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naudio Music 1 블루투스 스피커 ( Intelligent Wireless Music System )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고음질로 유명한 오디오 명가 다인오디오에서 출시 예정인 독특하면서도 스마트한 블루투스 스피커

Dynaudio Music1 입니다.

 

솔직히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혹했는데 음악을 들어보니 빵빵한 출력에 브랜드명에 걸맞는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디자인과 사운드 모두 만족스러운 Dynaudio Music1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리뷰~ Start!!

 

 

     언박싱                         

 

 

 

     제품 스펙        

 

 

 

Music 시리즈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된 Music 1, 3 와 옵티컬 입력이 지원되는 Music 5, HDMI 입력이 지원되는 Music 7으로

구성되어있는데 당연히 넘버가 클수록 출력과 기능이 많아집니다. 그리고 비싸겠죠?

 

 

     패키지

 

 

패키지는 2중 구성으로 무지 패키지 안에 컬러 패키지로 구성이 되어있지만, 리뷰에는 컬러패키지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패키지에서 보여주는 레드 포스가 예술입니다. 레드 매니아로 컬러가 너무 곱다는..

전면에는 제품명 DYNAUDIO Music 1 그리고

하단에 Intelligent Wireless Music System이라고 인쇄되어있습니다

패키지 뒷면에는 RoomAdapt / NoiseAdapt / Music Now / All-in-one이라는 특징을 설명하고 있는데요.

눈에 띄는 건 Music1 의 스피커 유닛 구성입니다. ^^

패키지 측면의 인쇄 내용입니다. Music 1에서 사용되는 기술에 대한 글이 인쇄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네트워크에 약한 편이라 사용 중인 아이폰을 이용한 블루투스 연결 그리고 AirPlay를 통한 연결 및 사용에 대하여

리뷰할 계획입니다.

번역기를 총동원하여 나름 번역해본 내용으로는

 

RoomAdapt : 스피커 배치 위치를 감지하고 스피커의 음조 특성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는 깨끗하고 정확한 저음과 중음역을

가장 들려주는 기능

 

NoiseAdapt :  방의 소음을 감지하고 계산하면서 볼륨과 톤을 동시에 최적화하는 기능으로 번역이 됩니다.

일단 위 2가지 기능은 조용한 방에서는 크게 의미 있는 기능이 아닌 듯 보입니다. ^^

 

다른 측면의 특징과 Music 시리즈의 사이즈 제원이 인쇄되어있습니다. Music 1의 경우 조그만 포터블 디자인일 거라

생각했는데 A4 용지만 한 사이즈더라고요.

Music 7 사이즈를 보니.... 헐~ 대단합니다.

패키지 윗면에는 아이콘으로 설명하는 핵심 기능에 대한 인쇄가 있습니다.

뭐.. 이 내용을 보니 왠지 사용설명서를 다 읽은 느낌입니다.

제품의 구성은 Music 1  본체, 전원 아답터, AUX 케이블, 퀵 가이드 및 주의 사항이 들어있는 봉투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제품 디자인과 기능

언박싱에서도 보셨겠지만 좀 더 자세히 디자인과 기능에 대하여 다뤄볼까 합니다.

스피커 치고는 디자인이 상당히 독특했습니다. 지금까지 봐왔던 스피커류들은 대부분 사각형이 전부였고 그나마

하만카돈이나 뱅앤올룹슨 정도가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었거든요.

 

Dynaudio Music 시리즈의 디자인은 스피커를 이용하여 음악을 듣는 사람에게 좋은 소리를 들려주기 위한 스피커 각도를

계산한 거 같았습니다.

보통 오디오로 음악을 듣게 되면 스피커가 유닛이 귀와 일직 선상에 놓이는 게 가장 이상적이듯이 말이죠.

