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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머릿속에 오래남는 음악이 하나씩은 존재한다.
지금까지 여러장르의 음악을 들어왔지만, 80~90년에 들었던 POP이 아직까지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아직도 기억이 나는게, 라디오에서 나오는 첫 반주음에 매료가 되어 거주지 주변의 음반매장을 싹쓸이해서 테잎을 어렵게 구입했던 기억이 난다.
자!! 소개한다. Starship - knee deep in the hoopla
인터넷에서 Old Pop 음반을 판매하시는 분의 리스트를 훑어 보다가 리스트에 있길래 의심을 했다. " 잘못본건가? "
더 의심나게 했던건 (미개봉)!! 아니 이렇게 오래된 앨범을 어떻게 개봉을 안하고 있을지 있지??
판매자분과 연락을 하여, 직거래를 하기로 한다. 근데, 통화시 목소리가 연세가 꽤 있어 보인다..
보유앨범량을 보더라도, 음반매장을 운영하셨던 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을 정도의 연배의 목소리였다.
약속장소에서 만나서 판매자 분을 만나보니 역시 50대 중후반의 멋찐분께서 계셨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떤 사람이길래 이 앨범을 찾는가 궁금했다고...
사회에 진출하면서 이 앨범만큼은 CD로 구입해야 했었는데, <품절>이라는 문구를 보고, 그냥 추억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어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연말정산을 작성하다가 인터넷 검색을 하다고 판매자분을 발견하게 되었다.
역시.. 다운보다는 CD가.. CD보다는 LP가 좋다는. ㅎㅎ
위키에 올려진 앨범 정보를 기록해본다.
Album
Year | Chart | Position |
---|---|---|
1986 | The Billboard 200 | 7 |
Singles
Year | Single | Chart | Position |
---|---|---|---|
1985 | "We Built This City" | The Billboard Hot 100 | 1 |
1985 | "We Built This City" | Mainstream Rock Tracks | 1 |
1985 | "We Built This City (Remix)" | Hot Dance Music / Club Play | 37 |
1986 | "Tomorrow Doesn't Matter Tonight" | Billboard Hot 100 | 26 |
1986 | "Tomorrow Doesn't Matter Tonight" | Mainstream Rock Tracks | 25 |
1986 | "Sara" | The Billboard Hot 100 | 1 |
1986 | "Sara" | Mainstream Rock Tracks | 12 |
1986 | "Sara" | Adult Contemporary | 1 |
1986 | "Before I Go" | Billboard Hot 100 | 68 |
하이일라이트 곡은 당근 We Built This City , Sara일것이다.... 이 앨범을 반복적으로 듣다보면 후반부에 Before I Go , Hearts of The World 곡에 쏠림이
생긴다는...
오랜만에 전곡을 들으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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