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아들이 헤어드라이에 불평을 하더라고요.
아빠!! 이 드라이기로 머리말리기 너무 힘들어 너무 오래 걸려!! 좀 바꾸면 안돼요?
하기사, 오래되기도 했지... 신혼때 구입하고 줄곧 사용해왔으니... 15년이 넘은 놈이다보니... 그래!! 아들 너의 소원들 들어주마!!
뭐가 좋을까? 하다가 Qoo10에서 저렴하게 판다기에 이래저래 쿠폰 신공으로 23,000원에 구입한 차이슨 헤어드라기 리뷰입니다.
Qoo10이나 기어베스트같은 사이트의 경우 해당 제품 리뷰 후 구매를 유도하는 링크와 함께 쇼핑몰 홍보를 하는 리뷰글을
많이 보게됩니다. 구매하실때 구입하시는 제품의 어느정도의 성능인지 잘 확인하시고 구입하세요. ^^
박스가 무지하게 크네요. ^^
구성품은 드라이기 본체와 3개의 브러시를 기본으로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브러시는 위/아래 가이드와 드라이기 위/아래 가이드 홀의 위치를 확인하고 결합 후
브러시를 90도 방향으로 돌려서 고정시킵니다.
F150 본체는 뿅망치 디자인으로 되어있습니다. 사실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디자인 때문이었거든요.
뒷면의 송풍구는 핑크컬러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다이슨 제품은 내부에 뻥 뚤려있는 디자인이라면 차이슨은 막혀있답니다.
왜냐... 다이슨은 손잡이 부분에 모터가 달려있어서 송풍구 쪽이 뻥 뚤려있고, 차이스는 핑크컬로 포인트 부분에 커다란 모터가
달려있어서 막힐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차이슨 제품에도 음이온을 발생시켜주는 음이온 제너레이터가 탑재되어있다고 하네요. 오~~ 그래도 있을건 다있네요~
출력은 1600W ~ 1800W로 높은 편입니다.
그림 표시를 기준으로 설명드리면 O 끄기 / 선풍기 - 냉풍 1단계 / ~ 냉풍 2단계 / ~~ 내풍 3단계로 풍량조절이 되고
2, 3단계 선택 시 반대편의 똑딱이 버튼을 누르면 온풍으로 바람을 쏴줍니다.
이번 구입하게 된 이유 중에 하나 220V 케이블로 제작되었다고 해서 구입했네요.
케이블은 KC인증을 받지 않았더라고요. 그래도 돼지코 아답터를 사용하지 않는게 어디냐는...
사용후기
1. 무겁습니다.
- 뿅망치 디자인으로 핑크라인이 있는 쪽에 모터가 있어서 묵직합니다.
2. 열풍이 뜨겁지 않습니다.
- 최대 열풍으로 해도 뜨겁지 않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는 드라이기는 열풍으로 했을때 앗! 뜨거워 할 정도인데
이 제품은 미지근한 그냥 따스한 바람이네요.
3. 잘 마릅니다.
- 출력이 쎄서 그런지 머리가 잘 마릅니다.
이상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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