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아름답지 않은 이유....


전 길가다 어떤일이 일어나도 남을 도와주지 않게 됐네여 
한달전쯤에 여자친구 델다주고 버스정류장에서있었습니다... 핸드폰으로 게임하면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끼잉~~~쿵!"하는소리가 나더군여 주위에 저혼자있고... 가보니가 택시가 주차된차량에 박아서 앞부분이 완전히 박살
(엔진부분이...사실잘모르는데 엔진처럼생긴거...튀어나옴)나있길래
어떻게해야할지모르고 막 문열었다가(안열림ㅠ) 발로 문차봤다가 
뒷좌석에서 기사분이 내리서더군여(완전 만취상태였음) 그러더니 조수석에 사람이 있다고 빨리좀 꺼내달라고(분명히 말했음)
진짜 온힘을다해 문부수고 사람꺼내서 도와줬습니다. (손가락이 찢어졌지만 뿌듯했져잉)
다행히 119가 바로옆이라서 뛰어나온 구조대 뭐 차타고온놈등등 제 손도 치료해주면서 전화번호하고 이름을 묻더라구여
그리고 제가 너무 놀래서 집에간다니까 네 가셔도된다고하길래 집으로 갔습니다 

한 2일인가 지났나? 모르는번호로 전화가 오더라구여
"교통사고난사람인데 당신때문에 다리를 너무많이 다쳐서 좀...와봐야겠는데?"
잉? 전 2일전이지만 그일이라고 생각도못하고 잘못거셨다고 전 교통사고낸적이없다고 차도없다고 말했는데
"사고난 차량에서 사람을 그렇게 막 끄집어내면되나^^ㅎㅎㅎ" 진짜 웃음소리 나면서 설마?엥?설마? 

일단 경찰서로 오라길래 경찰서로 갔습니다. 경찰아저씨가 저 신원조회하시고나서 잠깐 밖에서 이야기좀하자고;;
그러더니 담배피우냐고... 그래서 안피우는데 뭔일이냐고 경찰이 재판가면 골까니까 합의봐주고 넘어가라는겁니다 

참나 어이가없어서................................... 저 사람이 나보고 꺼내달라고 했다고 무슨합의를 봐주냐...
전 구해준사람인데
차량이 폭팔할까봐 손도 다칠만큼 구해줬는데 봐줘야된답니다 제가 무슨 응급구조사자격증인지 뭔지 
구조원자격증인지뭔지 그런거없다고 저쪽에서 저 고소하면 재판도 받아야된답니다...
결정적으로 꺼내달라고 한 증거있냐고........;;;;;;참 진짜 골까는 상화이였습니다... 

참나 어이가없어서 아빠한테 바로 전화해서 일이 이렇게 됫다 어떻게해야하냐 아빠가 재판하랍니다....
후... 근데 전 지금 공익신분이라 재판하면 골치아플꺼같아서  합의금을 얼마나 드리면될까요 한번물어봤더니 2000만원 물어달랍니다.
참나 어이가없어서 재판가자고했고 지금은 재판도 이기고 명예훼손죄랑 사기죄로 역고소까지했고 합의안봐주고있는중입니다....... 

재판에 이기게된증거는
택시안에 카메라가 있더군여 거기에 대화내용도 다 녹음되고 영상도 되어있음. 영상에 충격적인건 운전하면서
소주병을 나발로 불고계시더라구여 
구조관련 자격증없으신분들,,, 정말 부디 어려운사람있거든 사진이나 동영상찍어서
119에 문자나 넣어주세여 
우리나라는 이렇게... 참... 각박한 나라입니다. 경찰, 119구조대 둘다 말해주더라구여 보면
그냥 사진찍고 동영상찍어서 보내달래요.
저같은 경우가 한달에 2~3건씩있답니다 일부로 이걸로 사기치는 놈들도 있고여 

진심, 부디, 사진과 동영상촬영후 문자보내주세요. 2G도 간답니다(동영상) 그냥 받는번호에 119누르면된대여, 112도되고여...

* 다음 아고라 펌

MSN 무슨 게시판에서 보게된 글인데, 정말이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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