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ORBIS에서 출시하는 G320 Auto RGB LED 듀얼링 강화유리 화이트 케이스입니다.
튜닝을 목적으로 하는 유저들을 타겟하는 제품으로 RGB 팬을 무려 4개를 제공하며 스모그 컬러 강화유리를 LED 튜닝에
최적화된 고급스러움을 갖춘 케이스인데요.
리뷰를 통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리뷰~ Start!!
패키지
ORBIS G320 Auto RGB LED 듀얼링 강화유리 화이트 케이스 패키지의 모습입니다.
정면에에는 G320 모델명이 크게 인쇄되어있어 쉽게 눈에 들어오네요.
상단에는 시스템쿨러에 대한 표기와 ORIBS 로고가 보이네요.
양쪽 측면에는 제품의 스펙정보가 인쇄되어있는데요.
인쇄내용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 타입 : 미들타워
- 전체크기 : 200 X 477 X 414mm / 내부크기 : 185 X 450 X 370mm
- 메인보드지원 : ATX / M-ATX / Mini ITX
- 파워 : ATX규격
- 저장장치 지원 : 3.5" HDD 3개, 2.5" SSD 2개
- 쿨링팬 : 전면 120mm Auto RGB 팬 3개, 후면 120mm Auto RGB 팬 1개 기본 4개 제공
케이스 상단 120mm 팬 2개, 파워 커버 120mm 팬 2개 추가 장착 가능
- 전면/측면 전면 강화유리
그밖에
- VGA 최대 340mm 장착가능
- CPU 쿨러 최대 160mm 타워형 장착가능
- 수냥쿨러 전면 360mm, 상단 240mm 장착가능
- 상단/하단 탈착형 먼지필터 사용
패키지를 개봉하면 스티로폼에 안전하게 담겨있는 케이스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특징
제조사가 안내하고 있는 여러가지 호환성 정보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본 제품은 기본 Auto RGB 듀얼링 팬이 4개 제공되지만 유저의 선호도에 따라 추가적으로 4개의 쿨러를 더 구성할 수 있는데요.
쿨러는 파워커버 상단 그리고 케이스 상단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LED 튜닝을 이용한 환경이외도 수냉쿨러를 이용한 환경도 지원하지만 수냉쿨러의 두께가 있는 만큼
전면에 라디에이터 사용 시 고성능 VGA 카드의 간섭을 염두하셔야 합니다.
상단 수냉쿨러 장착 시 가운데 또는 옆으로 위치 이동을 하여 메인보드에 간섭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는 ATX / M-ATX / Mini-iTX 규격을 사용할 수 있으며 VGA카드는 최대 340mm 제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CPU쿨러는 160mm 높이의 타워형을 제품이 사용가능하기에 평균적인 디자인 제품이라면 대부분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품 살펴보기
- 케이스 외형
ORBIS G320 Auto RGB LED 듀얼링 강화유리 화이트 케이스 모습입니다.
측면과 정면은 스모그 컬러가 들어간 전면 강화유리로 되어있고요.
뒷면에 사이드 패널은 나사 홀에 맞춰 조립하는 형태입니다.
일반적인 케이스들은 아래방향으로 끼고 앞으로 밀어서 닫는 방식인데 ORBIS G320 그와 반대로 편리한 방식이라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ORBIS G320 케이스는 파워를 하단에 배치하여 무게중심이 아래쪽에 있어 안정감을 주는 디자인입니다.
파워서플라이의 팬이 위치하는 케이스 바닥면에는 케이스에 끼워서 사용하는 먼지 필터를 제공하여 있으며
케이스 상단에는 고무자석을 이용한 먼지필터를 제공하여 먼지 유입을 막아주는 동시에 간편하게 청소를 할 수 있는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위의 특징에서 설명드린대로 상단 120mm 팬을 장착할 수 있는 가이드 홀의 모습인데요.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2가지 형태의 장착을 지원합니다.
< 정중앙(파랑) 또는 측면 강화유리 방향 (빨강) - 메인보드 간섭을 피하기 윈한 위치 >
상단에 조작패널의 모습입니다.
