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페어링 블루투스 키보드 Filco Majestouch Convertible 2 가 크림치즈로 돌아왔습니다.

크림과 우유를 섞어 만든 치즈를 크림치즈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치즈의 노란 빛깔보다는 살짝 연한 베이지 컬러의
느낌이 듭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필라XXX - 크림치즈가 아니라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 2 크림치즈입니다.

이번만큼은 드시지 마시고 손에게 양보하세요~~~
ㅎㅎ


제가 기억하는 컨버터블 2 시리즈는


블랙 하우징 컨버터블 2를 시작으로 이탈리안 레드, 카본 크림치즈 순으로 출시가 되는 걸로 기억이 됩니다.



그럼!!  달콤한 크림치즈 제품을 리뷰를 통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리뷰~ Start!!

 

 

    패키지


패키지 전면에서 포인트는 1,2,3,4,5번 키캡 이미지입니다. 이게 설명은 안되어있지만 멀티페어링을 지원해준다는 표시거든요.
너무 심플한 걸 좋아하는 필코라 ㅎㅎ

더불어 유선과 무선을 겸하고 있다는 이미지입니다. 상단에 한문으로 유선과 무선에 대한 표기가 있기는 합니다.

뒷면에는 좀 더 디테일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포인트 부분은 연결 방법인데요.
USB 연결 방식 / 건전지를 이용한 무선 연결 / USB를 전원을 이용한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한글은 아니지만 알아볼 수 있는 스펙과 구성품 정보가 있네요.

측면에는 제품에 대한 조금 다른 디테일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우징 컬러, 키캡 컬러 그리고 각인, 인쇄 방향, 스위치 종류, 연결 방식에 대한 정보가 있습니다.

이번에 리뷰하게 될 제품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체리 MX 갈축입니다.

패키지를 오픈하려면 봉인 스티커를 제거해야 합니다.
( 보통 이런 스티커가 있는 경우 단순 변심이 불가능한 거 아시죠? )

와~ 이쁘다. 크림치즈 컬러가 정말 ..... 왜 입에 침이 고이지??

항상 늦은 밤에 리뷰를 해서 그런가 봐요.

패키지에서 제품을 꺼내보았습니다. 다양한 구성품이 보이네요.

키보드 본체와 투명 블리스터 커버를 제외하면 AA 건전지 2개, W, A, S, D 포인트 키캡, 탈착형 케이블,
키캡 리무버 그리고 DIP 스위치에 따른 교체용 키캡이 제공이 됩니다.

다음 챕터에서 조금 깊게 파고들어보겠습니다.

먼저 간단하게 맛보기로 알고 가는 제품 스펙입니다.

특별하게 소개할만한 스펙은 없지만, 이 제품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 꼭 강조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블루투스, USB 연결 사용  /  4대의 멀티페어링 지원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제품 살펴보기

이번 크림치즈 제품은 풀 배열이 먼저 출시를 하였습니다. 텐키리스도 출시하겠죠?

키캡은 투톤 디자인으로 레이저 각인과 UV 코팅으로 마감되었습니다.

( ※ 투톤이란 한가지 컬러가 아닌 2가지 컬러로 문자열을 제외한 좌/우 양쪽의 부분에 다른 컬러로 배치한 것을 이야기합니다. )

키보드의 바닥면입니다.

하우징 위/아래에는 두툼한 밀림을 방지하는 실리콘 패드가 부착이 되어있습니다.

가운데 부분에는 AA 건전지 2개를 수납할 수 있는 소켓이 내장되어있어 블루투스 사용 시 전원공급을 담당합니다.

키보드 자체가 경사진 디자인으로 제작되어있어 다리의 조절하여 편한 타이핑 각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키보드가 스탭스컬쳐2를 적용하고 있기에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

마제 컨버터블 2 크림치즈는 무선 키보드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USB를 사용하여 블루투스 전원 공급 또는 USB를 이용한

유선 키보드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1+1 키보드인 셈이죠.

