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애니메이션 &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 ( The Usual Suspects, 1995 ) 2016.10.20 재개봉

by 뚜비뚜비뚜뚜바 2016. 10. 21.
728x90
반응형

SLRCLUB 시사회 이벤트에서 동일 유주얼 서스펙트와 파이터클럽이 당첨되어
유주얼 서스펙트를 선택하였습니다.

 

일시 : 2016-10-18(화) 20:00 ~ 21:56
장소 : CGV 왕십리
좌석 : 8관 N열 9, 10번

유주얼 서스펙트 ( The Usual Suspects, 1995 ) 2016.10.20 재개봉

장르 :  범죄, 스릴러, 미스터리 | 미국, 독일 | 106분 | 2016.10.20 재개봉, 1996.01.27 개봉
감독 : 브라이언 싱어
출연  : 스티븐 볼드윈(마이클 맥매너스), 가브리엘 번(딘 키튼)외

기억으로는 96년도에 영화 상영이 시작되고 나서 "카이저 소제"라는 이름이 많이 불렸고
상영관 앞에서 스포일러가 등장해서 주변 지인들이 영화를 안 봤다고.....

스포일러가 외친 한마디 " 절름발이 범인이다 " ㅎㅎㅎㅎ
이 스포일러가 엄청난 이유는 스릴러 특성상 결론이 밝혀지면 영화를 볼 목적이 없어지기 때문이죠.
식스센스의 반전을 처음부터 알았다면 영화가 재미있었겠습니까?

과거의 그러한 정보를 알고 영화를 봤는데 정확하게 케빈 스페이시 손에 놀아나는
영화입니다.

왜냐? 영화 자체가 로저 비벌킨트(케빈 스페이시)의 이야기로 전개가 되기 때문에...
거짓으로 구성된 화면을 기준으로 대체 카이저 소제가 누구지? 하는 의문을 가지고
영화를 보게 됩니다.

영화에서 사건의 주도권을 쥐고 흔들면서 로저 비벌킨트(케빈 스페이시)를 취조했던 데이브 쿠얀(채즈 팰민테리)이 취조 후 결론을 다 내리고 마치 내가 최고야 하는 순간......
바보가 되어버리는 장면이 압권이더군요.

참고로 이 영화를 케이블이나 토렌토로 다운받아서 본 적이 없었기에 극장에서 꼭 보고 싶었답니다.

아쉬운 건 20년이나 된 영화를 HD리마스터링도 없이 그냥 재상영한 게 아쉽네요.

 

마지막으로 재상영 영화를 보면서 건진건 
베니치오 델 토로를 젊었는 때 모습을 봤다는 거?

시카리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는데 흡사 브래드 피트와 닮은 꼴
영화에서 중후한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여서 좋아합니다.
 

가끔 세월이 지난 후 과거 영화를 보면 현재의 대 배우들의 젊었을 때 조연 연기를 볼 수 있는 게 매력이죠.

 

 

#유주얼 서스펙트 #SLR클럽 #재개봉 #시사회 #카이저 소제 #idsam209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