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뜨고 해지고/일상의 추억들
아들의 선물
뚜비뚜비뚜뚜바
2010. 12. 1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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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니, 책상위에 무언가가 놓여져 있었다.
색종이가 접혀있었는데....
< 규헌이가 >
펼쳐보니....
< 아빠 생일 축하들려여 아빠 돈 만이버세요. 아빠 사랑해요 아빠 최고 ♡ >
그리고 조그만 상자가 있는데...
< 여기서 중요한 위의 글씨.... -- 아빠 상자 돌려줘 크~ >
상자를 열어보니.. ㅎㅎ 생선뼉다구 장난감이 아빠 생일 선물이란다... ㅎㅎ
마눌님왈~
하루종일 아빠 생일 뭘로 사줄까 고민하다가, 돈이 많이 들어간다고 생각해낸 아이디어라고....
쓰는 동안 엄마한테는 보여주지도 않았다고 함..
ㅎㅎㅎㅎㅎ 귀여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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