키보드 가운데 위치한 블루투스 전원 버튼입니다. 작지만 구분 감 있는 버튼.

버튼을 누른 후 실수로 버튼을 잘못 눌러 전원이 차단되지 않는 퍼펙트한 일체감

정방향으로 채결된 체리 MX 갈축 스위치입니다.

예전에는 못 본 거 같은데 스태빌라이저에 윤할처리가 되어있네요. 과거의 제품보다는 확실히 정숙한 타이핑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이번 제품에 깜짝 놀란 게 있다면 속살까지 크림치즈라는 점입니다.
키캡, 하우징은 기본이니까... 했는데 보강판까지 깔맞춤으로 크림치즈로 세팅했네요.

오~~ 특히 사진과 같이 보강판 끝자락에는 필코의 아이덴티티가 각인되어있습니다.
철제 보강판에 각인 후 페인팅 되어서 그런지 사진으로 담기가 힘들었습니다. ㅎㅎ

키캡의 모습입니다. 노르스름한 치즈 컬러 투톤으로 배색된 그린 컬러의 키캡 모습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대로 레이저 각인에 UV 코팅을 하여 첫 느낌은 뽀송 뽀송한 느낌이 전해집니다.

LED 인디케이터의 모습입니다.
USB 연결시에는 Num Lock / Caps Lock에 대한 기능으로 표시가 되지만 블루투스 연결시에는
페어링, 기기 전환, 기기 연결, 배터리 잔량등에 대한 블루투스 기기에 대한 기능으로 표시됩니다.

특정 키의 배열이나 기능을 On/Off 할 수 있게 조절이 가능한 DIP 스위치입니다. 이 부분은 다음 챕터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FN(펑션키) 조합으로 사용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키입니다.
볼륨 조절과

미디어 제어

그리고 Sleep 기능까지 활용이 가능합니다.

튼튼하게 조립된 하우징의 모습니다.

예전부터 느끼는 거지만 마제는 마감이 정말 좋다는....

 

 

    제품의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  DIP 스위치

 

앞서 소개한 DIP 스위치의 조작으로 다음의 기능이 On/Off 또는 위치 변환이 됩니다.
※ 모든 조작은 USB 연결을 해제된 상태 또는 블루투스 전원이 Off 된 상태에서 작업 후 연결 바랍니다.



1. Win키와 App키의 사용 On/Off
보통 게임을 주로 하는 경우 필요한 기능일 거 같네요.



2. Ctrl <-> Caps Lock 스왑

지금까지 이 기능에 대해서 의심이 있었습니다. 왜? 이런 쓸데없는 기능이 있었나...
리뷰 건으로 테스트를 하면서 신의 한수임을 알게 되었네요. ㅎㅎ

기본 값으로 사용할 때 손의 모양 Ctrl + N, Ctrl +F5를 눌었을 때 반경의 변화입니다.

포토샵 작업을 할 때 Ctrl + N, Ctrl+Shift + N을 한 손으로 누르게 되면 과도하게 손목이 꺾임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보통 두 손으로 사용하게 되죠.

DPI 2를 On으로 설정하고 사용할 때 손의 모양 Ctrl + N, Ctrl +F5를 눌었을 때 반경의 변화입니다.

Ctrl키 키보드 중간 정도 위치에 있다 보니 손목 꺾임이 덜하고 키 입력시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었지만 Ctrl + F1, F4등 키를 누를 때 반경이 짧아지면서 편안한 입력이 가능했습니다.
캐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이러한 키 변경으로 사용한다고 이야기만 들었는데 직접 해보니 왜 그런지 알겠네요.


3. Esc <-> ~ 키 스왑
포커 배열의 경우 이런 키 스왑이 필요하지만 87, 104키 배열에서 꼭 필요한지는 모르겠네요.
입력 반경을 적게 쓰시는 분들에겐 필요할 수도 있겠습니다.

4. 우측 Fn와 Win(app)키 위치 변환

기본값으로는 한영키 다음 WIn키(Fn+App키) 그리고 Fn키로 사용이 되지만 DIP 4를 On으로 설정하면
위치가 변경이 되며 Fn키 그리고 App키(Fn+Win키)로 사용이 됩니다.

