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에 신청한 컨퍼런스 참가 신청을 하고 까먹었었는데 인터넷 커뮤티니 뉴스를 보고 생각이 나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따로 문자 정도는 보내주는 줄 알았는데.... 없더라고요.
행사자 근처에서 플래카드나 몇 층에서 행사하는지 정보가 없어서 호텔 앞에서 20분을 헤맸다는...
행사일정으로 시놀로지 CEO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시작했습니다.
색션 1. 피시디렉트 담당자분의 내년 2분기에 출시된 시놀로지의 유무선 공유기 RT2600ac에 대한 설명과
시놀로지 NAS의 신버전 DSM 6.1 대한 장점과 업무 협업에 관해서 베타버전으로 설명이 있었습니다.
이건 뭐.. 그냥 시놀로지 NAS만 있으면 다돼!! 그냥 돼!! ㅎㅎㅎ
내용인즉슨 현재의 윈도우즈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에서 지원되는 업무 협업 Adobe나 MS 오피스보다 편리하게
시놀러지만의 방식으로 지원한다는 설명이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실시간 협업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후 휴식시간에 배포된 저녁 식사
집사람에게 사진을 찍어 보내줬더니 " 나보다 잘 해주네..." 라고 했다는.. 자갸~미안
식사 후 짬을 내어 출시예정이라고한 RT2600ac 유무선 공유기를 보았습니다.
시놀로지 NAS에는 시놀로지 RT2600ac라고 강조를 하셔서... ㅎㅎ
라우터 제품들은 직접 테스트를 해봐야 한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인데 제품 설명에서 가장 괜찮았던 점은 기기별 사용시간 제한,
트래픽 제한이 된다고 하는데 아들놈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관리하기에 꽤 안성맞춤인 기능인 거 같더군요.
휴식시간에 명함추첨행사가 있어 한쪽에 사람들이 몰려있었습니다. 난 명함추첨행사가 있는지도 몰랐다는...
행사 진행을 잘 보기 위해서 앞자리에 자리를 잡았네요. 단상과 스크린이 잘 보이는 쪽으로... 사진 왼편 앞쪽에 있었다는...
식후 커피는 기본으로..
컵에 비친 조명이 이뻐서 한장....
색션2에서는 연세 대학병원 관계자분이 시놀러지 NAS를 이용한 병원 내의 네트워킹 활용에 대한 내용을 설명해 주셨는데
기존에 서버개념보다 간편하게 관리하는 측면과 수만의 사용자가 사용하는 기존 네트워킹에서 바이러스의 취약성이 시놀로지 NAS로 구축 시
얼마만큼 예방이 되었는지, 테이타관리가 효율적으로 관리되었는지를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이어지는 에이블스토어 담당자의 기업 NAS에 대한 설명은 워낙 방대하다 보니...
기억나는 몇 가지만 기록으로 남기겠습니다.
SSD를 활용한 디스크 수명관리가 가능한 모델 그리고 Presto라는 새로운 프로토콜을 이용한 엄청나게 빠른 파일 전송
시놀로지 클라우드2 일명 "C2" 서비스 개념에 관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서버의 백업을 NAS로 접목하여 일목요연하게 관리를 한다는 부분이었습니다.
과거의 서브개념만 알고 있는 저에게는 나름 신선한 충격이었네요.
이렇게 개인의 데이타 단순 백업 -> 데이타 공유로, 개인에서 기업으로 기업에서 글로벌로 이어지는 시놀로지의 컨퍼런스 내용을 듣고 보니
개인적으론 우리가 흔히 말하는 거대한 빅데이터의 한쪽 모서리만 만지고 있었던 느낌이 들었습니다.
집에 있는 시놀로지 NAS 열심히 사용해서 빨리 망가뜨려야겠습니다.
컨퍼런스가 끝나고 보게 된 저 건물.
밤만 되면 건물모서리에 빛이 나서 한강 반대편에서 언젠가 야경을 찍을 때 카메라에 담아야지 했던 그 건물을 바로 밑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찍어야죠. ㅎㅎ
90년대 말 여의도를 누비면서 게임을 만들던 시절과는 180도 바뀐 모습에 놀라면서 집에 왔네요.
건퍼런스에 얻은 전리품입니다.
비닐 실링이 되어있어서 이게 뭔가 했더니
컵 받침대였습니다.
시놀로지가 NAS의 개념을 바꾸겠다고 한 캐치프레이즈입니다.
사전적 용어인 Network Attached Storage (NAS)를 Networking Applications Storage(NAS)로 바꾸겠다고 했던 내용이 생각이 나네요.
포토 부스에서 SNS 이벤트 참여 후 받은 LED 조명입니다.
위의 사진에 가장 큰 박스의 상품입니다. 이게 뭐지? 했는데...
핸디형 저울이네요. 간단한 수화물을 체크할때 요긴한 제품인거 같습니다.
앞으로 제품 리뷰에 활용하루 수 있을지 사용해봐야겠네요.
이렇게 시놀러지 2017년 컨퍼런스 후기를 남겨봤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끗 차이로 경품을 놓친 게 가장 아쉬웠다는... 제 번호는 22번 경품 추첨번호는 23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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