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CO RH7-U3 맥프로 디자인 7포트 USB 허브 3.0

11월 11일 중국의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를 맞이하여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평소해 찜해두었던 USB 3.0 허브를 구입하였습니다.

11월 11일 주문 12월 27일 사무실 도착. 하도 배송이 안 되어 판매자에게 디스풋도 걸어보기도 하고..

역대 최고의 배송기간을 기다리며 받은 제품이네요.

제품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USB 3.0 허브 본체, USB 3.0 케이블, 전원 아댑터 끝!!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 시 플러그에 대한 옵션이 많이 있었는데 EU 플러그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올~ 아댑터는 KC 인증을 받은 제품이네요. 한국에서도 수입이 되는 제품이어서 그런지 KC 인증 제품을 사용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제품은 USB 허브 + 급속충전을 지원 또는 SD 메모리 리더기까지 지원하는 다양한 모델로 판매가 되는 진정 USB 허브제품만

국내에서 판매가 되지 않고 있더라고요.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가격대가 비싸서...

또한 급속충전을 지원하는 제품의 경우 발열 이슈가 있어서 구매에서 제외하고 그냥 USB 허브 기능만 있는 조금 저렴한 제품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보시는 것과 같이 7포트 허브만 지원합니다.

바닥 면에는 미끄럼방지를 위한 고무 패드가 부착이 되어있습니다.

뒷면은 간단합니다. 전원 ON/OFF 푸쉬버튼과 USB 3.0 케이블 단자, 그리고 전원단자가 있습니다.

제품 상단에는 ORICO 로고가 인쇄되어있습니다. 믿고 쓰는 ORICO제품이라고 하던데...

제품의 무게는 179g로 가벼운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오뚝이처럼 밑부분이 무겁게 되어있어야 안정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

식상한 USB 허브보다는 조금 독특한 USB 허브제품을 찾고 있었는데 거기에 부합하는 제품이 바로 이 제품이었거든요.

 

광군제 때 $27.68 약 3만 원이 조금 넘는 가격으로 구입을 하였는데 제품의 만듦새나 성능이 괜찮은 거 같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처음 검색을 했을 때 가격이 $30 후반대였거든요.

국내에서 이 제품을 왜? 안 파는지 이해가 되지 않지만 괜찮은 가격에 Get 하여 컴퓨터에 부족한 USB 포트가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