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개봉예정 - 저지드래드

 

저지드래드.. 93년도 군대가는 해에 입대전 마지막으로 본 영화...

그것도 구로 애경씨네마에서 4 : 3으로 본 유일한 영화... 16 : 9가 아닌 4 : 3 으로....

기억에 남는것은 영화가 아닌 극장의 좌석뿐... 앞사람 머리가 가리지 않는 구조라 참 편안하게 봤던 기억이.....

그런 그 영화가 다시 개봉한다고 한다..

이번 영화의 주인공은 이분 되시겠다.

 

이런 저런 영화에서 굵직한 배역으로 인상깊은 배우되시겠다. 그럼 이쯤에서 예고편 한번 봐보자.

그 화려했던 저지드래드 영화가 좀 단순해진 느낌이다. 영화의 포멧도 어디서 많이 본듯한 내용이기에 뭘까 하고 생각해보니...

리얼액션을 추구하는 레이드가 그 예가 될거 같다.

두 영화의 공통점은 정의를 심판한다는 내용과 한정된 공간 즉, 건물에서 이루어지는 스토리와 액션이다.

건물주가 하는 대사도 거의 비슷하다는...

예전부터 헐리우드 영화 중 한정된 공간에서 진행이 되는 스토리의 영화를 많이 접해왔다.

이벤트 호라이즌

팬도럼

폰부스

다이하드 1

큐브

등등.....

이번 저지드레드가 기대반 우려반이 되는 이유는

위의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액션는 의외로 집중력을 갖게 해준다는 점

반면에 스토리가 부실할수 있다는 점이다.

단순하게 예고 동영상만 보더라도, 영화의 80%의 내용이 아닐까하는 걱정이 든다.

더우기 수입배급사가 액션의 절정기인 여름과 가을시즌이 아닌 겨울시즌을 택한것은 올해 막강 라인업을 자랑했던

여름시즌의 영화보다는 조금 떨어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과연 개봉성적은 어떨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