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G10에서 재탄생한 맥스틸 TRON G10 PRO입니다.
특히 이번 제품은 그동안 G10의 판매량을 증명하듯이 보란 듯이 다시 태어났다는 의미로 Reborn라고 홍보를 하기에 확인을
해보니 센서 변경 3050 → 3330 / 무게 변경 106g → 90g / 마우스 피트 변경 → 하단부에 피트를 두껍게 / 하우징 변경 버튼
부분의 일체형 하우징 → 버튼 부분을 절개형으로 변경 / RGB LED 효과 추가까지...
최신 센서를 적용하면서 최근 트렌드를 잘 적용한 마우스로 다시 탄생을 하였습니다.
리뷰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리뷰~ Start!!
언박싱
제품 살펴보기
맥스틸 TRON G10 PRO 마우스 상단 모습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디자인의 변화 하우징 상판의 분리형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측면을 보면 기존과 다른 게 없는데 마우스 전체적으로 LED 투영이 되는 헤어라인이 존재합니다.
사이드 버튼을 눌러도 하우징 보다 돌출되어 있다 보니 사용 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우스 쉘이 안쪽으로 살짝 들어가는 디자인이라 마우스를 감싸는 형태로 그립이 됩니다.
마우스 상단 표면은 얇게 러버코팅이 되어있어 뽀송함이 느껴지는 반면에 하단 하우징 부분은 플라스틱 사출 그 자체로
되어있어 푸석거림이 있습니다만, 미끄럼 방지 고무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나은 느낌이 드네요.
휠 스크롤 버튼은 가운데 LED가 투영되는 구조로 되어있으며, DPI는 상향, 하향 단계로 조절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케이블은 패브릭 소재를 사용하였고 전도율이 좋은 금도금 USB 단자 그리고 전자파 노이즈를 방지하기 위한 페라이트 코어가
사용되었습니다.
마우스 하우징과 케이블의 단선을 방지를 위한 몰딩이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닥면에 마우스 피트는 보호비닐로 씌워져있습니다. 제품 개봉시 보호비닐을 벗겨내고 사용하여하니 참고하시고요.
이번에 개선된 반달 모양의 마우스 피트입니다.
사이즈는 키보드 기준으로 비교시 길이는 펑션열 F7반정도
폭은 F4 반 정도입니다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는 심플하면서 갖출 건 다 갖추고 있습니다.
백그라운드 이미지가 조금 산만한 느낌이....
버튼 세팅 - 마우스의 버튼에 다양한 기능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눈에 띄는 게 On-To-GO 기능과 Fire 버튼입니다.
On-To-GO 기능은 조합 키로 작동이 되면 마우스 특정 버튼은 On-To-GO 버튼으로 설정 후
On-To-GO 버튼과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르면 무한 클릭으로 작동됩니다.
두 버튼이 조합되지 않는다면 그냥 평범한 왼쪽 버튼으로 작동합니다.
Fire 버튼은 독립 버튼으로 Fire 버튼이 부여된 버튼을 누르면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르지 않더라도 한 클릭으로 작동합니다.
RGB LED 효과의 기본이 되는 7 Colors Mode입니다.
아래의 7가지 컬러를 기본으로 RGB를 구현하게 됩니다.
LED 세팅에 대해서는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매크로 매니저 - 매크로 매니저에서 매크로 이름을 저장 후 키 입력을 합니다.
키 입력 시에는 딜레이 타임이 적용되는 매크로와 딜레이 타임이 적용되지 않는 매크로를 선택하여
입력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입력된 매크로는 버튼 설정에서 매크로 키를 적용하고자 하는 버튼에 Assign Macro를 선택하여 저장된 매크로를
선택하면 되는데 3가지 매크로 옵션 중에 원하는 옵션을 선택하여 적용할 수 있습니다.
3 가지 매크로 옵션 중에 원하는 옵션을 선택하여 적용할 수 있습니다.
1. Repeat the specified number or press any key to end
- 매크로 버튼을 누르면 매크로가 실행되다 멈춤
2. Repeat until you press any key to end
- 매크로 버튼을 누르면 매크로 실행 버튼을 다시 한번 누르면 멈춤.
버튼을 누를 때마다 실행과 멈춤을 반복
3. Repeat until the key release
- 매크로 버튼을 누르는 동안 반복해서 매크로 실행 버튼에서 손을 떼면 멈춤
버튼이 눌려있는 동안만 작동
DPI는 총 5단계로 사용이 가능하며 최저 400 ~ 14400 DPI 설정이 가능합니다.
DPI 변경은 100단위로 조절이 되는데 타사 제품과 다른 점은
DPI 메뉴에서 DPI LED 설정이 가능하는 점은 좋지만, 필요에 따라 DPI 단계를 On/Off 형식으로 줄이고 늘리는 기능은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말인즉슨 DPI 5 단계를 무조건 다 써야 하는 거죠. 자신이 세팅한 주력 DPI 컬러를 잘 기억해야 할 거 같습니다.
기본 DPI 값과 각 단계별 LED 컬러에 대한 정보입니다.
DPI 변경에 따른 LED 표시는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RGB 효과에서도 DPI 변경이 두 차례 깜빡임으로 DPI 단계별 컬러를 알려줍니다.
그 밖에 어드밴스 세팅에서는 USB 폴링 레이트를 변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게임 테스트
한동안 마우스 리뷰시 적용했던 마우스 테스터 그래프는 더 이상 적용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3050, 3310, 3325, 3360등 다양한 센서가 적용된 저렴한 마우스에서 최고가 마우스까지 다양하게
테스트하여 그래프를 비교해보았으나 제가 납득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3050이나 3360이나 별 차이가 없어서 깜놀했다는....
리뷰를 하는 제가 객관적인 데이터로 설명을 할 수 없다 보니 과감하게 생략하는 게 나을 거 같다는 판단이 들더군요.
요즘 즐겨하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 글로벌 오펜시브입니다. 섬멸모드로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있네요.
마우스의 그립감과 센서의 성능 덕에 평균 이상의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DPI는 2000~2600대로 마우스 이동 시 스킵 현상 같은 문제점은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맥스틸 TRON G10 PRO 마우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기존의 판매량에서 검증된 G10을 계승하여 발전한 모델로 3050 센서보다 향상된 센서를 사용한 점 디자인, 마우스 피트 등
업그레이드가 인상적인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소프트웨어에 살짝 문제라고 보이는 부분이 있는데
1. DPI 단계 On/Off 설정 불가
- 무조건 5단계를 써야 하는 부분이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2. LED 이펙트 오타?
LED 세팅에서 이펙트 선택 메뉴의 Stardand Mode라고 표현된 부분이 Standard (스탠다드)의 오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매크로 설정에서 Repeat the specified number or press any key to end 부분
- 매크로 반복 숫자를 입력하는 부분이 누락된 거 같습니다.
기존에 G10을 사용하셨던 분 또는 양손잡이 디자인 마우스를 사용하셨던 분이라면 따로 적응 기간을 가질 필요 없이
편안하게 사용 가능한 제품입니다.
이상으로 맥스틸 TRON G10 PRO 마우스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도 신박한 제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컴웨이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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