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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고 해지고/일상의 추억들

광명동굴 방문기

by 뚜비뚜비뚜뚜바 2017.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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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덥고해서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피서지를 찾다가 알게된 광명동굴.


휴가기간에 가보기로하고 8월 1일에 답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광명동굴 가능 길 

인터넷을 통해서 여러가지 루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시간이나 거리관계상 1호선 KTX 광명역으로 가는 코스를 정하고 새벽 6시 30분에 출발!!

8시 10분 1호선 금청구청역에 도착!! 그런데.... 문제가 KTX 광명역으로 가는 전철을 타려면 40분을 기다려야하는 상황.


지하철에 도우미 할아버지께 광명역 가능 방법을 여쭤보니 관악역에서 셔틀버스를 타라고 안내해주시더군요.

다시 전철을 타고 두정거장을 가서 관악역 1번 출구에서 셔틀버스 1-1번을 탑승하여 KTX광명역 도착.


7번 출구 끝에 있는 광명동굴행 17번 버스를 타고 6정거장을 가니 광명동굴에 도착합니다. 17번 버스 종점이 광명동굴이라는....

암튼 엄청나게 돌고 돌아 도착한 광명동굴입니다.



버스 종점에 도착하며 빨간색 건물이 눈에 띄는데 뭐하는 건물인지는....


    사진없는 광명동굴 관람 



생태공원도 조성이 되어있지만 그닥 눈에 들어오지는 않았습니다.



정각 9시에 매표소가 열리면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인터넷으로 예매를 했는데 예매건 조회가 더 오래걸리니 현장에서 구매하는걸 추천합니다.


매표소는 총 3군데가 있습니다. 입구 근처에 햄버거 판매점에 있는 매표소에 사람이 가장 많이 몰리니 조금 뒤쪽에 있는
매표소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광명동굴 입구입니다. 동굴에는 화장실이 없으니 입구로 올라가기전 왼쪽편에 위치한 화장실을 들렸다 가세요.


코스는 입구를 통과하여 조금 걸어가 오른쪽으로 내려가서 U형태로 돌아 왼쪽으로 올라오는 구조로 총 관람시간은 약 45분 

정도 되었던거 같습니다.


광명동굴에 들어갈때 앞에서 불어오는 찬공기에 놀라게 됩니다. 하지만 조금만 있으면 익숙해지면서 시원하는 느낌이 듭니다.
움직이는 코스에 따라서 추워지는 느낌이 있고 시원하기도 하고 합니다.


열이 많으신 분은 그냥 들어가셔서 상관없으지만 추위를 잘타시는 분들은 
얇은 잠바나 남방을 꼭 가지고 가세요. 


동굴에는 여러가지 테마로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있고 중간에 조명을 이용한 라이팅쇼가 있는데 가장 볼만하네요.

동굴끝자락에는 반지의 제왕 제작팀이 만들었다는 용과 골룸이 있습니다. 

용과 골룸을 보고 계단을 열심히 올라서 올라오게 되는데 그게 끝이네요.


인터넷에 블로거님들의 포스팅이 있지만 현재의 관람과는 조금 다르니 화려한 사진만 보고 기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관람이 끝나고 나오면 온도 차이로 인하여 안경에 김 서림이 생기네요.


덕분에 시원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광명동굴에서 집으로 오는 길 


집으로 가는 방법은 올때와 다르게 17번 버스를 타고 7호선 철산역으로 갔습니다.

광명동굴 종점에서 7호선 철산역까지 약 30분정도 소요가 됩니다. 


자가용으로 가면 좋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차에 에어컨만 고장이 안났어도.....


    광명동굴가능 방법 선택하기


1. 1호선 금천구청역 -> KTX광명역 -> 7번 출구 -> 17번 탑승 - 광명동굴
※ 금천구청역에서 KTX광명역 가는 열차 시간 필히 확인 열차시간 텀이 꽤 있습니다.


2. 1호선 관악역 -> 1번출구 -> 광명역 서틀버스 1-1 탑승 -> KTX광명역 -> 7번 출구 -> 17번 탑승 -> 광명동굴


3. 7호선 철산역 -> 17번 버스 탑승 -> 광명동굴

※ 철산역에서 광명동굴까지 거리가 교통상황에 따라 30분 이상이 될 수 있습니다.


주말보다는 평일이 한산한거 같아요.

시간되때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광명동굴 #정말시원하다 #아이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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