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브리츠 유무선 블루투스 헤드폰 BE-MH7입니다.
브리츠 헤드폰은 처음 접해보는데요. BE-MH7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폴리머 메탈 진동판을 사용한 50mm 드라이버 유닛 사용
- 2대 멀티페어링
- 유선 또는 무선 사용 가능
- 블루투스 버전 V4.1
- 2시간 충전으로 28시간 재생
- 290g의 가벼운 무게
간단 정보만 보았을 때 꽤 괜찮은 느낌이 드는데요. 리뷰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리뷰~ Start!!
언박싱
패키지
브리츠 유무선 블루투스 헤드폰 BE-MH7 패키지의 모습입니다.
패키지 전면에는 유/무선 지원, 블루투스 V4.1 사용, 중간볼륨으로 최대 28시간 사용을 강조하고 있네요.
측면에는 제품의 기능을 아이콘으로 간략하게 표기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는 눈의 띄는건 멀티 페어링, 90일 대기, 인체공학 디자인, 50mm 네오디윰 드라이버 나머지 설명은 위에서
언급한 내용과 중복됩니다.
패키지 뒷면에는
제품의 스펙 정보
그리고 배터리 정보와 제품의 특징이 인쇄되어있습니다.
제품에는 650mAh 용량의 배터리가 사용되었네요. 그리고... 으잉?? 생활방수??
다른 곳에서는 언급이 없는 내용인데.. 오타인가?
제품의 구성품으로는 매뉴얼, BE-MH7 본체, 충전케이블, 3.5mm 케이블, 파우치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제공되는 3.5mm 유선 케이블을 살펴보면 헤드폰 쪽에는 3극 스테레오 단자를 스마트폰 쪽에는 4극 스테레오 단자로
연결되는 위치가 부분되어있는게 특징이고요.
인라인 리모트 컨트롤러는 버튼이 하나로 재생/멈춤/전화 받기 트랙이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품 살펴보기
브리츠 유무선 블루투스 헤드폰 BE-MH7의 뒤쪽 모습입니다.
BE-MH7은 헤어밴드 끝부분이 이어컵 하우징 윤곽으로 살짝 꺾어지는 구조로 헤어밴드 두께에 맞춰 컨트롤러도
슬림화하였습니다.
전면에는 전화 통화에 필요한 마이크가 내장되어있습니다.
이처럼 헤드폰의 오른쪽에는 컨트롤과 LED인디케이터, 충전 포드 등 모든 기능이 몰려있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조 가죽이 사용된 유연한 헤어밴드는 헤드폰 착용 시 편안함을 더해주며
밴드 안쪽 특히 정수리 부분에 닿는 부분은 내부에 쿠션이 없지만, 실제 착용 시 크게 불편함을 주진 않았습니다.
헤어밴드는 길이 조절이 가능하며 살짝 뻑뻑함이 있어 착용하기 전에 길이 조절을 하고 착용하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헤어밴드가 마감처리 된 클립 부분에는 Britz가 인쇄되어있습니다.
클립 안쪽에는 " R ", " L " 구분하는 표기가 있어서 착용 시 참고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오버이어 타입의 푹신한 이어패드는 밀착감이 좋으며
헤드폰의 이어컵은 상/하/좌/우로 약간의 각도 조절이 가능하여 두상에 맞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제품 특징
- 리모트 컨트롤러
브리츠 유무선 블루투스 헤드폰 BE-MH7의 오른쪽 헤어밴드 끝부분의 리모트 컨트롤러는 3 버튼 컨트롤러로
트랙과 볼륨을 조절하는 버튼과 멀티펑션 버튼(전원/음악재생/전화받기)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모서리 부분에는 LED 인디케이터가 있어 LED 표시로 작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마이크로USB 충전단자 그리고
앞쪽으로 넘어와서 마이크로 이어지는 흔히 사용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의 리모트 컨트롤러의 모습을 그대로 붙여놓은
모습입니다.
왼쪽의 이어컵 하우징 부분에는 유선 연결 시 사용하는 3.5mm 단자가 있습니다.
- 충전과 사용
헤드폰 충전 시 LED 인디케이터 반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충전 중에는 Red LED, 완충 시에는 Blue LED로 점등됩니다.
