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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터: 죽음의 땅 시사회 후기

뚜비뚜비뚜뚜바 2025. 11. 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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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지난 10월 30일 용산 CGV IMAX 시사회 + 11월 3일 CGV 4DX 시사회 후기입니다.

 

평소에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을 통한 SNS 영화 시사회 신청 시 당첨되는 경우가 전무했는데 좋은 기회가 되어서 IMAX에서 관람하고 뽐뿌에서 선정되어 4DX 시사회를 N관람하였네요.

 

죽음의 땅이라는 제목처럼 강한 자만 살아남을 수 있는 척박한 땅에서 전사로서의 강인함을 증명하기 위해서 고전분투하는 주인공 덱이 하체가 잘린 합성인간 티아를 만나 행성의 최강 괴수 칼리스크를 잡는 과정을 담고 있는데 아놀드 형님이 나왔던 초창기 느낌을 살렸던 "프레이" 이후 그 컨셉의 연장선 등장한 "프레데터 : 죽음의 땅"은 프레데터 캐릭터의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독특한 설정을 가미한 부분이

백미인 거 같습니다.

 

보통의 행성에서 최상위 포식자를 사냥하는 단순함이 아닌 행성 전체가 동물, 식물, 벌레, 괴수 등 거를 타선이 없는 모두 위험요소로만 세팅되어 있어 강해져야 하는 주인공과 합성인간이라 칭하는 인조인간을 더해 풍성함을 조성했지만 못 생긴 프레데터와 티아 역 앨르 패닝의 아름다운 미모 조합이 마치 미녀와 야수 느낌이라 강력한 전사 느낌의 프레데터보다는 스탭 바이 스탭으로 퀘스트를 통과하면서 스킬을 얻는 느낌이 강해 재미가 살짝 반감되는 부분은 어쩔 수 없네요.

그런 이유로 영화 시작의 뭔가 비장함이 적절한 액션이 가미된 성장형 드라마 느낌으로 변화하면서 늘어지는 경향도 있어 영화관 선택이 중요할 거 같습니다.

 

 IMAX로 보았을 때 특별한 화면이 큰거 이외엔 큰 매리트가 없었지만 4DX로 관람하니 영화의 심심한 진행에 임팩트를 더해져 전혀 다른 영화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얼마나 의자가 흔들리던지 어깨가 겁나게 아프네요.

불이 나면 등이 뜨겁고, 모레 바람이 불면 얼굴이 시원하고, 액션과 폭파 장면에서는 강력한 의자 진동을 입체감을 선사하여 영화의 분위기를 잘 살려주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영화가 재미있냐고 물어본다면 관점에 따라 재미없다, 볼만하다, 괜찮다 등으로 나뉠 수 있을거 같은데 엠바고까지 설정할 정도라면 영화사도 초반에 안 좋은 소문이 나면 흥행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엠바고를 설정을 했다고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한줄평 : 모험극으로 장르가 변경되어 볼거리를 제공하지만 머리를 자르고 척추를 뽑아올리는 프레데터의 잔인함을 다시 보고 싶을 뿐.

 

이상으로 시사회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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