아이폰 유저를 위한 특별한 기능

1. 한영 변환

IOS 버전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현재 10.X 버전 기준 한영 변환은 Caps Lock버튼을 누르거나 Ctrl + Space 바를
누르면 한영변환이 가능합니다.


2. 검색

Win키 + Space 바를 누르면 아이폰 내에서 검색기능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  블루투스 멀티페어링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 2 크림치즈는 기존 컨버터블 2 제품과 동일하게 최대 4대의 기기와 멀티 페어링이 가능합니다.

연결 방식으로는

1. USB 연결로 USB를 통한 유선 키보드와  블루투스 키보드 사용
키보드를 USB로 연결하여 유선 키보드로 사용하면 동시에 블루투스 전원을 공급하여 스마트기 기기를 멀티 페어링으로
연결하는 방법 (멀티페어링으로 무선기기 최대 4개 + USB 유선 키보드 = 총 5개 이용 가능)

2. USB를 전원 공급으로 사용하고 블루투스 키보드로 사용
USB 전원을 블루투스 전원으로 사용하여 무선 키보드로 사용하는 방법

3. 건전지를 연결하여 블루투스 키보드로 사용
건전지를 이용하여 무선 키보드로 사용하는 방법 (멀티페어링으로 무선기기 최대 4개 사용 가능)


빠른 이해를 위해 다음 동영상을 참고바랍니다.

 

동영상 관련 부연 설명

 

1. 키보드에 AA 건전지 2개를 넣고 전원 버튼을 누릅니다.
2. 리셋 버튼을 누르고
3. Ctrl + Alt + Fn 키를 눌러 장치 전환을 시도합니다.
4. 1번 키를 눌러 아이패드를 등록합니다.
5. 아이패드에서 입력을 요청하는 숫자를 입력합니다.
6.  Ctrl + Alt + Fn 키를 눌러 장치 전환을 시도합니다.
7. 2번 키를 눌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등록합니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최대 4개까지 등록이 가능하며

 Ctrl + Alt + Fn 키를 누른 후 원하는 기기(1~4)를 선택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만약 USB로 컴퓨터로 연결이 되어있다면 5번을 선택 시 USB 유선 키보드로 사용이 됩니다.

 

 |  그 밖에....

여러 커뮤니티 회원들의 정보를 종합해보면
블루투스 기기 연결에서는 브로드컴 칩셋을 사용한 블루투스 동글이가 좋고
블루투스 헤드폰 연결에는 CSR (하모니) 칩셋을 사용한 동글이가 좋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컴퓨터와 연결시 실제 경험으로 보아도 브로드컴 칩셋을 이용한 블루투스 동글이 사용이 가장 좋았습니다.
일반적인 사용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슬립모드에서 깨어날 때 브로드컴 칩셋을 사용한 동글이가 빠르게 사용이 가능하였습니다.

블루투스로 사용 시 딜레이 현상이 있는가에 대하여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카운터스트라이크 Go를 30분가량 진행하면서 키 입력이 안되는 문제 또는 눌렀을 때 반응이 느리게 오는 딜레이 현상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

유선이나 무선이나 모두 편하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포인트 키캡으로 제공되는 W,A,S,D 키캡을 이용하면 색다른 분위기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문자열 기본키캡과 포인트 캡의 비교샷

 

 

    마무리

 

지금까지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 2 크림치즈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조명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열악한 환경에서 찍다 보니 제품 사진의 화이트 밸런스가 늘 문제입니다.
크림치즈 색상이라 색상의 표현을 못하는 게 아닌가? 걱정이 되어 아이폰의 화이트 하우징과 크림치즈 컬러의 비교샷을 넣었습니다.

