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하는 제품은 코잇에서 새롭게 출시한 ADATA XPG SX시리즈 중 제가 리뷰하는 제품은 SX6000 Lite 제품입니다.
코잇에서는 최근에 ADATA PCIe SSD 총 5종을 출시하였는데요. 그중 SX6000 Lite 제품은 SX 시리즈 중 엔트리급 모델로
- NVMe 1.3 PCIe Gen3x4 지원
- 방열판 지원
- 3D NAND TLC 메모리 사용
- 읽기 18,000MB/s, 쓰기 900MB/s를 지원하는 모델입니다.
( 512GB/ 1TB 제품은 쓰기 속도 1,200MB/s 지원함)
리뷰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뷰~ Start!!
패키지
ADATA XPG SX6000 Lite M.2 2280 256GB 코잇 SSD 패키지 모습입니다.
패키지 전면에는 정품 인증 스티커가 부착되어있어 추후 서비스를 위해서 정품 스티커를 떼어 SSD 뒷면에 부착하시는게 좋습니다.
패키지 상단에는 제품의 특징이 아이콘으로 표현하고 있는데요.
3D NAND, NVMe 1.3 지원, SLC 캐싱, HMB(호스트 메모리 버퍼), DIY 히트싱크가 표현되어 있습니다.
패키지 뒷면에 다국어 표현이 되어있는데요. 그중 한국어 설명을 살펴보면...
PCIe Gen3x4 / NVMe 1.3 지원 / LDPC (저밀도 패리티 검사 부호) ECC 지원 표기가 되어있고요.
ADATA XPG SX6000 Lite M.2 2280 256GB SSD 제품은 최대 읽기 1,800MB/s, 최대 쓰기 900MB/s를 지원한다고
인쇄되어어 있습니다.
패키지에서 제품을 꺼내 보면 투명 크래들에 방열판과 M.2 SSD가 안전하게 들어있습니다.
제품 스펙정보
리뷰하는 256GB 제품 스펙 정보를 살펴보면...
- 디스크 타입 : M.2 2280
- 낸드 구조 : 3D NAND
- 인터페이스 : PCIe Gen3x4
- 속도 : 최대 읽기 1,800MB/s, 최대 쓰기 900MB/s
- IOPS : 최대 4K 랜덤 읽기 100K, 쓰기 170K
- 사용보증 시간(MTBF) : 1,800,000시간
- 보증기간: 3년
- TBW 보증 : 120TBW (120TB까지 쓰기 보장)
여기에 패키 정보를 더해
- SLC 캐싱
- HMB(호스트 메모리 버퍼)
- LDPC (저밀도 패리티 검사 부호)
- ECC 지원까지
퍼포먼스와 안정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네요.
제품 살펴보기
ADATA XPG SX6000 Lite M.2 2280 256GB SSD의 모습입니다. 아직 방열판은 부착하기 전 모습인데요.
리얼텍 RTS5763DL 컨트롤러가 사용되었네요.
컨트롤러 정보를 찾아보니 NVMe 1.3 지원, 4개의 NAND 채널을 컨트롤하며, 3D TLC 및 3D QLC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뒷면에는 DIY 방열판을 위해 뒷면에 부착한 시리얼 라벨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보통은 앞쪽 메모리 부분에 부착하는게 일반적인데 방열판을 위해 위치를 양보한 거 같습니다.
제품에 제공되는 DIY 방열판 모습입니다. 얇은 알루미늄 재질로 전면에 XPG 로고가 인쇄되어있네요.
방열판 뒷면에는 3M 467MP 200MP 고온에 강한 양면테이프와 약간의 전도 테이프로 구성되어있는거 같습니다.
자!! 그럼 DIY 방열판을 부착해보겠습니다.
왠지 보험을 든 거 같은 느낌이네요.
테스트 시스템
CPU - AMD 라이젠 2700X
RAM - G.SKILL DDR4 16G PC4-25600 CL14 FLARE X 블랙 DUAL (8Gx2)
메인보드 - ASUS Prime X470 PRO
시스템 장착
ASUS PRIME X470 PRO 메인보드에는 PCIe 3.0 X2 또는 PCIe3.0 X4으로 구분이 되어있기에 배속을 확인하고 장착해야하는데요.
CPU 근처에 있는 M.2 소켓이 x4를 지원하는 소켓이더라고요.
디스크 사용 준비
ASUS PRIME X470 PRO 메인보드는 CMOS의 부팅 디스크 정보에선 M.2 디스크 정보가 확인되지만,
EASY 모드에서의 M.2 디스크 정보가 확인되지 않는 문제가 있어 고객지원센터에 확인해보니
부팅 디스크 정보에 M.2 디스크 정보가 나온다면 정상적으로 디스크를 인식하고 있는 거라고 하더군요.