USB 3.0 포트 1개, 2.0 포트 2개, 마이크/스테레오 단자, 리셋버튼, 전원버튼 구성으로 되어있으며 각 포트는 전원이 공급되면
화이트 LED가 점등되고, 전원 스위치 가운데에 파워/HDD LED가 점등되는 형태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전면의 강화유리, 후면의 사이드 패널을 고정하는 손나사에 고무와샤가 부착되어있어 스크래치 방지와 밀착력을 좋게 하여
케이스 진동으로 인한 패널의 떨림을 방지해주고 있습니다.
케이스 샤시의 패널 가이드에도 진동을 방지해주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기존에 경험했던 타사 제품 강화유리 측면 패널
장착과 비교해보면 훨씬 안정적이었습니다.
케이스 바닥의 수평을 맞춰주는 다리도 튼튼하게 구성되어있네요.
- 케이스 내부
케이스 사이드 패널을 모두 오픈하면 뒤쪽 조립에 필요한 나사 봉투가 보이더라고요.
앞쪽에서는 보는 파워서플라이 커버는 오픈형 디자인으로 되어있어 파워서플라이 브랜드 라벨을 볼 수 있고요.
뒤쪽의 공간은 표준 ATX 파워와 그보다 큰 규격의 파워도 사용할 수 있게 앞뒤가 넉넉한 구조로 디자인되었습니다.
파워와 케이스 샤시가 맞닿는 곳은 진동 방지를 위한 패드가 기본으로 부착되어있네요.
앞쪽에는 3.5mm HDD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이어집니다.
샤시 앞쪽에는 SSD를 장착할 수 있는 2개의 공간 그리고 그 사이에는 SSD관련 케이블이 들어가는 홀이 있습니다.
물론 사진상의 뒤쪽면이 나사를 채결하는 부분이고요.
케이스 앞쪽으로 넘어오면 케이스 위쪽 내부 모습
케이스 내부에서 본 후면 모습입니다. 넉넉하게 총 7개의 확장 슬롯을 제공하고 있네요.
전면부의 쿨러 모습.
메인보드가 조립되는 내부 샤시의 모습입니다.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3개의 홀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특히 왼쪽 상단에 보조전원 케이블이 들어가는 홀의 위치가 살짝 애매합니다.
대부분의 보급형 튜닝 케이스들이 비슷한 디자인으로 되어있는데.....
보통은 메인보드를 장착하고 케이블 장착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하지만 위쪽의 공간이 없어 샤시에 메인보드를 고정용
육각 너트 높이만큼의 공간을 이용해야 하는 만큼 케이블을 활용해야 하기에 파워서플라이 조립 후 보조전원 케이블을
충분히 안쪽으로 뽑아놓고 메인보드를 조립해야 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만약에 파워 교체를 하게 된다면 메인보드까지 해체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겠네요.
파워서플라이 커버에는 상단 컨트롤 패널에서 나오는 케이블과 HDD/SSD를 연결하는 S-ATA 케이블이 이용할 수 있는
케이블 홀을 제공하고 있어 깔끔하게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전면 패널은 아래쪽에 손을 넣어 앞으로 잡아당기는 방식으로 원터치 탈거가 가능하며 전면 패널의 위/아래, 좌우 측면을
통해 공기 흐름이 원활하게 유입되는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전면에 기본으로 장착되어있는 Auto RGB LED 듀얼링입니다.
듀얼링 LED 팬은 LED 빛이 발산되는 확산부가 앞/뒤로 구성되어있어 LED 효과를 충분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픈된 케이스 전면에는 쿨러 케이블을 케이스 안으로 넘길 수 있는 공간과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는 나사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메인보드 연결 케이블 & 조립 자재
다양한 부자재를 넉넉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메인보드 커넥터는 핀 정보에 대한 정보가 인쇄되어있고, 전면 HD 오디오, USB 그리고 USB 3.0 연결을 편하게 할 수 있게
커넥터에 관련 정보가 각인되어있습니다.
전면 쿨러 커넥트 모습입니다. 유독 빨간색 커넥터가 눈에 띄는데요.
제품에는 조립 매뉴얼 대신 Auto RGB 팬 설명서가 들어있어 확인해보니 Auto RGB 팬 컨트롤 이용하기 위해서는
파워서플라이 전원이 빨간색 커넥터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더라고요.
실제 사용 여부에 따른 차이가 없어 보여 고객지원센터에 문의를 해보니
빨간색 커넥터를 통해 전원이 공급되면 연결된 RGB 팬의 컬러 변경이 똑같이 작동되고, 개별로 연결되는 경우 컬러 변경
타이밍이 차이가 있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조립
보드에 따라 사용하는 육각너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용 육각폭스가 있어야하지만 없는 경우 조립할때
아주 난감한 상황이 됩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케이스로 컴퓨터 조립을 하다 보니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조립하는 방법을 터득했는데요.