일체감 있는 핏으로 제공되는 투명 블리스터 커버는 정말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니 버리지 마시고 꼭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무선의 편리함과 유선의 편리함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몇 안되는 키보드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 2는 업계에서
최초로 선을 보인 후 지금까지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간혹 게시판을 보면 블루투스 연결시 끊김이나 이중 입력에 대한 게시글을 가끔 보는데
이는 블루투스 기기와 같은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무선 Wi-Fi 공유기로 인하여 발생되는 문제로 추측이 됩니다.

블루투스 이어폰/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다니다 보면 유독 바람이 심하게 부는 곳이나 공용 Wi-Fi 공유기가 있는 곳을
지날 때 심하게 끊어짐을 경험하거
블루투스 스피커 연결 시 노이즈가 심하게 발생하는 경우 페어링을 다시 하면 깨끗하게 
들리는 경험을 하곤 합니다.


집에서 컨버터블 2를 사용하시다 유사 문제가 발생하신다면 리셋 후 다시 연결하여 사용해보시는 걸 권장해드립니다.


타이핑 동영상을 감상하시겠습니다.



이상으로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 2 크림치즈에 리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에도 신박한 제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아이오메니아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Filco #필코 #Majestouch #마제스터치 #Convertible2 #컨버터블2 #블루투스기계식키보드 #멀티페어링지원 #유무선기계식키보드 #뚜비뚜비뚜뚜바 #idsam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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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코 마제스터치 키보드와 레오폴드 키보드용 키스킨 사용가능 여부

일전에 키보드 매니아 회원님께서 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을 준비한다고 분명히 글을 썼던거 같은데 글이

임시저장이 안되고 삭제되어버렸네요.

 

그래서 다시 포스팅합니다.

 

필코 마제스터치 기계식 키보드에 레오폴드 키보드용 키스킨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우징 부분이 레오폴드쪽에 살짝 큽니다. 그래도 키캡 부분은 정확히 맞으니 사용이

가능하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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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스터치 2S 저소음 적축 구입했습니다.

1월에 구입한 필코 마제스터치 2 저소음 적축에 리뷰를 간략하게 나마 올립니다.
풀배열 출시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제품 출시 후 별다른 홍보가 없으셔서 출시된 지 몰랐다는...

구입해놓고 체험단 리뷰 스케줄 때문에 계속해서 뒷전이었네요. ㅎㅎㅎ


리뷰~ Start!!

 

 

    마제스터치 2S 저소음 패키지

 

마제의 다른 시리즈 패키지보다 간결하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여기서 S라는 게 눈에 띕니다.
아마도 Silence의 약자일 거라는 생각이....

보라돌이 필코 로고

윈도우즈 10이 나왔지만 아직도 윈도우즈 7,8을 지원하는 문구...

패키지 후면에는 제품의 제원이 인쇄되어있습니다.

저소음 적축은 핑크 스위치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마제스터치 2S 저소음 스위치 구경

 

핑크 축이라고 하여 키캡 제거 후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일반 레드가 아닌 핑크 축이 맞네요.

인터넷에서 찾은 저소음 적축 슬라이드의 모습니다.  노란 점선 동그라미가 기존의 적축 슬라이더와의 차이점입니다.

필코 마제스터치 2 저소음 적축 키보드의 외형에 대한 정보는 일전에 리뷰했던 하쿠아 리뷰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외형적으로는 똑같습니다. 하우징과 키캡 컬러만 들리다는...)


하쿠아 리뷰 : http://www.idsam209.com/1441

 

 

    마제스터치 2S 저소음 적축과 일반 적축의 소리 비교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동영상을 보시죠.

 

    마무리

 

기존에 체리 적축 스위치의 경쾌함에 완벽하게 적응을 하셨던 분이라면 뭔가 야릇한 느낌의 저소음 적축 스위치에 잠깐 적응 기간이
필요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손맛이라는 게 무서워서 ㅎㅎㅎ

지금까지 주력으로 사용하면서 밤에 키보드를 타이핑시 샤샤샥하는 스텔스 모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사무실에서 기계식 키보드 사용 시 주변의 눈치 안 보고 사용 가능한 제품이 아닌가 하는 생각 드네요.

