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그 유명한 다트냐?
어느 날 뜬금없는 아들의 요청에 의해 구입을 하게 된 다트입니다.
다트를 검색하면 주로 저가형 자석형 다트가 주류입니다. 그중에 가격이 나가는 놈은 점수를 계산해주는 놈도 있죠.
너무 허접한 거 같아 다음의 기준으로 검색을 하게 됩니다.
다트 팁이 금속이 아닌 플라스틱인 제품.
던져서 꼽히는 다트판.
열심히 검색했습니다. 그리고 찾았습니다.
저는 초딩아이에 아빠니까요. ㅎㅎ
아이가 말 안 되는 이유를 들어서 요청하는 것이 아닌 정중하게 왜 필요한지를 정확히 설명하는 부분에 대해서 가끔 사주는 편입니다.
검색에서 발견한 제품은 "다트 월드 "에서 나오는 "비전자식 소프트다트 보드 135" 이놈을 찾아 얼마나 헤맸던가...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지름이 13.5인치 제법 큽니다.
시계를 걸듯이 거는 방식과 사진상에 숫자 사이에 4곳에 스크류 나사로 체결하는 방식 중에 선택을 하면 되겠습니다.
안쪽에 색깔 부분의 점수 영역판은 모두 독립형이며 파손시 교체가 용이하게 설계를 한거 같습니다. 물론 돈이 들겠지만....
제품 설명에는 소음방지를 위한 특허기술이라고 하는군요.
오.. 잘 꼽히네요.
구입한 제품은 여분의 타트가 6개로 판매되는 패키지입니다.
아들이 핀 이 잘 부러진다고 하네요. 인터넷에서도 본거 같은데... 개봉을 제가 안 해서 모르겠는데 여분으로 몇 개가 들어있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뭉텡이로 사놔야겠습니다. (옵션을 보니 50개 1세트에 5,000원)
자. 이제 주말에 신나게 던지면서 놀아줘야 합니다.
유부 여러분 힘내시고 즐거운 휴일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