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 없으니까 취소시켜!!! 소비자에게 양해도 없이 주문 취소하는 알라딘

정말 황당해서 말이 안 나오네요.


12월 29일에 알라딘에서 LP 한 장을 주문했습니다.

http://music.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22422877

 


주문 후에도 계속해서 주문이 가능하길래 정상적인 구매로 생각하고 배송이 되길 기다렸는데 오늘 카드 취소 문자가 오더군요.


1:1 문의를 남기니 오후 늦게 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왜? 주문이 취소되었냐고 하니 업체에서 재고가 없다고 알려와 부득이하게 주문을 강제 취소했습니다.

그래서 왜? 재고 관리가 안 되냐고 물었습니다.


예약한정 제품에 대해서는 재고를 할당받아 판매하는 상품이기에 일정 재고를 등록해두고 주문 시 재고가 차감된다고 합니다. (당연하겠죠)

음반의 경우 [수입]이라고 표시된 경우 음반 수입업체를 통해서 위탁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자체 보유 재고가 없기에 주문이 들어오면 업체에 발주를 넣어 배송을 하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발주를 넣을 때까지 재고 여부를 모른다고 하네요. 헐.



저도 쇼핑몰 쪽에 업무를 하기에 관련 구조는 이해가 되지만 이게 말이 안 됩니다.

회사에서 위탁 판매를 하고 있기에 마지막 수량을 주문하는 경우 업체들에게 재고 없음을 알립니다. 

주문이 안되게 말이죠.


그런데 !!


알라딘은 지금까지 업체를 통한 재고관리를 전혀 못하고 관행? 적으로 소비자에게만 강제취소 처리를 해왔던 겁니다.

분명히 해결 방법은 있습니다. 

수입음반 코너에 기본 문구로 주문 전 재고 확인 요망이라는 문구를 넣어주면 됩니다.  일종에 사전 공지가 되는 거거든요.


99년부터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지금과 같은 취소 사례가 빈번함에도 자신들의 시스템 개선은커녕 소비자에게 당연한 듯이 

취소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것도 아~주 당.당.하.게 


거기에 추가적으로 약관에 설명이 되어있다고 이야기하네요.  아주 지대로 미쳤네요.



여러분들도 쇼핑몰에서 물건 주문시 내가 주문한 물건이 취소될 수 있다고 인지하시나요?


쇼핑몰 약관을 읽어보시면 물건을 주문하시나요?


지금까지 무식한 내가 알라딘을 이용한 게 엄청 미안해집니다.  앞으로는 소비자를 생각해주는 쿠팡이나 위메프만 이용해야겠습니다.


상담사분께서 지금까지 재고 부족으로 인한 강제 취소는 늘 존재했고, 사전 연락도 없이 취소가 된 부분에 대해선 죄송하지만 어쩔 수 없고, 

보상안은 없다고 당당하게 이야기하셔서 오히려 바쁘게 일하신 분들을 힘들게 해서 내가 미안해야 해야 하는 시스템입니다.


참고로 쇼셜 쇼핑의 경우 업체 측의 사정으로 배송이 늦어지는 경우 업체에게는 패널티를 부여하고 소비자에겐 그에 따른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쇼셜 몰을 믿고 사용하는 고객을 위한 최소한의 보상이자 업체에게는 일종에 징벌적인 경고를 하는 셈이거든요.



그와 반대로 알라딘을 믿고 사용하는 고객에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우린 원래 그래. 소비자의 불편함은 안중에도 없어라고.....

알라딘을 오픈한 99년부터 그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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