이후 제어판 - 장치 관리자에서 정상적으로 인식된 ADATA SX6000Lite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장착된 디스크를 사용할 수 있게 작업을 해주는 과정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먼저 제어판 - 컴퓨터 관리 - 디스크 관리에서 할당되지 않은 ADATA SX6000Lite를 찾아 디스크 활성화를 해줘야 합니다.
디스크 정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 새 단순 볼륨 "을 선택해주면
마법사를 통해 간단하게 파티션과 포맷 과정을 거치면 디스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테스트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벤치 테스트
- CrystalDiskInfo
크리스탈 디스크 인포로 디스크 정보를 살펴보았습니다.
인터페이스의 정보로 PCIe 3.0 x4 가 확인되며 온도는 36도로 시작합니다.
- CrystalDiskMark
크리스탈 디스크 테스트 시
Seq Q32T1 항목에서는 제품의 스펙을 약간 상회하는 성능을 보여주는데요.
제품 스펙이 읽기 1,800MB/s, 쓰기 900MB/s 임을 감안하면 쓰기는 2.8%, 읽기는 3% 증가한 속도입니다.
예전에 리뷰했던 SATA 방식의 ADATA XGP SX950U 240GB SSD의 점수와 비교해보면
Seq Q32T1 읽기 3배, 쓰기 1.8배
4Kib Q32T1 읽기 2배, 쓰기 1.5배로
PCIe 3.0 x4 방식이 SATA 방식보다 월등히 빠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읽고/쓰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ATTO Disk Benchmark에서도 스펙 정보에 준하는 결과값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AS SSD Benchmark
AS SS Benchmark에서도 스펙에 준하는 값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Anvil's Storage Utillties
- 나래온 더티 테스트
나래온 더티테스트로 결과를 살펴보면
SLC 캐싱 구간을 벗어나는 65% 부터 낙폭이 그려지지만 ADATA XGP SX950U 240GB SSD 리뷰 데이터와 비교해보면
PCIe 3.0 x4 방식의 SX6000 Lite 제품의 최대 속도 : 3배, 평균속도 : 9배로 빠른 속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나래 온 더티테스트 50% 쯤하여 온도를 체크해보면 47도로 방열판의 꽤 도움이 되는듯 합니다.
온도가 준수하네요.
파일 복사 테스트
10GB 더미 파일을 만들어 ADATA XPG SX6000 Lite내에서 자가 복사를 해보았습니다.
SLC 캐시 영역을 벗어나면서 평균 500MB/s 속도를 유지하며 복사되었고요.
이번에는 1M파일을 복사하여 만든 10GB파일을 자가 복사해보니 평균 231MB/s 속도로 복사가 되었습니다.
관리 프로그램
ADATA에서는 SSD관리 프로그램 SSD TOOLBOX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디스크 관리와 최적화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 정보 메뉴 :
디스크의 사용 중인 용량, 온도, 누적사용량, 예상 수평등 디스크의 전체적인 컨디션을 확인할 수 있고요.
진단 메뉴 :
디스크의 상태를 진단하는 기능과 온도, 예상 수명에 대한 알람을 설정할 수 있네요.
유틸리티 메뉴 :
디스크 내용 삭제 및 디스크, 프로그램의 펌웨어 및 업그레이드를 지원합니다.
시스템 최적화 메뉴 :
SSD를 사용하면 가장 중요한 TRIM 기능이 포함된 메뉴로 활용도가 가장 많은 기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시스템 정보에는 현재 사용하는 관리프로그램과 운영체제를 포함한 시스템 정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ADATA XPG SX6000 Lite M.2 2280 256GB 코잇 SSD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구형 메인보드를 사용했던 시절에는 가격과 시스템 부분을 고려하여 SATA3 (6GB/s) 방식의
2.5인치 SSD를 사용했지만, 작년 블프를 기점으로 M.2 2280 SSD의 가격경쟁이 시작되면서 다양한 가격대,
다양한 성능을 가진 제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리뷰로 만나본 ADATA XPG SX6000 Lite M.2 2280 256GB 코잇 SSD는
PCIe 3.0 x4가 가지는 최대 속도 32Gbps가 아닌 1,800MB/s, 쓰기 900MB/s를 지원하고 있지만,
SATA3 방식의 SSD보다 충분히 빠른 속도를 지원과 괜찮은 가격으로 가성비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M.2 폼펙터를 사용이 가능한 메인보드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더이상 SATA3 방식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걸
알려드리며 리뷰를 마칩니다.
다음에도 신박한 제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주)코잇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외부간섭없이 주관적으로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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