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블랙박스에 적합한 MLC 방식의 마이크로 SD 메모리를 출시한
리더스로직의 MicroSD UHS-I U3 32GB 메모리입니다.
지금까지의 저장매체인 메모리는 중국, 타이완등 외국산이 많았는데 이 제품은 한국산 제품이네요. Made in Korea !!
리뷰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리뷰~ Start!!
패키지
투명 폴리백 케이스에 담겨있는 메모리가 보입니다.
인쇄된 종이 내용을 살펴보면 브랜드명 LEADERS LOGIC이 상단에 크게 인쇄되어있고요.
Multi Level Cell = MLC / Ultra High Speed = UHS 표기
제품의 특징인 방수, 충격 보호 지원과 블랙박스, 카메라, 스마트 디바이스에 사용 가능하다는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뒷면에는 메모리 카드별 사진, 음악. 동영상 사용 시 어느 정도 사용 가능한지 도표로 표기가 되어있네요.
그 외는 제품 사용 시 주의사항과 AS 정보 관련 정보가 인쇄되어있는데 눈에 띄는 건
보증기간 1년 / 판매원 : (주)리더스로직 / 제조국 / 제조원 : 한국 / (주)바른전자 : 대만 (?) 대만은 뭐지?
제품 살펴보기
리더스로직 마이크로SD 카드 32GB는 대부분의 검정색 베이스와 다르게 밝은 톤으로 되어있는데요.
브랜드명과 MLC 방식 MicroSD SDHC UHS-1 U3 32GB로 인쇄되어 제품의 정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뒷면에는 CE, FC 인증 로고와 MADE IN KOREA가 인쇄되어있습니다. 왠지 모를 뿌듯함이랄까? 그런 게 느껴지네요.
이런 저런 정보
MicroSD 카드에 대한 이런저런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용량별로 구분해보면
1세대 = SD(최대 2GB) , 2세대 = SDHC(2~32GB), 3세대 = SDXC(32~2TB)까지 사용됩니다.
1세대는 2, 3세대를 지원하지 못하지만 3세대는 1, 2세대의 하위모델을 지원합니다.
그다음은 메모리 방식에 따른 구분입니다.
저가형 메모리에서 사용되는 TLC 방식은 셀당 3Bit를 저장하며 쓰기 횟수가 약 500~1,000회 지원하며
MLC 방식은 셀당 2BIt를 저장하며 쓰기 횟수가 약 10,000회로 TLC 방식보다 수명이 10배나 깁니다.
그로 인한 가격 차이도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마지막으로 속도에 대한 구분입니다.
UHS Speed Class 표기는 U1 (10MB/s), U3 (30MB/s)로 표기되어 U3의 경우 최저 30MB/s 쓰기 속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용 전 메모리 속도 테스트
제조사의 제품 상세내역에는 전송속도(읽기:97MB/s, 쓰기:60MB/s)를 낸다고 표기가 되어있어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 CrystalDiskMark 테스트
데이터가 없는 상태와 테이터가 50% 정도 있는 상태에서 테스트를 비교해보았습니다.
순차 읽기 92.23MB/s, 순차 쓰기 66.35MB/s / 순차 읽기 93.28MB/s, 순차 쓰기 67.80MB/s로 제조사가 이야기하는
속도와 비교 시 읽기 속도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입니다.
>> ATTO Disk 벤치마크
제조사 스펙이 근접하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복사 테스트
C 드라이브인 SSD에서 MicroSD 메모리로 총용량 1.2GB 정도의 다수의 MP3 파일을 복사해보았습니다.
약 12.9MB/s의 속도를 보여주고 있고요.
이번에는 반대로 MicroSD 메모리에서 SSD로 복사된 파일을 다시 복사해보았습니다.
약 872MB/s 속도로 빠르게 복사가 되었습니다.
리더스로직 MicroSD 사용
액션캠에 메모리를 사용해보고
현재 운행 중인 차량이 달린 블랙뷰 DR5500L-2CH 블랙박스에 메모리를 사용해보았습니다.
각 기기에서 자체 포맷 후 영상 녹화가 가능한데요.
대부분 메모리 리더기를 이용하여 내용을 봐야 하기에 촬영된 영상을 확인해보면 특별한 문제는 없었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리더스로직 microSD 카드 MLC 32GB 메모리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Made in Korea 제품으로 안정적성과 속도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어디에 사용하더라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 거 같습니다.
MicroSD는 크기가 작은 만큼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그중에 백미는 자동차 블랙박스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극한의 환경을 자랑하는 놈이지요.
이유는 상시 녹화 모드로 작동 시 하루 24시간 동안 연속적으로 쓰기를 지속해야 하고 용량이 꽉 차면
오래된 데이터를 우선으로 지우고 녹화하기를 반복하기에 메모리의 성능이 중요하거든요.
지인의 경우 블랙박스 녹화가 안 되어 AS센터를 찾았다가 메모리 불량이라고 판정을 받아 센터에서 판매하는
비싼 메모리로 꼽았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
알고 보니 TLC 방식의 메모리 수명이 다해서 MLC 방식의 메모리를 구입한 거였습니다.
블랙박스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쓰기 기록을 약 1,000회 할 수 있는 TLC 보다 1만회 기록을 할 수 있는
MLC 방식이 좋으니 블랙박스 메모리 구입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리더스로직 microSD 카드 MLC 32GB 메모리 리뷰를 마칩니다.
다음에도 신박한 제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주)리더스로직, (주)다나와 체험단 행사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외부 간섭없이 주간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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