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안리 PC-O11D XL ROG 케이스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리안리 PC-O11D XL ROG 케이스 입니다.

 

리안리 PC-O11D XL ROG 케이스는 미들 타워로 출시했었던 리안리 PC-O11 Dynamic 케이스의 후속으로 출시한

빅타워 케이스인데요.

 

시스템 조립 시 부품별 파트가 블록 형태로 구성되어있어 조립이 편리하며, 2.5인치 SSD 9개, 3.5인치 HDD 4개의 

넉넉한 저장장치의 확장성, ( 특히 HDD 장착 부분은 핫 스왑 드라이브로 구성됨. )

3가지 고품질 소재(알루미늄, 강화유리, 아연도금강판)를 사용한 튼튼함, ROG 인증으로 ROG 장비와 완벽한 동기화,

세계적인 오버클러커 DER8AUER와 공동 개발된 튜닝 케이스로 25년의 리안리 기술 노하우가 축적된 케이스인데요.

 

리뷰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리뷰~ Start!!

 

 

   패키지               

리안리 PC-O11D XL ROG 케이스 패키지 모습입니다.

패키지에는 제품의 모델명인 리안리 PC-O11D XL과 ROG Certified 인증과 공동개발자인 세계적인 오버클러커 DER8AUER의

로고가 인쇄되어있습니다.

측면에는 제품의 컬러가 표시되어있는데요. 블랙/화이트/실버 중 제가 리뷰하는 제품은 블랙컬러 제품입니다.

패키지 앞쪽에 강화유리 케이스 모습이었다면 뒤쪽에는 강화유리가 제거거된 내부 모습으로 인쇄되어 있네요.

패키지를 개봉하면 엄청 두툼한 스티로폼에 튼튼하게 포장된 케이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의 포장 모습.

 

 

    제품 스펙 살펴보기           

 

▶ 제품의 특징

 

▶ 케이스 크기

 

▶ 스펙정보

 

 

    제품 외형 살펴보기                       

리안리 PC-O11D XL ROG 케이스 강화유리 측면입니다. 아랫부분에 강화유리 주의 스티커와 보이는

ROG Certified 로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전면의 모습을 살펴보면 강화유리 전면 패널과 I/O 포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눈대중으로 전면에서 보았을 때

강화유리까지는 일반적인 케이스 두께에서  I/O 포트 패널까지 확장된 크기로 가름할 수 있습니다.

 

리안리 PC-O11D XL ROG 케이스는 전면 I/O 패널, 상단 패널, 측면 패널은 알루미늄 재질, 내부 샤시는 아연도금강판 재질, 

그리고 강화유리 등 3가지 재질을 사용하고 있지만 조립된 케이스 모습을 살펴보면 모든 면이 칼 같이 맞춰지는 일체감 있는

핏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I/O 포트를 살펴보면 케이스 상단부터...

전원 버튼 / 리셋 버튼 / USB 3.0 포트 2개 / HD AUDIO / USB 3.1 Type C / M/C RGB 컨트롤 버튼

그리고 케이스 하단에는 USB 3.0 포트 2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케이스 우측 샤시 모습입니다. 샤시 좌/우로 통풍이 가능한 구조로 되어있고요.

리안리 PC-O11D XL ROG 케이스 듀얼 챔버로 구성되어있는 뒷면에 특징을 살펴보면

메인보드가 장착되는 영역은 가로 슬롯 옆으로 라이저 카드를 이용하여 VGA를 세로로 장착할 수 있는 슬롯 구성.

파워서플라이가 장착되는 영역은 세로로 장착되는 파워서플라이, 그 위로 2개로 구성된 핫 스왑베이 구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와 핫 스왑 베이의 구조를 변경하여 듀얼 파워 구성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먼지 필터로 노출되는 케이스와 다르게 2T 두께의 두툼한 샤시로 깔끔하게 마감되는 상판의 모습.

케이스 바닥 면을 살펴보면 슬라이딩 방식으로 탈부착이 가능한 먼지필터 가이드와 앞뒤로 케이스 다리로 디자인된 프레임에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있습니다. 

전면 아래에는 USB 3.0 포트의 모습.

 

 

    제품 내부 살펴보기                       

 

리안리 PC-O11D XL ROG 케이스는 일반 케이스에서 느끼지 못하는 블록 같은 느낌이 있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화유리 패널을 분리한 내부 모습입니다.

빅타워 답게 내부가 엄청 사이즈가 느껴지면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이 케이블 정리 홀입니다.

적재적소에 위치하고 있어 케이블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더군요.

케이스 아래쪽을 살펴보면 한정판에서나 볼 수 있는 오버클러커 DER8AUER와 리안리 네임텍이 부착된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리안리 PC-O11D XL ROG 케이스는 튜닝 케이스답게 케이스 윗면뿐만 아니라 하단에도 120mm & 140mm 쿨러를

및 SSD 3개를 장착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는데 대부분의 구조물이 나사를 사용하지 않기에 분리가 수월한 편입니다.

바닥 면에 내장된 슬라이딩 방식으로 내장된 먼지 필터도 간편하게 분리와 장착이 가능하여 자주 청소할 수 있을 거 같네요.

