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루티스에서 출시하는 Lunatic M505 게이밍 마우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Lunatic M505 게이밍 마우스는 Lunatic-Hai 오버워치 프로게임단과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마우스로 아바고 3325 센서를
사용한 마우스로 최근 보급형 마우스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는 3325를 채용하였습니다.
제품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뷰~ Start!!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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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티스 Lunatic M505 패키지의 모습입니다.
패키지 우측 상단에 픽셀아트 3325센서, 옴론 20만회 스위치 사용, RGB 컬러 11가지 효과, 폴링 레이트 1,000Hz를
지원한다고 표기되어있네요.
패키지는 커버형태 디자인으로 커버를 열면 제품에 대한 버튼 기능에 대한 설명과 실물을 볼 수 있는 투명 케이스에
담겨있는 제품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버튼 기능에 대한 설명 그리고
마우스 제원에 대한 인쇄가 되어있습니다.
오른손 전용 마우스로 가로 122.4mm X 세로 65.5mm X 높이 43mm 무게 90g
패키지 뒷면에는 제품에 대한 스펙 정보와 포인트 정보가 한글로 표기되어있습니다.
제품은 설명서와 마우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전용 소프트웨어는 http://www.lutis.co.kr/boardPost/103491/5 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제품 스펙
제품 살펴보기
Lunatic M505 게이밍 마우스 전체 모습입니다.
디자인은 오른손 전용 마우스이며, 하우징 상단은 UV 코팅처리가 되어있습니다.
바닥면을 보면 마우스 앞쪽과 뒤쪽에 널찍한 테플론 패드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우스를 쓰다 보면 앞쪽과 뒤쪽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데 널찍한 패드가 있어서 유연하게로 슬라이딩과
브레이킹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마우스의 왼쪽 측면의 사이드 버튼의 모습입니다. 마우스 덩치에 비해서 살짝 작아 보이지만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마우스 하우징 측면과 상단 사이에 LED가 투영되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전체적인 기울임이 오른쪽으로 기울어져있는 디자인입니다.
지금까지 좌우 대칭 제품한 고집해왔던 필자에게 이 디자인은 모험에 가깝습니다. ㅎㅎ
마우스의 기울임을 보면 어느 정도 그립에 대한 감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좌측 사이드 버튼이 있는 면은 안쪽으로 살짝 깎여있으며
오른쪽 측면은 살짝 튀어나와있는 디자인입니다.
마우스에는 3가지 타입의 플라스틱 소재가 사용되었습니다.
하우징 윗면은 UV 코팅으로 살짝 미끈거리는 느낌, 하우징 케이블 몰딩이 있는 전면에서 바닥으로 이어지는 하우징은
유광 플라스틱, 좌/우 사이드 부분은 까끌까끌한 플라스틱이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좌/우 측면의 까끌까끌한 플라스틱은 마우스 그립시 미끄러움 방지해주고 있습니다.
하우징 뒤쪽은 바닥까지 내려오는 곡면으로 마우스 사용 시 손바닥이 마우스 하우징에 자연스럽게 밀착됩니다.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의 모습입니다.
왼쪽 상단에는 버튼의 기능 선택할 수 있는 메뉴 / 왼쪽 하단에는 프로파일 적용 메뉴 / 오른쪽에는 DPI, LED 백라이팅,
폴링 레이트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 버튼 기능 중 게이밍과 연관이 있는 기능 2가지가 눈에 띄네요.
1. Three Click - 마우스 버튼에 이 기능을 부여하면 한번 클릭 시 3번 눌리는 FPS 기준 3점사가 가능합니다.
(※ 마우스에 기능을 부여하더라도 게임에서 지원이 가능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2. Fire key - 타사의 제품에는 클릭 버튼을 기준으로 설정이 가능했는데 M505에는 다양한 버튼 설정이 가능합니다.
Keystroke의 경우 특정 문자를 입력하면 설정에 따라 반복하여 입력이 가능하며,
또한 Left Button으로 설정시 위에서 설명한 3 클릭 보다 많은 클릭이 필요할 때 Fire Key로 설정하면 좋습니다.
intervals는 입력 간격, Loop는 반복 입력 횟수이니 적절히 조절하면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습니다.
