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B 밥패드 브레이킹 게이밍 패드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리썬즈 몰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BOB 밥패드 브레이킹 게이밍 패드입니다.

선수용으로 제작된 이 패드는 가로/세로 430mm에 4mm 두께의 제품인데요. 리뷰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리뷰 ~ Start!!

 

 

     패키지

BOB 밥패드 브레이킹 게이밍 패드의 패키지 모습입니다. 사이즈가 남다르더 고요. 혹시나 영국 아마존에서 구입한 LP가

온 줄 알았더라는...

패키지 전면에는 제품의 만져볼 수 있게 살짝 오픈된 공간이 있습니다.

패키지 뒷면에 상세한 내용이 있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패드의 사이즈 정보

패드의 특징 극세사 재질로 만들었고, 컨트롤이 가능하며 러버 재질을 베이스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뭐라고 할까? 고백하는 문구의 느낌이 적혀있었는데요. 이 패드는 습기에 약한 재질로 제작되어있다는 문구입니다.

느낌이 딱 오네요.

영문표현을 구글 신에게 물어보니

중간 마찰의 부드러운 천 / 미끄럼 방지 고무 사용과 4mm 두께 / 최적의 글라이딩 영역 430mm X 430mm으로 설명하고

있네요.

OEM 제조방식으로 만들어진 리썬즈몰의 BOB(Best of Best) 패드입니다.

 

 

     제품살펴보기

 

요즘 LP를 듣는 분들이 계신지 모르겠습니만 12인치 메탈리카 Master Of Puppets LP보다 큰 사이즈로 입니다.

그야말로 Big 사이즈이네요.

전면에는 인쇄가 없는 검정색으로 되어있으며

러버 베이스인 바닥면에는 BOB 로고가 인쇄되어있습니다.

빗살무늬 패턴으로 제작된 바닥면과 4면을 오바로크로 처리하였습니다.

오버로크는 촘촘하게 처리되어있어 당장은 팔뚝에 쓸려도 실 풀림이 없겠지만 오래 사용 시 실 풀림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마우스 패드 우측 하단에 인쇄된 BOB BRAKING 로고는 실크 인쇄 후 오일 코팅 처리가 되어있어 보는 각도에 따라

반짝임이 있습니다.

 

 

      마우스 패드 표면   

 

극세사 재질이라 그런지 표면 매끈하진 않았습니다. 뭐랄까? 부드러운 보푸라기가 있는 느낌?

접사 수준으로 찍어본 표면 모습이고요.

확대경으로 찍어본 표면의 모습입니다.

위의 확대경 사진은 많이들 쓰시는 스틸시리즈社의 Qck+ 표면입니다.

 

Qck+ 표면과 비슷한 패드의 경우 슬라이딩이 좋은 편이며, BOB 브레이킹 패드와 같이 표면이 고르지 않은 경우

브레이킹이 강한 편입니다.

 

 

     브레이킹 패드의 적응기  

 

Qck 류의 패드 또는 이미지가 프린팅 된 패드의 경우 슬라이딩이 좋지만, BOB 브레이킹 패드를 사용하는 경우 기존에

슬라이딩에 적응된 DPI 값보다 더 올려서 사용해야 했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집에서 사용하니 손목의 땀이 패드에 스며드는 살짝 불편함이 있긴 하지만, 표면이 부드러우면서

브레이킹이 잘 걸리는 독특한 맛이 있는 패드였습니다.

 

FPS 게임을 하면서 적절한 DPI 조합으로 재미있는 게임을 할 수 있었는데요.

 

주로 사용하는 DPI는 3600을 사용하지만, BOB 브레이킹 패드에서는 +500~800 정도를 더 올려서 사용하였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BOB 밥패드 브레이킹 게이밍 패드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표면이 아주 고운 극세사 천을 사용한 패드로 생각보다 브레이킹이 잘 걸리는 패드이기에 DPI 값 변경이 필수입니다.

 

기존에 슬라이딩류의 패드를 사용하였다면 바로 사용하는데 무리가 있겠지만 DPI 조절을 통해 적응을 한다면

꽤 좋은 마우스 컨트롤을 갖게 될 겁니다.

 

게임 중에 빠르게 움직이고 멈춰야 하는 FPS 게임에 적합한 패드라고 말씀드릴 수 있으며 패드의 표면 특성상 습기가

잘 스며드니 패드를 사용 후 건조에 신경 쓰셔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BOB 밥패드 브레이킹 게이밍 패드 리뷰를 마칩니다.

 

다음에도 신박한 제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주)리썬즈몰과 네이버 EMBEST카페를 통해 제공받아 외부 간섭없이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