이상으로  마제스터치 2S 저소음 적축 리뷰를 마무리합니다.

 



" 이 사용기는 거금을 투자하여 직접 구매 후 리뷰 하였습니다. "



#마제스터치, #2S, #저소음적축, #마제,#idsam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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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mania제공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 2 숙성된 리뷰~~

 

 

프롤로그


기계식 키보드를 처음 접한 건 80년대 말 알프스 스위치를 이용한 키보드였습니다. 그 또한 알프스에서 직접 생산한 키보드였죠. 
이후 맴브레인의 등장과 함께 용산에서 자취를 감춘 알프스 스위치 키보드...

군대를 갔다 오고, 생업을 위해 열심히 살고 있던 어느 날, 아론키보드를 발견하면서 잊었던 아련한 향수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당시만 하더라도 구형 키보드가 중고로 거래되고 있는지로 몰랐는데, 키보드매니아를 통해 과거의 그냥 스쳐 갔던 그러한 제품들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알프스 키보드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 갈증의 여파로 당시 키감이 좋았다던 맴브레인 제품은 꽤 많이 샀던 걸로 기억이 나는군요.

이때 한줄기 빛과 같이 등장한  필코 제로키보드(유사알프스축)를 소식을 접하고는 광속으로 구매하게 이릅니다.

제로 이후에 새로운 키보드로 변경하고 싶은 맘에 체리 스위치를 알게 되고 기변을 시작하게 됩니다. 

마제 1 (106키), 마제1 인디고블루(104키) 그리고, 인디고 블루 튜닝 (리뷰 게시판 그 흔적이 남아있지요). 그다음부터는 커스텀의 세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대부분 키보드를 접하시는 사람들의 순서가 아닐까 합니다.

이번에 아이오매니아(www.iomania.co.kr) 페이스북 체험단 모집에 당첨되어 필코의 가장 최신판이라고 할 수 있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 2 제품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자. 그럼 리뷰를 풀어가 보겠습니다.


       알록달록한 이쁜 박스


웬만해서 리뷰할때 패키지 사진을 잘 안 찍는데, 이건 너무 예뻐서 찍게 되네요. 박스에 중요한 내용이 모두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어라는 사실...

 

 

 

 

 

 


박스 오픈과 함께 보이는 저 큰 메뉴얼 기능이 기능인지라 열심히 읽어봤는데, 정말 이해하기 힘드네요.

일본 특유의 제품 설명방식이 눈에 띕니다. (소니 제품을 많이 써봐서 그런가 봐요.)

 


저.. 저.. 키보드 위에 투명 플라스틱 이거 요긴하게 쓰입니다.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을 때, 먼지를 보호하는 커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ㅎㅎ
 

      제품 구성품


 

위 사진과 같이 1)Mini USB케이블, 2)AA건전지 2개, 3)DIP 전환 시 사용되는 키캡, 4)스틸 리무버등 심플한 구성입니다.

 

특히 USB케이블이 인상적입니다.


소니의 고급 헤드폰에서나 볼만한 케이블입니다. 아주 고급진 각인이 눈에 들어옵니다.


      제품 외형


전통적인 마제 스타일~~ 제로 때부터 쭈~우~ 욱. 동일한 디자인입니다.

 





뒤판도 기존과 동일한 디자인입니다만, 제품 특성상 AA 건전지 2개를 수납할 수 소켓이 내장되어있다는 점과 기존의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DIP 스위치가

눈에 띕니다.

 

 


블루투스 키보드 사용 시 전원을 공급하게 될 AA x2 건전지 수납소켓

 

 

하우징 하판에 위/아래로 위치한 미끄럼 방지 고무는 키보드사용 시 밀림을 방지해줍니다. 아주 성능이 좋더군요.