프로파일 3개를 지원하며 소프트웨어 상에서 변경이 가능합니다.
DIP는 최소 400에서 최대 10,000까지 설정이 가능하며 DPI 변경은 100단위로 가능합니다.
DPI 메뉴 옆에 컬러 박스를 선택하여 컬러를 변경할 수 있고 DPI 앞에 체크 박스를 이용하여 최소 1단에서 최대 5단까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LED 라이팅 설정에 다음 챕터로 넘기도록 하겠습니다.
USB 폴링 레이트는 125Hz ~ 1000Hz까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매크로는 키 프레스 매크로를 지원하며 입력 후 딜레이 타임 또는 입력 문자에 대한 수정이 가능합니다.
테스트
| DPI 변경에 따른 LED 효과
M505 마우스 프로그램이 실행이 되고 있을때 DPI 변경 시 모니터 왼쪽 상당에 선택한 DPI에 대한 정보를 보여 줍니다.
| LED 라이팅 효과
LED 라이팅 효과는 총 11가지로 아래의 동영상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휠스크롤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사이드 버튼 4번 키를 누르면 소프트웨어 없이 하드웨어로도 LED 효과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 마우스 테스트 프로그램
USB 폴링 레이트 500Hz - 800DPI
USB 폴링 레이트 500Hz - 1600DPI
USB 폴링 레이트 500Hz - 2400DPI
USB 폴링 레이트 1000Hz - 800DPI
USB 폴링 레이트 1000Hz - 1600DPI
USB 폴링 레이트 1000Hz - 2400DPI
마우스 테스터 프로그램으로 테스트 시 타사의 3325 마우스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 게임 테스트
카운터 스트라이 Go로 테스트 보통 800DPI는 1600DPI에서 에임이 가장 좋았습니다.
USB 폴링 레이트는 500 또는 1000Hz 어떤 설정을 하더라고 안정적으로 게임이 가능했습니다.
마무리
빠른 게 확인해보는 마우스 크기입니다. 바닥면 기준으로 길이는 F6 정도
폭은 F4가 살짝 안됩니다.
제 손은 키보드 기준으로 길이는 F9, 한 뼘으로는 F11에 해당하는 나름 한손하는 크기입니다.
마우스 그립시 손바닥을 하우징에 밀착시키고 손가락을 세워서 사용하는 클로우 그립이 저에게는 가장 잘 맞았던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뽑아보는 루티스 Lunatic M505 장점
1. 무게감
마우스를 좌우로 흔들거나 이동 시 무거운 마우스를 사용하다 보면 오랜 시간 게임을 진행시 힘이 많이 들어가 보니
피로도가 많이 쌓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무게가 무거운 마우스보다는 90g대 무게를 지닌 마우스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처음에는 너무 가벼운가? 했는데 오래 사용해도 어깨나 손목에 부담이 없어서 딱 좋은 무게로 결론 내렸습니다.
2. 그립감
손가락 전체를 이용한 그립이 가능한 마우스입니다. 좌우 대칭형 마우스를 주로 쓰다 보면 새끼손가락 위치가 어정쩡한데
M505은 하우징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디자인으로 되어있어 좋은 그립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3. 클릭감
개인적으로 옴론 50만회 스위치보다는 20만회 스위치의 클릭압이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옴론 50만회 스위치의 경우 클릭압이 약간 쎈 느낌이어서 힘이 조금 들어가더라고요.
4. 가성비
요즘 치열하리만큼 2만원에대 다양한 마우스가 포진하고 있습니다. 위의 장점과 가격을 매치시켰을때
나름 괜찮은 포지션을 가지는 제품입니다.
나름 단점을 꼽아보자면..... LED 효과 중에 DPI 관련 LED 컬러가 기본값으로 숨쉬기 모드로 되어있는데 고정이 안되는 게
단점이네요.
이 부분은 추후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개선이 가능하지 않을까 희망을 가져봅니다.
이상으로 루티스 Lunatic M505 게이밍 마우스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도 신박한 제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루티스에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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