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에어팟 - 시리와 데이트하기

 

 

거창하게 리뷰하지 않고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슈슈슉~~ 남겨보겠습니다

 

    에어팟 패키지

 

5월 12일 A# 전국 매장에 10개씩 배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13일에 영등포 이마트에 들려서 구입한 놈입니다.

기대가 되는군요. ㅋㅋ

외관상 특별히 확인할게 없고 케이스 커버를 열었을 때 충전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게 다입니다.

쪼그마한 패키지에 앙증맞게 들어있네요. 어? 충전 케이블은 안주나? 했는데...

아~ 가운데 케이스 보관 틀을 들어보니 케이블이 있네요.

애플 참 꼼꼼한 놈들일세 무슨 종이를 이렇게 이쁘게 접어두나... ㅎㅎ

 

 

    에어팟 연결

 

걍 케이스 뚜껑만 열면 자동 연결됩니다. 올~~
일반적인 블루투스 페어링 방식 < NFC 페어링 < 에어팟 페어링 식으로 지금까지 경험했던 블루투스 제품 중에 Top!! 속도입니다.

케이스 뒷쪽에 커넥트 버튼이 따로 존재합니다. 애플 이외 제품에 연결시 필요한 페어링버튼이죠.


배터리가 없는 관계로 충전을 해야겠습니다.

충전이 완료되니.. 100%으로 뜨는군요.

에어팟 각각 또는 전체, 그리고 케이스에 내장된 배터리의 잔량을 나타내줍니다.

 

 

    에어팟  몇 가지 디테일

 

다들 아시겠지만 번들 이어팟과 모양은 동일해 보입니다. 귀에 꼽았을 때 감지하는 센서도 있고...

사용하면서 특이한 점이 동그라미 부분입니다.
에어벤트로 판단되는 이 구멍을 손가락으로 막으면 음악에서 베이스가 싹~ 사라집니다. ^^;
구멍을 열어놓으면 풍부한 저음이 들립니다.

 

애플 공홈의 충전 시간 설명입니다. ^^

케이스에 넣으면 충전되는 게 궁금해서 안을 살펴봤더니 사진과 같이 충전단자가 있네요.

에어팟 끝단에 좌우가 구분되는 금속 보입니다. 아주 디테일하네요.

나머지 디테일한 내용은 애플 공홈에 조너선 아이브의 에어팟 소개 동영상을 보시면 빠릅니다.

 

 

    에어팟 시리와 데이트하기

 

에어팟과  좌우에 연결되는 선이 없이는 In-Ear 타입의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해보니
버튼 방식 또는 터치 방식으로 조작을 합니다.

어떤 방식으로 만드느냐에 따라 이어폰 끝부분의 크기가 작은 것도 있고 큰 것도 있더군요.

어떤 유저분들은 에어팟이 컨트롤 기능이 없어서 불편하다고 이야기하시는데, 저도 지금까지 컨트롤 기능이 있는 제품만 써오다 보니 처음에는 불편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불편해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컨트롤 기능이 있는 제품의 경우 컨트롤하다가 귀속에 이어폰이 흔들려서 빠지는? 귀속이 뭔가 불편해지는? 경험을 더러 했습니다.

어느 쪽이 좋다는 정답은 없지만 과거의 익숙한 경험을 지속하려는 부분이 있다 보니 새로운 것에 대한 적응이 불편한 것 만은 사실입니다.

1주일간 사용을 해보니 애플의 새로운 시도에 적응함에 있어 시리와 대화는 필수였습니다.

시리는 까탈스러웠습니다.

어떤 쪽이던지 에어팟을 두번 터치하면 "시리"가 작동됩니다.


문제는 어떤 말로 컨트롤해야 할지 몰라서 며칠을 이런 말 저런 말 해보았습니다.

히 콩글리시? 아예 통하지 않습니다. 예로 볼륨업, 볼륨다운 같은...

보통 음악을 들을 때 많이 이야기하는 볼륨 조절, 트랙 이동, 재생/멈춤 등을 시리로 어떻게 적용하는지 개인적으로 연구가 필요했습니다.

음악 재생, 일시정지, 다음 곡, 이전 곡, 볼륨 크게, 볼륨 작게, 볼륨 키워, 볼륨 줄여,  볼륨 최대, 볼륨 최소 같은 명령으로 컨트롤이 가능했습니다.

노래 곡을 넘기는 용어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트랙 이동, 앞 트랙, 뒤 트랙같이 말을 하니 엉뚱한 대답을 하더군요.

보통 아이폰에서 시리를 이용할 때 누군 한데 전화 걸어를 가장 많이 쓰는데 앞으로 시리와 많은 데이트를 많이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에어팟 배터리 잔량 체크

 

지금까지 IOS 발전과정을 보면 블루투스 헤드폰 페어링 시
블루투스 로고 -> 블루투스 로고 + 배터리 잔량 -> 헤드폰 아이콘 + 배터리 잔량 식으로 표시가 되었습니다.

근데 에어팟을 사용하니 그냥 헤드폰 아이콘만 떠있더라고요. 배터리 잔량 확인이 안되어서 찾아봤습니다.

 

에어팟 페어링 후 동그라미 부분의 빨간 삼각형을 누르면 메뉴가 올라오면서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여기서 배터리는 에어팟 잔량이고, 에어팟을 케이스에 넣으면 케이스 잔량이 표시됩니다.

 

 

    마무리

 

에어팟을 사용해보지 못한 사람은 에어팟을 까지만 에어팟을 사용한 사람들은 찬양한다는 말을 직접 실감했습니다.

사운드, 음색, 기능적이면 100점!! 가격은.... 이야기 안 해도 알죠?

5만 원 이하 선이 없는 블루투스 이어폰의 경우 전체적으로 블루투스 잠시 끊길 경우 좌/우 신호가 끊어져서 한쪽만 들리고 한참 후에 연결이 되거나 수동으로 연결을 해줘야 했습니다.

하지만, 에어팟은? 그런 거 없습니다.

길거리에서 시리로 음성명령을 내리는 게 조금 쑥스럽긴 하지만 다 이겨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거 한 가지만큼은 불편한데... 그게 뭐냐면....

음악을 들으면서 곡을 넘길 때 조작을 직접 누르면 빠르지만 시리를 통한 간접 컨트롤시
시리가 처리해줄 때까지 기다려야 하니까 조금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시리하고 좀 더 사랑에 빠지면 극복할 수 있겠죠? 누가 시리 명령어 가이드 있으면 좀 갈챠줘요.


마지막으로 에어팟 판매 초반에 말 많았던 분실한 에어팟 구매건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매장에서 구입 시 판매사원 말로는 한쪽을 분실하면 구매한 영수증과 케이스를 가지고 공식 서비스 센터에 방문을 하면 분실한 쪽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구매 영수증을 무척 강조하는 걸로 봐서 엄청 중요한 거 같으니 꼭 챙겨두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저는 매장에서 받은 신용카드 영수증을 스캔하여 이미지로 저장하고 프린트를 해뒀습니다. 매장에서 찍어내는 영수증은 감열지라 시간이 지나면 글자가 흐릿해지거든요.

 

이상 1주일간 사용한 느낌을 썰로 풀어봤습니다.



#에어팟, #Airpod, #idsam209,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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