 

Dynaudio Music 1 블루투스 스피커를 책상에 올려놓고 의자에 않아서 음악을 들어보면 소리가 얼굴을 때리는 느낌이

들 정도니 말입니다.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자료를 활용하여 포토샵으로 합성을 해보았습니다. (패키지에도 비슷한 인쇄가 있죠.)

Dynaudio Music 1은 1인치 트위터 + 4인치 우퍼로 구성되어있으며 각 유닛은 40W로 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의 디자인은 심플한데 비해 조작 버튼은 조금 산만한? 편입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스피커 테두리를 돌아가면서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조작 버튼의 위치를 잘 파악해야 했습니다.

제품의 아래쪽에 위치한 전원 버튼의 모습인데요.

모든 조작 버튼들은 테두리에 정중앙을 기준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뭐랄까? 버튼 정렬도 디자인의 하나인 것처럼..

위쪽에 붙어있는 볼륨 + / - 버튼

Music1 상단에 볼륨 LED 인디케이터와 트랙이동 버튼과 재생/일시 정지 버튼

볼륨 레벨은 총 16단계로 LED 점등으로 디테일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페어링 버튼과 페어링 관련 LED 인디케이터

제품 후면의 USB 단자와 리셋버튼, AUX 단자 그리고 전원 소켓이 있습니다.

저 중심 설계로 되어있는 Music 1은 바닥 면에는 미끄럼을 방지하는 패드가 두툼하게 있어서 테이블,책상,책장등

어느 곳에 올려놓아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거치할 수 있었습니다.

 

 

     전원 아답터와 AUX 케이블

 

Dynaudio Music1에 사용되는 전원 아답터는 19V / 2A로 내장 배터리의 충전과 전원공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패브릭 소재의 케이블이 사용되었으며 케이블 끝부분의 몰딩이 꽤 좋은 편입니다.

제공되는 AUX 케이블의 모습인데요.

케이블은 약간 빳빳한데.. 마치 OFC(무산소 구리선) 케이블에서 느낄 수 있는 빳빳한 느낌? 과 비슷하네요.

스펙상의 정보에는 이러한 내용이 없기에 그냥 추측만 해봤습니다.

 

 

     제품의 내부 모습

 

이미지 소스 출처 : https://fccid.io/2AK4D-M001/Internal-Photos/Internal-picture-3510076

해외 사이트에서 찾은 Dynaudio Music 1 내부 모습입니다.

왼쪽에는 우퍼와 트위터가 붙어있는 전면모습 그리고 오른쪽에는 작동에 관련된 내부 부품이 있는 후면모습입니다.

보통 전자 제품의 내부에는 전선의 컬러 피복이 노출되어있는 것에 비해 Dynaudio Music 1의 경우는 전선 피복위에

실링?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아마도 내부 전선에 노이즈 유입을 줄이기 위한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진이 옆으로 누워있지만 바닥 면에는 전원 / 입력 관련 회로가 스피커 왼쪽에는 리튬이온 AA 타입 2,400mAh 건전지 4개가

묶인 배터리 팩이 보이고요.

스피커 가운데 부분에는 블루투스 모듈과 앱과 연동되는 회로로 보이는 큰 기판이 보입니다.

그 위로는 블루투스/Wi-Fi용으로 추정되는 안테나 2개가 붙어있네요.

 

솔직히 조금 의외였던 부분이 패시브라디에이터가 있을 법도 한데 없다는 점?입니다. ^^

 

 

     Dynaudio Music 1 연결방법

 

Dynaudio Music 1 은 총 4가지 방식으로 연결할 수 있는데요.

 

1. AUX 연결

AUX 연결은 외부의 신호를 출력하는 방식으로 스피커 자체적으로 볼륨 조절기능과 재생/일시 정지 버튼의 경우 

한번 누르면 안 들리고 다시 누르면 들리는 On/Off 형식으로 사용됩니다.

