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컴퓨터 GTune GH400 7.1ch 진동 LED 게이밍 헤드셋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한성컴퓨터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게이밍 헤드셋 GTune GH400 가상 7.1채널과 RGB LED 거기에

진동을 지원하는 헤드셋입니다.

 

테스트 과정에서 문제점이 발견되었는데요. 리뷰를 통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리뷰~ Start!!

 

 

     언박싱              

 

 

 

     제품 스펙      

 

50mm 드라이브 유닛, 가상 7.1채널, 진동기능, RGB LED를 지원하는 게이밍 헤드셋입니다.

 

 

     패키지      

 

한성컴퓨터 GTune GH400 7.1ch 진동 LED 게이밍 헤드셋 패키지는 심플합니다. 블랙컬러에 파란색으로 인쇄된 제품 로고와

흰색으로 인쇄된 제품의 레이아웃 이미지

패키지 측면에는 제품의 실물을 볼 수 있는 구조와 제품의 컬러가 인쇄되어있습니다.

제가 리뷰하는 제품은 IRON GRAY 컬러입니다.

패키지 뒷면에도 간결한 내용으로 제품의 스펙과 고객지원센터 주소가 인쇄되어있습니다.

 

 

 

     제품 살펴보기     

 

한성컴퓨터 GTune GH400 7.1ch 진동 LED 게이밍 헤드셋의 모습입니다.

프레임과 헤어밴드가 사용된 이중 프레임 구조의 헤드셋으로

유연하게 대응하는 서스펜스 구조의 헤어밴드는 헤드셋 착용 시 편안함을 줍니다.

금속에 고무 튜브가 씌워진 프레임은 헤드셋의 형태를 잘 유지해줍니다.

독특한 디자인의 이어컵은 프레임 안쪽에 위치해서 그런지 전체적을 두껍게 보입니다.

좌우 대칭 디자인의 헤드셋 하우징의 모습입니다.

이어패드는 탈착형 디자인으로 커버 형태가 아니어서 잘 고정되는 느낌입니다.

폴리우레탄 소재의 합성가죽이 사용된 이어패드는 쿠션감은 좋지만, 쿠션이 빵빵하지는 않습니다.

내부가 많이 비어있는 듯한 느낌이네요.

케이블은 꽤 직조재 질로 두께가 두꺼운 편입니다.

케이블 끝에는 전자파 방지를 위한 페라이트 코어가 부착되어있고 전도율이 좋은 금도금 USB 단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케이블 두께 때문인지 몰라도 헤드셋 유닛 부분의 케이블 몰딩도 꽤 두꺼운 편입니다.

특히 케이블 중간에 달려있는 컨트롤러는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살짝 불편함이 있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왼쪽 사진과 같이 그립시 볼륨 조절이 쉬운 반면에 반대편에 음소거와 진동 버튼을 사용하려면 조금 더듬어야 하는 구조입니다.

마이크는 플랙시블 디자인으로 자바라 금속에 비닐 호수가 씌워진 형태로 어떤 형태로 구부려놓아도 그 형태를 잘

유지시켜줍니다.

마이크 끝부분에는 RED LED는 마이크 사용에 따라 점등하여 마이크 사용 여부를 즉각 확인할 수 있으며

마이크 유닛은 사진(우)과 같이 안쪽에 구멍으로 타공된 부분에 위치하여 마이크 끝단에 구멍의 위치를 잘 확인하여

입 쪽으로 위치시키시면 깨끗한 음성 전달이 가능했습니다.

 

 

     제품의 특징     

 

- LED 효과

LED 효과는 컨트롤이 불가능한 RGB LED가 자동으로 변화되는 형태로 왼쪽과 오른쪽 유닛이 서로 다른 게 표현됩니다.

LED 효과를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 소프트웨어

 

한성컴퓨터 GTune GH400 7.1ch 진동 LED 게이밍 헤드셋 C-Media 사의 108 칩셋을 사용하는 거 같네요.

소프트웨어는 C-Media의 레퍼런스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소프트웨어의 특징은

가상 7.1채널 활성화 이후

Xear Surround Max를 연동하여 가상 7.1채널의 사운드를 풍성하게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108 칩셋을 사용하는 제품 중에는 가상 7.1채널을 지원하지만 Xear Surround Max 지원을 하지 않는

제품도 종종 있거든요.

또한 마이크 증폭 설정도 간편하게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마이크 사용 시 주변의 노이즈 유입이 적은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어 깨끗한 음성 전달이이 가능했습니다.

 

- 진동기능

 

진동기능은 타 회사의 진동 기능가 비슷하였습니다. 적당한 볼륨감으로 이용 시 소리의 울림이 커지는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만 소리에 적응이 필요합니다.

진동기능이 무조건 좋은 게 아니다보니..... 적응을 잘한다면 최고의 사운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게임 테스트

 

진동을 사용하여 풍성한 베이스를 느끼며 1시간 이상 게임을 해보았습니다. 확실히 사운드에 적응하니 실감 나는 전투가

가능했습니다.

 

사운드나 마이크의 성능은 가격대비 괜찮은 느낌이지만 착용감은 조금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처음에 헤드셋 착용 시 편안하게 느껴지지만, 장시간 착용 시 귀가 유닛 부분에 닿는 느낌이 들면서 귀 눌림이 느껴졌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쿠션 내부의 충진재가 꽉 차 있지 않아서 쉽게 눌리는 편이다 보니 장시간 착용 시 차츰차츰 귀를 누르는

압이 느껴지네요.

 

 

     마무리

 

지금까지 한성컴퓨터 GTune GH400 7.1ch 진동 LED 게이밍 헤드셋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2만원 후반대의 가상 7.1채널 헤드셋으로 사운드와 마이크 성능이 꽤 괜찮은 제품입니다.

위의 리뷰에서 언급한 대로 이어패드의 쿠션감으로 인한 귀 눌림의 개선이 필요하고요. 

리뷰를 테스트하는 과정에 헤드셋 제품에서 발생하면 안 되는 고주파 노이즈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고주파 노이즈에 대한 영상을 리뷰에 반영합니다

 

새벽 시간에 헤드셋을 착용하고 게임을 하다가 중간에 스테이지 전환을 하는 과정에서 사운드가 전혀 들리지 않는

상황임에도 모기가 지나가는 소리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뭐지? 하다가 게임을 중단하고 컴퓨터에 연결된 상태에서 착용만 하고 있으니 고주파 노이즈가 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보통 RGB LED가 사용되는 키보드 또는 마우스의 경우 LED의 전압이 변경될 때 간혹 이러한 고주파가 나는 것을

경험했기에 헤드셋 마이크를 이용하여 녹음하였습니다.

헤드셋 유닛 양쪽의 LED가 같은 컬러로 동시에 점멸하는 게 아니기에 영상에서 보이는 LED 컬러의 반응과

다르게 소리가 들리게 됩니다.

 

업체 관계자분들께서는 이 부분에 대하여 빠른 수정이 하셔야 할 거 같네요.

 

 

이상 한성컴퓨터 GTune GH400 7.1ch 진동 LED 게이밍 헤드셋 리뷰를 마칩니다.

 

 

" 이 사용기는 한성컴퓨터와 네이버 플레이윈도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외부의 간섭없이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