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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이야기/마우스 | 패드 | 번지

MAXTILL TRON G10PRO reborn 러버 게이밍 마우스

by 뚜비뚜비뚜뚜바 2018.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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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맥스틸에서 1월에 출시했던 TRON G10PRO Reborn 마우스가 새로운 라인업으로 러버코팅이 적용된

모델로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기존의 플라스틱 사출로 출시한 G10PRO Reborn 제품과 다르게 러버코팅이 적용된 러버모델은 하우징 상단부가

뽀송뽀송하면서 부들들한게 특징인데요.

 

손에 땀이 많이 나는 요즘 쾌적한 그립감을 제공하는 TRON G10PRO Reborn 러버를 리뷰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리뷰~ Start!!

 

 

     언박싱                              

https://youtu.be/RkyeHL1oyn4

 

 

     패키지     

 

MAXTILL TRON G10PRO reborn 러버코팅 게이밍 마우스 패키지입니다.

패키지 우측하단과 상단에 러버 (Black Edition) 이라는 표시가 딱!! 일반 G10PRO reborn 제품과 차이점이 눈에 띕니다.

 

측면에는 제품의 특징을 나타내는 아이콘 정보와 스펙 정보가 인쇄되어있습니다.

스펙을 정리해보면

사이즈 : 123 X 66 X 38mm 무게 : 90g

마우스 버튼 : 7개

RGB LED 지원

USB 폴링레이트 : 125 ~1,000Hz

DPI : 최저 400 ~ 최대 14,400 ( DPI 변경 5단계, 변경단위 100 )

옴론 2,000만 회 ( 20M ) 스위치 사용

센서 : 픽셀아트 PMW-3330

러버코팅 적용

패키지 뒷면에는 게임 서포터팀 로고와 제품에 특징이 영어/한국/중국어로 인쇄되어있습니다.

 

 

 

     제품 살펴보기   

 

제품은 기존과 동일한 대칭형 (양손잡이) 디자인으로 상단의 러버 코팅처리만 다를 뿐입니다.

왼쪽 측면에는 사이드 버튼과 미끄럼 방지 무늬 그리고 LED 효과가 표현되는 LED 헤어라인이 눈에 띕니다.

특히 사이드 버튼이 돌출되어있는 편이라 사용 시 편안했다는..

마우스 뒤쪽에도 LED가 투영되는 로고와 왼쪽 사이드에서 라인을 따라 오른쪽 사이드로 이어지는 U자 라인의

LED 헤어라인이 눈에 보입니다.

오른쪽 사이드에는 사이드 버튼이 없는 게 특징이고요.

양쪽 사이드의 주름 무늬 디자인으로 살짝 미끄럼을 방지해주고 있습니다.

마우스 전면의 모습인데요. 휠 스크롤 버튼의 가운데에도 LED가 투영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마우스 전면 정중앙에 케이블 단선을 방지하는 몰딩과 케이블을 볼 수 있고요.

 마우스 바닥 면의 마우스 피트는 G10 → G10PRO reborn로 업그레이드 되었을 때 그대로며 마우스 뒤쪽 부분의 피트에는

보호필름이 부착되어 있네요.

 

이런 세심한 배려 정말 좋아요~

마우스 상단에는 DPI 조절하는 +, - 버튼이 있는데요. < 버튼을 누르면 DPI UP, > 버튼을 누르면 Down으로 조절됩니다.

특히 버튼 부분의 하우징이 독립형으로 되어있어 마우스 상판 하우징이 통으로 제작된 마우스에 비해 버튼 클릭 시

하우징 텐션의 영향이 없어 편안한 클릭 감을 제공합니다.

케이블을 패브릭 소재의 케이블이 사용되었고 케이블 끝부분에는 전자파를 차단하는 페라이트 코어와 전도율이 좋은

금도금 USB 단자가 사용되었습니다.

 

 

     소프트웨어

 

※ 소프트웨어는 맥스틸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http://www.maxtill.co.kr/shop/main/html.php?htmid=proc/download.htm

 

소프트웨어는 총 5가지 메뉴로 되어있는데요.

1. 버튼 세팅 - 버튼에 다양한 기능을 부여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각 버튼을 누르면 오른쪽의 다양한 기능이 나오는데

게임에 쓸만한 기능은  ①Fire button ( Fire 버튼으로 지정된 키를 누르면 무한연속클릭 ) 그리고

②On-to-Go ( On-to-GO로 지정된 키를 누르고 클릭버튼을 누르면 무한연속클릭) 입니다.