 

이러한 버튼 조작이 있더라도 AUX 연결이기에 스마트폰에서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2. USB 연결 (IOS만 지원)

아이폰 라이트닝 케이블을 이용하여 Dynaudio Music 1 과 아이폰을 연결해보았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아이폰 충전을 지원해주고요.

iPod앱을 이용하여 음악감상이 가능합니다.

AUX와 다르게 Dynaudio Music 1 본체의 볼륨, 트랙이동, 재생/일시 정지 버튼을 누르면 아이폰 화면에서도 똑같이 제어됩니다.

 

3. 블루투스 연결

페어링 버튼을 2초간 눌러주면 1(Wi-Fi), 2(블루투스) LED가 점멸하게 되는데요.

아이폰의 블루투스 메뉴에서 Dynaudio Music 1 을 선택하면 블루투스 모드로 사용가능합니다.

 

4. Wi-Fi (AirPlay) 연결

스마트폰에서 Wi-Fi 메뉴에서 AirPlay 메뉴에 Music 1 Red를 선택하여 연결을 진행하면 간단하게 연결이 됩니다.

( ※ 스펙상에서 2.4GHz와 5GHz 2개의 주파수를 지원하지만, 테스트 시 5GHz로 접속이 안 되더군요. 공유기 문제인가? )

아이폰 iPod 앱에서 음악 재생 시 AirPlay로 잡혀있는 Music 1 Red를 선택해주면 간단하게 AirPlay를 통한 음악 재생이

가능합니다.

 

Dynaudio Music 1은 블루투스 연결 시 APT-X 코덱을 이용한 제한적인 데이타 전송만 가능하지만

Wi-Fi을 이용한 DNLA/UPnP 연결방식을 이용 시 WAV, AAC, FLAC, WMA, PCM등 다양한 음원을 이용하여 16/24Bit 

무손실 음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더불어 다수의 Dynaudio Music 시리즈 스피커를 이용하여 멀티룸 모드를 활용하면 각 스피커를 한 번에 조작 또는

스테레오로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아쉽게도 네트워크 설정이 약해서 DNLA 방식은 사용해보지 못했습니다.

업체에 기술문의로 전화를 드렸을 때 담당자분께서도 멀티 룸 모드를 한번 써보셔야한다고 강조하시더라는....

 

 

     Dynaudio Music 1 App 사용

 

Dynaudio 앱을 실행하기 전엔 Wi-Fi를 통한 AirPlay 연결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아이튠즈에서 다운받은 앱 아이콘입니다. 앱을 실행하면 아래의 화면을 보게 되는데 순서대로 설명하겠습니다.

앱 실행시 인터넷 라디오 설정 화면이 가장 면저 나오나. 라디오는 잘 안듣는 관계로 상단 메뉴를 눌러 가뿐하게 넘어갑니다.

Speakers를 선택하여 넘어가면 연결 설명에서 보신 Music 1 Red가 크게 보이는데 이것을 선택하시면 스피커의 세부

설정 메뉴로 넘어갑니다.

EQ에서는 Music / Movie / Speech로 선택하게 되며, 오디오 이퀄라이저와 같은 디테일한 설정은 안 됩니다.

 

RoomAdapt / NoiseApapt 설정에서는 Intelligent 설정이 들어옵니다. 이 2가지 설정은 Dynaudio Music 시리즈에서 나름

인공지능?이라고 보여지는데요.

 

RoomAdapt : 스피커 배치 위치를 감지하고 스피커의 음조 특성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는 깨끗하고 정확한 저음과 중음역을

가장 들려주는 기능

 

NoiseAdapt : 방의 소음을 감지하고 계산하면서 볼륨과 톤을 동시에 최적화하는 기능

 

중요한 건 조용한고 좁은 방에서는 크게 의미가 없겠지만 탁 트인 평형이 넓은 공간에서는 꽤 괜찮은 기능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Dynaudio의 나름 핵심 기능이라고 볼 수 있는 Bass and Treble 셋팅 메뉴입니다.

