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다크플래쉬 DLM21 RGB 강화유리 블랙 케이스입니다.
한국에는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다크플래쉬는
중국의 디자인 전문그룹 아이고(AIGO)의 자회사 브랜드로 2016년에 런칭, 미국 및 대만에 지사를 둔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제조사로 m-ATX PC 케이스 4종으로 한국에 진출했습니다.
다크플래쉬 DLM21 RGB 강화유리 블랙 케이스는 미니타워 케이스 치고는 넉넉함 그리고 부착형이 아닌 오픈형 강화유리
패널 디자인으로 지금까지 보지 못하는 새로운 케이스인데요.
리뷰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리뷰~ Start!!
패키지
다크플래쉬 DLM21 RGB 강화유리 블랙 케이스 패키지 모습입니다.
다크 플래쉬 로고 모습은 dF를 변형한 거 같은 느낌인데.....
모델명 DLM 21, 럭셔리 M-ATX 케이스, 오픈 도어 타입 강화유리에 대한 강조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측면에 스펙 정보를 살펴보면
▶ 모델명 : DLM21
▶ 컬러 : 블랙 / 화이트
▶ 재질 : 샤시 - 0.6mm SPCC ( Steel Plate Cold Commercial ) / 전면 패널 - 플라스틱 / 측면 - 강화유리
▶ 메인보드 지원 : M-ATX / ITX
▶ 드라이브 지원 : 조합에 따라 3.5인치 HDD x 1개~2개 , 2.5인치 SSD 2개~3개 사용 가능
(케이스 하단 가이드 HDD 1개 + SSD 1개 또는 HDD 2개, 케이스 샤시에 SSD 2개)
▶ VGA 지원 : 최대 350mm
▶ CPU 쿨러 지원 : 타워형 최대 160mm
▶ 파워서플라이 : 210mm
▶ 일체형 수냉 쿨러 : 상단 240mm / 후면 120mm
▶ 라디에이터 지원 : 전면 120mm x 2 / 후면 120mm x 1 / 상단 120mm x 2, 140mm x 2
▶ I/O 포트 : USB 3.0 (1), USB 2.0 (2), HD Audio
▶ 케이스 사이즈 : 376(D) mm X 208(W) mm X 425(H) mm
패키지 인쇄는 영문과 중국어 위주지만 유통사에서 한글이 표현된 스티커를 추가해주었네요.
패키지에 인쇄된 유일한 제품 설명인데요. 아쉽게 영문과 중국어로 인쇄되어있습니다.
구글 번역 신의 도움으로 번역해보면...
1. 전면에서 제거 가능한 팬 브래킷
2. 전면 패널에 채택된 로우 폴리곤 스타일 (전면 패널에 각진 디자인)
3. 자석으로 고정되는 강화유리 사이드 패널과 개폐용 실크 리본
4. 상단 240mm 수냉 쿨러 지원
5. 케이블 관리를 위한 멀티 홀 그리고 공간 제공
패키지를 개봉 시 확인 가능한 포장 상태.
특히 국내 브랜드의 케이스는 위/아래 공용으로 사용하는 스펀지 또는 스티로폼을 사용하지만 다크플래쉬는 위/아래 부분이
구분되는 스펀지를 사용하고 있는 게 특징입니다.
제품 살펴보기
다크플래쉬 DLM21 RGB 강화유리 블랙 케이스의 모습입니다.
강화유리 패널에는 주의 표시 스티커와 스크래치 방지를 위한 마스킹 테이프가 바깥쪽과 안쪽에 부착되어있으며
이 마스킹 테이프를 벗겨내면 스모그 컬러가 들어간 3mm 두께의 강화유리를 마주하게 됩니다.
강화유리 패널 안쪽에는 블랙 프레임을 만들어 불필요하게 보이는 위/아래/좌/우 샤시 부분을 가려는 역할 그리고
프레임 안쪽에 부착된 철제 경칩 구조와
전면부 결합용 자석과 실크 리본의 손잡이 부분까지 깔끔하게 가려지는 이중효과가 있습니다.
케이스 전면과 후면 모습.
전면의 종이가 구겨진듯한 디자인이 패키지 인쇄 내용에서 설명드린 로우 폴리곤 스타일 디자인입니다.
후면은 일반적인 미니 타워의 모습을 갖추고 있네요.
케이스 뒤쪽의 사이드 패널의 모습.