육각너트를 손으로 어느 정도 돌려 체결하고 메인보드를 고정용 접시나사를 이용하여 샤시끝까지 돌려서 고정 후
롱로즈를 이용하여 육각너트를 움직이지 않게 꽉 잡은 상태에서 접시나사를 풀어서 사용하면 스트레스 안 받고 쉽게
조립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DD 디스크는 한쪽에 접시나사를 연결해주고
케이스 HDD 가이드에 접시나사가 연결된 부분을 가이드 측면 홈에 넣어 밀어서 넣어주고 반대편은 손나사를 이용하여
HDD를 고정해주면 됩니다.
이렇게 조립한 시스템의 모습입니다. M-ATX 메인보드라 공간이 아주 많이 남아 보이네요.
케이블 홀을 이용하여 조립을 하니 케이스 내부가 깔끔하네요.
나름 깨끗하게 정리한다고 정리해봤는데요.
Auto RGB LED 컨트롤을 위해서 빨간색 컨트롤을 사용해야 하다 보니 전체적인 케이블 배치와 사이드 패널을 장착할 때
간섭을 고려하여 가장 최선의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HDD 전원 케이블과 데이터 케이블의 경우 사이드 패널의 간섭 없이 조립이 가능했고요.
케이스 내부 구조를 설명을 하면서 간단하게 알려드렸던 메인보드 보조전원 케이블의 모습입니다.
미리 알려드린 대로 메인보드 조립 전에 케이블을 넉넉하게 하여 조립하시기 바랍니다.
스모그 컬러 강화유리와 화이트 컬러 샤시 덕에 케이스가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LED 효과
상단 컨트롤 패널에 연결단자의 화이트 LED 및 HDD, 파워서플라이 LED 점등 모습
RGB LED 팬이 듀얼링 덕에 바깥쪽과 안쪽에 동시에 RGB 빛을 발산하고 있어 LED 효과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https://youtu.be/nvbtfJqIaKs
RGB LED 효과는 스펙트럼 컬러 회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컬러 배합으로 돌아가며 다양한 색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LED 광량은 좋은 편으로 스모크 컬러 강화유리가 광량을 살짝 줄여주는 역할을 하기에 눈뽕 수준을 잘 커버해주고
있지만 방안에 형광등이 꺼진 상태에서는 LED 효과를 본다면 충분한 광량으로 현란한 효과를 보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ORBIS G320 Auto RGB LED 듀얼링 강화유리 화이트 케이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컴퓨터 내부가 보이는 측면과 정면에 스모그 컬러 강화유리 패널을 이용하여 RGB LED효과를 잘 보여주는 부분,
화이컬러 샤시 덕에 LED 빛과 더불어 내부가 시원스럽게 보이는 점이 ORBIS G320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5만원대 보급형 튜니 케이스들은 대부분 비슷비슷한 상태를 띄고 있지만 ORBIS G320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케이스의 장점을 몇 가지 ...
- 상단 120mm 쿨러 장창시 메인보드 간섭을 해서 장착
- 강화유리 그리고 철재 사이드 패널 장착 시 진동을 방지 및 안정적으로 결합이 가능한 고무베이스의 나사홀
- 공기가 원활하게 유입되는 전면 패널
- 단순 RGB 스펙트럼 컬러가 아닌 다양한 효과를 지원해주는 Auto RGB 팬
- 화이트 컬러 샤시의 깨끗함
조립을 해보고 아쉽게 느껴지는 몇 가지는
- 메인보드 보조전원 케이블 활용 공간
- LED 컨트롤 미지원
이 부분은 가격에 관련 부분이라 보급형 가격대로 맞추기 위해서 나름 고심한 느낌인데요. 별도 구입이 가능한
옵션 파트가 있으면 좋겠네요.
ORBIS G320 Auto RGB LED 듀얼링 강화유리 화이트 케이스는 기본 RGB LED 만으로도 충분한 LED 튜닝 케이스 모습을
보여준다는 이야기를 전해드리며 리뷰를 마칩니다.
다음에도 신박한 제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주)오르비스코리아와 (주)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외부간섭없이 주관적으로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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