전작들과 다른 점 중에 하나는 십자 모양의 나사에서 별 모양의 나사로 변경되었습니다.
어느 정도 사용 후  튜닝을 위해서 별 드라이버를 구매해야 할 거 같습니다.



키보드 오른쪽에 위치한 MiniUSB 포트

 


정중앙 위치한 블루투스 ON/OFF 스위치 건전지를 사용할때 눌러줍니다.


      기능


 

 

DIP 스위치 기능 


 

 개인적으로는 SW1 기능은 DIP 스위치가 아닌 FN 조합으로 Lock / Unlock 형식으로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FN 조합키


FN 키를 누른 상태에서 F1, F2, F3를 눌렀을 때 측각에 인쇄된 볼륨 키움, 줄임, 음소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FN 키를 누른 상태에서 F5 ~ F8 키를 누르면 멀티미디어 제어가 가능합니다. 요즘 웬만한 키보드에 있는 기능이죠?
이놈이 PC에서는 크게 빛을 못 보지만, 아이패드와 연결 시 엄청나게 편리해집니다. ㅎㅎ

 


우측 Win 키와 FN 키입니다. DIP SW4 설명을 보강하는 내용이 되겠네요.

SW4 Off일 때 기본기능 : 우측 Win 키  /  Fn 키 조합 시 애플리케이션 키 / SW4 On일 때 변경기능 : 애플리케이션 키  /  Fn 키 조합 시 Win 키
※ SW4 On / Off에 따라 키의 위치가 좌우로 변경됩니다.

 


Sleep 모드 과거에도 키보드에 이런 기능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쓰지 않았던 기능입니다.

PC에서는 Fn + F12 조합으로 사용하지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같은 기기가 블루투스로 연결되어있다면 F12를 누르면 잠자는 화면을 깨워줍니다.

( 스마트폰 화면이 꺼져있는 상태에서 전원 버튼이나 액정을 건드려 화면이 나오게 하는 기능으로 보시면 됩니다. )


위의 내용을 모아 모아 아이패드로 연결하여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720p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블루투스 연결

이것이 이 키보드의 핵심 기능입니다.

 


현재 테스트는 컴퓨터와 USB로 키보드를 연결하였습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1번과 2번에 지정해보도록 합니다.
( 사용하는 컴퓨터가 구형이라 키보드 받는 날 블루투스 동글을 구매했는데, 불량인지 연결이 안 되어서 반품했습니다. 쩝. )

 


연결 : 1. Ctrl + Alt + Fn 키를 누르면 Num ●  Caps LED가 동시에 켜집니다.

         2. 연결하고자 하는 번호 1~4번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는 동시에  Num ●  Caps 가 교차로 점멸합니다.

         3. 해당 스마트 기기에서 블루투스 메뉴에서 " Majestouch Convertible 2 " 선택하는 동시에 Num ● 점멸하며 페어링 모드로 들어갑니다.
         4. 페어링에 성공하면 스마트 기기 화면에서는 보안코드 4자리가 뜹니다. 이 숫자를 키보드에서 입력 후 Enter를 누릅니다.
         5.  Num ●  Caps 가 동시에 점멸하며, 해당 번호에 스마트 기기를 등록합니다.

 

연결해제는 위의 1번 -> 해제하려는 1~4번에서 번호를 누르고 위의 사진 오른쪽 리셋 버튼을 누릅니다.

 

메뉴얼을 펴놓고 한참을 읽었습니다. 내용도 용어도 어렵더군요. 일본형식의 설명이라서 그런가?

 

      멀티페어링의 진수


작년 연말에 출시한 다이얼을 돌려서 디바이스를 선택하는 로지텍 K480 키보드는 가히 획기적이었습니다. 다이얼을 돌려서 디바이스를 선택하는...  