보통은 중저가 케이스에서는 케이블 정리 공간을 위해 양각으로 돌출된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게 보통인데
다크플래쉬 DLM21 제품은 내부 공간이 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밋밋한 금속판 형태와 앞쪽에서는 공기 유입을 위한
타공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케이스 상단의 I/O 포트의 모습.
I/O 포트는 순서대로....
전원 스위치 / 전원, HDD LED 인디케이터 / 리셋 스위치 / LED 컨트롤 스위치 / USB 3.0 포트 / USB 2.0 포트 / HD 오디오
단자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케이스 상단은 고무자석이 사용된 탈부착이 가능한 먼지 필터
그리고 120mm와 140mm 쿨러 또는 수냉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는 벌칩 모양의 통풍구로 디자인되었습니다.
바닥면은 파워서플라이 공기 흡입 부분에 탈부착이 가능한 먼지 필터가 부착되어있고 앞쪽에서는
HDD/SSD 가이드 결합용 손나사 그리고 모서리 부분에 오디오에서나 볼법한 두툼하고 안정적인 다리가 부착되어있습니다.
케이스 샤시 뒤쪽 모습.
상단의 3군데 홀, 가운데 부분에 2개 홀은 파워서플라이 조립 후 효율적인 케이블 수납용으로 편리성을 높여주고
특히 샤시 전면 부에 위/아래로 위치한 SSD 장착 부분은 샤시 안쪽 또는 뒷면에 장착이 가능합니다.
커버 디자인으로 된 아래 부분은 칸막이 구조가 아니어서 파워서플라이 장착 후 케이블 정리 시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칸막이로 구분되어있는 경우 좁은 공간에 케이블을 꾸역꾸역 넣어야 하거든요.
HDD 가이드는 탈부착이 가능한 형태로 드라이브 장착 시 분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샤시 안쪽으로 넘어와서......
샤시 내부를 살펴보면 M-ATX 또는 ITX 메인보드가 장착 가능한 공간으로는 넉넉한 구조인데요.
케이스 후면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오로라 스펙트럼 RGB 120mm 팬 그리고 4개의 슬롯 가이드를 제공하며
커버 부분에서 케이블 수납용 홀이 있어 I/O 관련 커넥터와 USB, HD 오디오 커넥터 활용에 편리함을 주고 있습니다.
다크플래쉬 DLM21 RGB 강화유리 블랙 케이스 독특하게도 전면부 내부 샤시가 독립형으로 디자인되어 120mm 쿨러 2개를
장착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독립된 내부 샤시의 분리 모습.
케이스 전면 샤시는 기본적으로 120mm와 140mm 쿨러를 사용할 수 있는 구조지만 전면 패널이 슬림가 디자인되어
보완된 형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120mm/140mm 쿨러 장착이 가능한 기본 샤시와
내부에 추가로 장착된 120mm 쿨러 2개가 장착 가능한 내부 샤시 비교 샷.
추후 두꺼운 전면 플라스틱 배젤을 별도 판매한다면 기본 샤시 구조에 맞는 다양한 쿨러 사용이 가능할거 같습니다.
조립
▶ 커넥터
대부분의 케이스에서 제공하는 것과 동일한 메인보드용 커넥터와 USB 2.0 / 3.0, HD 오디오 커넥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 구성품
구성품을 살펴보면.... (위에서 순서대로)
메인보드 스피커, 강화유리 클리너 융, 케이블 타이, 케이스 뒷면 슬롯 가이드 고정용 육각 나사,
HDD 고정용 둥근 머리 나사, 메인보드 지지용 육각 너트, 메인보드/SSD 고정용 둥근접시 나사, I/O 포트용 실리콘 캡
그리고 프라모델 조립 설명서 같은 케이스 조립 설명서 내용이 너무 많아 일부만 찍어봤습니다.
▶ 강화유리 패널 분리
원활한 조립을 위해서 강화유리 패널을 분리하는 게 좋은데요.
강화유리 패널을 위로 들어 올리면 경칩이 분리되는 구조로 되어있어 손쉽게 분리 또는 결합이 가능합니다.
▶ RGB 메인 컨트롤러
본 케이스에는 후면에 오로라 스펙트럼 RGB 120mm 팬 1개가 기본으로 장착되어있는데 이 쿨러가 컨트롤러 역할을 하고 있어
I/O 패널의 LED 컨트롤 스위치와 쿨링팬이 연결되며 전면 LED 버튼으로 RGB 컬러 제어가 가능합니다.