앱 화면에서 터치 후 드래그를 하는 방식으로 사진과 같은 조정이 가능하며 앱 화면을 두 번 터치하면 0, 0 초기값으로 돌아갑니다.

블루투스로 들었을 때 강하게 들리는 베이스는 AirPlay 이용 시 제어가 가능합니다.

그 밖에 LED 인디케이터 밝기 조절 기능과 프리셋 메뉴, 네트워크 정보 및 펌웨어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Speakers 메뉴를 보면 ADD SPEARKER / GROUP 메뉴가 있는데 2개 이상의 Dynaudio Music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어야

가능한 메뉴여서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정말 아쉽네요.

 

 

     Dynaudio Music 1 음악재생

 

1. 블루투스 연결

 

위대한 쇼맨 OST를 재생해보았습니다.

원래 음악 자체에 베이스가 강한 편인데 Dynaudio Music 1을 통해서 들으니 베이스가 더 강하게 다가오는데요.

휴 잭맨의 목소리가 나오는 부분에서 강력한 베이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블루투스 음악재생 시 베이스가 많이 강조됩니다.

 

2. AirPlay 연결

이번엔 Airplay 연결 후 앱을 이용하여 Bass and Treble을 조정 시 값 변경에 따른 음의 변화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Wi-Fi 연결 시 동일 주파수대역의 기기 간섭원인으로 끊김 랜덤하게 발생했습니다.

 

 

     그 밖에

 

1. 대기 전력 체크

Music 1의 경우 2,400mAh 배터리가 내장되어있어서 대기 전력의 의미는 없는 거 같습니다.

배터리 완충 상태에서 전원켜지 않고 연결만 했는데 22.6W를 소비하고 있네요.

볼륨 레벨 총 16단계 중 4~6단계쯤 올렸을 때 전력의 변화의 모습입니다.

스펙상에 제품의 소비전력은 40W로 표기되어있는데 스피커의 볼륨에 따라 전력의 변화가 발생하더군요.

소리가 너무 커서 최대 볼륨 시 전력 체크를 해보진 못했습니다. ( 아파트 층간 소음땜시... )

 

2. 배터리 충전시간 및 사용시간

정확한 정보가 없다 보니 검색을 통해서 비슷한 스펙의 배터리를 검색해보니 완충까지는 약 2시간 + 0.5가 될 거 같습니다.

사용시간은 최대 8시간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만 볼륨 레벨에 따라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3. 전화통화 불가능

Dynaudio Music 1 블루투스 스피커는 블루투스 버전 4.0을 사용하고 있지만, 상세한 프로토컬 정보가 없어서 

블루투스 페어링이 된 스마트폰에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역시 오디오 전문 브랜드라 그런지 전화 통화(핸즈프리)기능은 제공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Dynaudio Music 1 블루투스 스피커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양주병을 보는듯한 심플함? 외형에 패브릭소재로 감싸고 있어 기계적이지 않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이 정말 맘에

들었고 작지만, 집안 가득 채워주는 풍성한 사운드, 거기에 공간과 노이즈를 계산하여 최적의 사운드를 들려주는

인텔리전트 기능!!까지 오디오 명가의 제품 다웠습니다.

배터리가 내장되어 공간의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아웃도어용 제품은 아니기에 집안에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사용할 수

있는 고오급 블루투스 스피커로 활용하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

 

간편하게 블루투스로 사용할 수 있지만, 제품의 성능을 100% 발휘하기 위해서는 Wi-Fi를 통한 AirPlay, Upnp, DNLA방식을

활용한 고음질 음악 감상에 필수이며, 여유가 되신다면 여러 대를 구입하여 멀티 룸 기능으로 활용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이상으로 Dynaudio Music 1 블루투스 스피커 리뷰를 마칩니다.

 

다음에도 신박한 제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인커시스에서 제품을 대여받아 원고료 및 외부간섭 없이 작성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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