그때만 하더라고 기성품 중에 블루투스 기능을 내장한 제품은 기계식 키보드는 없었습니다. 이후 필코에서 마제스터치 MINILA Air 그리고 컨버터블 2 를

출시하면서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기계식 키보드의 입지를 선점하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 및 태블릿의 보급으로 블루투스 키보드가 활성화되긴 하였지만, 키보드 매니아들에게는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기계식 키보드가 있었으면

하는 맘뿐이었을 겁니다. 이제 마제스터치 컨버터블 2 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마제스터치 컨버터블 2의 놀라운 점은 디바이스의 전환 시 딜레이 타임이 약 5초정? 정도로  빠른 전환입니다.

 

테스트 기간 중 마제스터치 컨버터블 2 를 이용하여, 웹서핑과 스마트폰으로 지인과 문자를 주고받는 여유를 즐겼습니다.

 

내가 찾던 이상형이야~~~

 

 <1080P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기타


특별히 언급을 하지 않은 것 중에 메뉴얼상 중요사항을 언급해야 할거 같습니다.

 

블루투스 Ver3.0 Class 2 기술을 채택. 최대 10m 이내의 범위에서 사용 가능. 최대 4대의 디바이스 연결가능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을 때 만약 30분 동안 어떠한 조작을 하지 않으면 절전 모드로 전환되어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사용기간 1일 5시간 사용 시 약 6개월 사용 가능( 알칼라인 건전지 기준) 사용환경에 따라 사용 기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위의 내용을 참고하시고요.

 

애플 기기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중요한 부분입니다.

마제스터치 컨버터블 2 를 애플 기기에 연결 시

 

한글 전환 Atl + Space (화면에서 한글과 영문 메뉴에서 Atl + Space를 눌러서 선택해줘야 합니다.) 

전체선택 : Win + A  / 잘라내기 : Win + X / 복사하기 : Win + C  / 붙이기   : Win + V / 복원(Undo) : Win + Z

보통 윈도즈에서는 Ctrl + 조합으로 쓰는 기능이죠.

 

참고로 IOS 기기(아이패드, 아이폰)의 메신저 프로그램에 전송버튼에는 Enter 키의 속성을 가지고 않습니다.
아이패드용 USB 카메라킷을 이용하여 USB 키보드를 연결하거나,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 시 문장 입력 후 습관적으로 윈도우즈에서 하듯이 Enter 키를 누르게 됩니다.

IOS 기기에서는 전송이 아닌 줄 바꿈으로 반영이 됩니다. ㅋㅋ

 

원래 그러는 것이니 그냥 손가락으로 전송버튼을 누르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필코에 바란다.


필코의 브랜드 네임밸류가 올라가면서 높은 가격대에 형성되어있는 요즘입니다.

키보드 매니아 질문 답변 게시판에 어떤 제품이 좋나요? 하고 물어볼 때 버릇처럼 이야기했던 부분이 무조건 한방으로....였습니다.

 

필코가 고가 정책을 편다면 말릴 수는 없겠지만, 고가에 걸맞은 키캡을 꼽아달라고 요구하고 싶습니다.

PBT까지는 아니더라고 이색사출 정도는 꼽아줘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본 특유의 고집으로 그러한 요구가 받아드여질지는 두고봐야 할거 같습니다.

 

 

      마무리


새로운 제품을 접한다는 것은 늘 설렙니다. 특히 기존에 써보지 못했던 제품이라면.

필코의 제품을 지금까지 써오면서 느끼는 건 한결같다는 점입니다. 그 흔한 LED 백라이트 제품이 없이 꾸준히 한 디자인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기존 제품에서 같은 하우징의 통 울림, 스테빌에 따른 소음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매니아들에게만 단점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만, 일반적인 사람 중에는 그런 거 모르고 사용하는 사람도 많더군요.

개개인의 성향이다 보니 다른 사람이 못 느끼는 부분이 나에게 단점이 되거나 반대의 경우가 될 수 있습니다. 나의 성향이 표준이 아니기에 단점이라고 이야기하기가 어렵네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 2도 블루투스 기능의 기계식 키보드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두루 사랑받는 키보드가 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 본 리뷰는 마제스터치 한국 공식 수입사인 아이오매니아아 제품 협찬으로 리뷰를 진행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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