이둘의 특징은 ①은 단독실행 ②는 연동실행입니다. ②의 경우 On-to-Go로 지정된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클릭버튼은

단발 클릭으로 작동합니다.

Assign A Shortcut은 다양한 키 조합의 키보드 키 또는 싱글 키로 지정하여 마우스에서 키보드 키 사용이 가능합니다.

2. LED 세팅 - LED 효과는 기본 4가지 Off / 스탠다드 / 7 컬러 / 리플 / 플로잉 모드를 지원하며 소프트웨어로 제어할 수

있으며 파라메터(속도)와 디렉션(방향)을 원하는 설정 사용하시면 됩니다.

3. 매크로 매니저 - 매크로를 설정하는 메뉴인데요.

New 버튼을 눌러 매크로 파일명을 지정하고 Start Record 버튼을 눌러 매크로 키를 입력하면 됩니다.

이렇게 저장된 매크로는

버튼 세팅 메뉴에서 매크로키가 실행된 버튼을 선택하여 Assign Macro → test (저장된 매크로 파일)을 선택하여 

매크로 반복 옵션을 선택하여 Ok를 설정해주면 해당 버튼을 눌렀을 때 저장된 매크로가 실행됩니다.

4. DPI 세팅 - DPI는 5단계로 설정되며 최소 400 ~ 최대 14,400DPI 중 원하는 값으로 설정 가능하며 100단위로 DPI 값을

올리고 내릴 수 있습니다. DPI 항목 옆 컬러 박스를 선택 시 컬러도 변경 가능합니다.

 

DPI가 적용된 마우스의 실제 모습입니다.

5. 어드벤스 세팅 - USB 폴링레이트 설정을 제외하면 윈도우즈의 마우스 설정과 동일한 구성입니다.



LED 관련 영상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보시면 쉽게 이해되실 거에요.

https://youtu.be/q6W87lTyH38

마우스의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LED 헤어라인을 통해 다양한 RGB LED가 구현됩니다.

LED 효과는 휠 스크롤, DPI 버튼, 로고 등 입체적으로 LED를 표현해주고 있으며 DPI 변경이 적용되면

DPI 컬러가 마우스 전체에 잠시 깜빡이면서 알려줍니다.

 

 

     게임 테스트

 

보통 주력으로 사용하는 DPI는 2,800 ~ 3,600 사이로 3330 센서가 사용된 마우스답게 뛰어난 마우스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주력은 센세이 310을 사용 중인데 MAXTILL TRON G10PRO reborn 러버 게이밍 마우스을 사용하다보니 

과거에 사용했던 센세이 로우 생각이 많이 나네요. 전체적인 외형때문인가?

 

게임 중 특이하게 느낀 점이 있다면 마우스를 들어서 움직일 때 (사이드 버튼 앞쪽 부위를 양쪽으로 잡고 들어 올림)

뒤쪽으로 쏠리는 느낌이 살짝 있네요.

러버 이전의 모델에서는 특별하게 못 느꼈던 거 같은데....

 

 

    마무리

 

지금까지 MAXTILL TRON G10PRO reborn 러버 게이밍 마우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제가 느낀 G10PRO reborn 러버의 장점은 편안한 그립감, 기존의 다른 마우스에 비해 유난히 돌출된 사이드버튼

(이거 정말 맘에 드네요.) 조용한 휠 스크롤 등입니다.

 

반면에 적응해야 하는 점이라면 마우스 표면 재질감입니다. 무슨 이야기냐?

오랜 시간 게임을 하다 보니 손에 땀이 나는데 상단에 러버코팅과 사이드 플라스틱 사출 느낌이 서로 달라 은근히

비교가 되더라고요. 


기존의 판매량으로 검증된 제품으로 3050 → 3330 센서 변경 외 무게, 마우스피드 디자인, 상단 하우징 독립형

버튼으로 변경 이번에는 상단 하우징 러버코팅 업그레이드.... 추후 모델은 3330 → 3360으로 기대하겠습니다.

ㅎㅎㅎ

 

이상으로 MAXTILL TRON G10PRO reborn 러버 게이밍 마우스 리뷰를 마칩니다.

 

 

다음에도 신박한 제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필드테스트 업체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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