원이 넘던 블루투스 헤드폰 보증기간 1년이라는 겁니다.

전자회로가 많이 들어가는 제품의 경우 변수가 많은 지라... 제가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죠.
가격을 대비하면 보증기간 연장 플랜이 필요한 제품인데..  그냥 비싼 소모품으로 전락할 거 같네요.

예전에 다른 소니 제품 리뷰에서 이야기했지만 소니 제품은 보증기간 이후엔 버려야 하는 제품입니다.
이점을 명심하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소니 #MDR-1000X #NC #노이즈캔슬링 #엠비언트사운드 #퀵어텐션 #idsam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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