충전 약 2시간 소요되며 한번 충전으로 약 28시간 (중간볼륨) / 대기 약 90일 (2160시간)간 사용가능합니다.
배터리 부족 시 알림음과 IOS기기의 경우 배터리 아이콘을 통해 잔량 확인이 가능합니다.
- 싱글 페어링 과 멀티 페어링
싱글 페어링은 멀티 펑션 버튼을 5초 이상 누르고 있으면 "Power On"이라고 음성으로 안내를 해주고 바로 페이링 모드로
진입합니다.
이때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메뉴에 나타나는 " BRITZ "를 선택하면 페어링이 완료됩니다.
멀티 페어링 방법은
싱글 페어링으로 연결된 상태에서 블루투스 메뉴를 비활성화하고 헤드폰의 전원을 끄고 다시 켜는 동시에
다른 스마트 기기를 같은 방식으로 싱글 페어링합니다.
이후 처음에 페어링 했던 기기의 블루투스 메뉴를 활성화시켜 리스트의 BRITZ를 선택하여 페어링하면 멀티 페어링이
완료됩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멀티 페어링하는 경우 아이패드로 영화감상을 하다가 아이폰으로 전화가 오면 헤드폰의
멀티펑션 버튼을 눌러 전화통화를 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음악 재생의 경우도 둘 중에 한 개의 디바이스에서 나오는 음악만 들을 수 있으니 메인으로 사용하는 기기와 서브로
사용하는 기기를 구분하여 연결하여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 IOS에서 확인 가능한 배터리 아이콘
아이폰의 경우 헤드폰의 배터리를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배터리 아이콘을 제공하고 있어 헤드폰 사용 시 배터리 잔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영어로 알려주는 음성안내
파워 온/오프, 페어링, 전화가 걸려올때 제로, 원, 제로..... 식으로 영어로 음성안내를 지원합니다.
- 가벼운 무게
휴대용으로 사용하는 기기의 생명인 무게는 스펙 정보의 290g보다 가벼운 약 260g으로 측정되었습니다.
청음
브리츠 유무선 블루투스 헤드폰 BE-MH7을 블루투스 연결을 통한 무선 연결 그리고 유선으로 연결하여 음악을 들어보았습니다.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서 음악감상을 해보면 선명하게 들리는 고음과 강력하게 밀려오는 중저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데요.
Flat 성향의 음악에서는 약간의 무게감이 실리면서 안정감 있는 사운드로 들리며 비트가 살아있는 음악에서는
강하게 비트가 실리는 느낌입니다. 뭐랄까? 튜닝이 잘 된 느낌?
이러한 부분은 모바일 게임에서 부각이 되는데 모바일 배틀그라운드로 테스트해보면 총기류를 사용할 때 타격감 있는
사운드가 느껴졌습니다.
유선으로 연결할 경우 헤드폰 전원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하면 되지만 호기심에 유/무선을 동시에 연결하고
사운드 변화를 느껴봤습니다.
같은 음악을 들어보면 무선일 때는 중저음이 부각되는 반면 유선일 때는 Flat 사운드로 중저음 없는 사운드로 들려옵니다.
블루투스 연결의 경우 회로를 통한 증폭이 있다면 유선 연결의 경우 순수한 헤드폰 유닛의 성능으로 들리는 느낌?
개인적으로 유선연결로 들리는 소리가 더 맘에 들었습니다.
착용
얼굴이 큰 편이기도 하지만 생각과 다르게 편안한 착용이 가능했습니다.
특히 오른쪽 뒤쪽으로 몰려있는 리모트 컨트롤러의 버튼 위치는 사용하는데 편리함을 주었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브리츠 유무선 블루투스 헤드폰 BE-MH7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튜닝이 잘 된 50mm 드라이브 유닛, 유무선 지원, .로~오옹 배터리, 가벼운 무게 그리고, 음성안내 등
블루투스 음향기기의 기본기를 잘 갖추고 있어 선선함이 깊어가는 가을 분위기 있는 곳에서 좋은 음악을 듣는데 괜찮은
아이템인 거 같습니다.
무선으로 듣는 사운드도 괜찮지만, 유선으로 듣는 소리가 더 좋은 느낌으로 다가오는 브리츠 유무선 블루투스 헤드폰
BE-MH7 리뷰를 마칩니다.
다음에도 신박한 제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브리츠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어떤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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