사진상의 스위치를 거꾸로 연결하면 블루 LED로 점등되고 RGB 컬러 제어가 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 케이스 하단 HDD 가이드
국내 브랜드 케이스는 HDD를 슬라이딩 방식으로 결합하는 구조를 취하지만 다크플래쉬는 바닥면에 손나사를 풀어서
가이드를 통째로 분리 후 나사로 고정해야 하는데요.
가이드 상단은 HDD와 SSD의 바닥면에 나사로 결합하는 구조로 되어있으며
아래 부분은 3.5인치 HDD 결합 후 측면에서 나사 결합으로 고정하는 형태로 위/아래 3.5인치 드라이브 2개를 사용하거나
위 SSD, 아래 3.5인치 HDD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넉넉한 상단 케이블 홀
상단의 케이블 수납용 홀을 이용하여 쿨링팬 또는 메인보드 보조전원을 샤시 뒤쪽으로 넘기는 게 가능한데요.
일부 브랜드의 경우 상단의 공간이 부족하여 메인보드를 조립하기 전에 케이블을 넘겨놔야 했다면
다크플래쉬 케이스는 메인보드 조립 후에 케이블을 넘기는 작업이 가능할 정도로 넉넉한 편입니다.
▶ 오로라 스펙트럼 RGB 120mm 팬 (별매품)
이번 리뷰에는 오로라 스펙트럼 RGB 120mm 팬 2개가 추가로 제공되었는데요.
다크플래쉬 케이스 전용 쿨러인 오로라 스펙트럼 RGB 120mm 팬은 전용 커넥트 방식의 4핀 구조로
후면에 기본 장착된 마스터 쿨과 연결 그리고 반대편 커넥터로 연장하는 형태로 추가 결합이 가능하며
I/O 패널의 LED 스위치를 통해 연결된 모든 쿨러를 동시 제어가 가능합니다.
화이트 컬러의 반투명? 재질의 9개 블레이드로 구성된 쿨러로 가운데에서 LED를 발산하는 구조입니다.
추가로 제공된 오로라 스펙트럼 RGB 120mm 팬 2개를 케이스 상단에 장착하여 시스템을 조립해보았습니다.
다크플래쉬 DLM21 케이스는 M-ATX 메인보드가 딱 맞는 케이스로
길이가 긴 VGA 카드를 사용 시 전면에 사용되는 쿨러 또는 일체형 수냉 쿨러 간섭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체크가 필요합니다.
해외 사이트의 내용을 살짝 편집해보았습니다.
조립한 케이스 뒷모습입니다. 여러분들이 조립하신다면 저보다 잘 하실거라는....
케이스 뒤쪽은 내부의 넉넉함 공간이 있어 케이블 정리 후 사이드 패널을 장착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이드 패널은 밋밋한 게 좋더라고요.
LED 인디케이터의 모습.
VGA 슬롯 가이드의 모습.
오로라 스펙트럼 RGB 120mm 팬 LED 효과
오로라 스펙트럼 RGB 120mm 팬 2개를 케이스 상단에 장착하여 LED 효과를 극대화해보았습니다.
강유리 패널에 사진 촬영하는 제 모습이....
RGB LED 효과의 모든 내용을 사진으로 담기 힘들어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다크플래쉬 DLM21 RGB 강화유리 블랙 케이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다크플래쉬 DLM21 케이스를 조립해보고 놀란 부분이 메인보드 앞쪽으로 넉넉한 공간, 사이드 패널을 빠르게
오픈할 수 있는 도어형 디자인으로 잦은 리뷰로 사이드 패널을 자주 열어야하는 저에게 꽤 유용했습니다.
제품의 특징을 다시 한번 살펴보시고요.
개인적으로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리셋 스위치가 작다는 거? 큰손을 가지고 있는 제가 누르기엔 너무 작더라고요. ^^
그리고 RGB 팬이 1개만 기본으로 제공되는 부분인데 화끈하게 기본 3개 구성으로 출시했다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으로 다크플래쉬 DLM21 RGB 강화유리 블랙 케이스 리뷰를 마칩니다.
계속해서 신박한 제품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주)투웨이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외부간섭없이 주관적으로 작성한 사용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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