분리된 먼지 필터와 쿨러 가이드의 모습.

케이스 샤시 뒷면 모습입니다.

사진과 같이 가운데 공간을 커버하는 가이드는 2.5인치 SSD를 부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면서 케이스 내부의 케이블을 

눌러주며 사이드 패널을 장착 시 방해되지 않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가이드 안 쪽으로 SSD를 장착하면 보이지 않기에 이렇게 조립된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바깥쪽으로 장착해보았습니다.

※ 사진은 장착 예시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반대로 장착한 사진이니 참고해주세요. 저렇게 장착하면 패널이 안닫힌다는... ^^;

가이드를 제거하면 상단에 장착된 2개의 핫 스왑 베이를 보게 됩니다.

핫 스왑 베이에는 SATA 전원 케이블 하나로 분리되어 전원을 각각 공급하며 SATA 데이터 케이블은 개별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핫 스왑 베이 사용은 후면에 커버를 분리하여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HDD 가이드를 분리하면 되는데요.

사진과 같이 HDD 또는 SSD를 장착하여 핫 스왑 베이에 꽂아주면 됩니다.

NAS에 사용되는 핫 스왑 베이와 비슷하여 사용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파워 서플라이 장착 모습.

실질적인 조립은 집에 있는 시스템을 분리 후 리안리 PC-O11D XL ROG 케이스에 조립할 예정이라

대략적인 가이드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케이스 안쪽에서 보이는 전면 I/O 패널 모습입니다.

앗!! HD AUDIO 커넥터 사진을 빼먹었네요. ^^

 

USB 3.1 Type C 포트를 제공하는 케이스는 처음 접해봤는데 현재 사용하는 ASUS X470 Pro 메인보드에 연결이 가능하더군요.

 

일반적인 케이스는 USB 3.0을 파란색 몰딩으로 구분하고 있지만 리안리 PC-O11D XL ROG 케이스의 경우는 같은

블랙을 사용하고 있으며 패널쪽 포트는 둥근 케이블, 아래쪽 포트는 플랫 케이블로 구분을 하고 있습니다.

측면 가이드를 제거하면 아랫부분에 ROG LED 싱크를 위한 기판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SATA 전원과 5V 헤더를 연결하면 ASUS AURA 싱크를 통한 제어가 가능하며, 저처럼 5V 헤더를 지원하지 않는 메인보드를

사용한다면 그냥 SATA 전원만 연결해도 전면 패널의 M/C 컨트롤 버튼을 통해 LED 제어가 가능합니다.

메인보드가 조립되는 샤시 앞쪽 부분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2.5인치 가이드 3개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사진과 같이 앞쪽 부분의 고정 플라스틱을 살짝 눌러 분리/장착이 가능하며

이 공간은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가이드를 이용한 SSD 3개 장착 그리고 가이드 분리로 120mm 쿨러 또는 전용 수냉 수로인

DISTRO PLATE G1를 이용하여 깔끔한 수냉 시스템 구성할 수 있게 디자인되어있습니다. 

DISTRO PLATE G1 수로를 이용한 수냉 구성의 모습.

측면 패널은 공구 유입이 가능한 타공처리가 되어있어 파워서플라이가 장착되는 부분과 케이스 앞쪽에 쿨러가 장착되어 부분의

케이스 내부의 공기를 밖으로 잘 빠질 수 있게 해줍니다.

고무 자석을 이용한 먼지 필터가 기본으로 부착되어있으며 나사 채결 없이 사이드 패널을 결합할 수 있는 고정 돌기가 있어

사시면의 결합 홀과 샤시 바닥부분의 홈에 맞게 위에서 아래로 결합하면

완벽한 핏으로 결합되는 케이스 패널을 보시게 되는데 마치 처음부터 하나인 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확실히 마감처리가 좋네요.

강화유리 패널의 경우도 강화유리 안쪽으로 메탈 프레임을 부착하여

샤시에 결합해주면 일체감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양쪽의 패널의 분리 시 사진과 같이 손으로 아래쪽 부분을 위로 살짝 들어주면 편리하게 분리할 수 있느니 참고하세요.

케이스 상단의 패널을 제거하면 샤시 윗부분에 탈부착이 가능한 먼지 필터와 120mm & 140mm 쿨러 장착이 가능한

가이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단 패널의 경우도 샤시에 결합되는 돌기가 있어 샤시의 홈에 돌기를 잘 맞춰 뒤에서 앞으로 밀어주는 행태로 결합을 하게 되며

패널 뒤쪽의 레버를 이용하여 고정 및 탈거가 가능하며 나사로 결합하지 않더라고 안정적인 패널의 결합이 가능합니다.

 

 

    조립             

 

▶ 설명서

리안리 PC-O11D XL ROG 케이스에는 소책자로 구성된 매뉴얼을 제공하며 부자재에 대한 정보와 케이스 내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인 VGA 지지대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용 방법도 매뉴얼에 잘 설명되어있네요.

케이스 내부 공간에 사용 가능한 부품 사이즈 정보.

 

▶ 부자재

케이스 바닥 면의 쿨러 가이드 그리고 샤시면의 탈부착이 가능한 2.5인치 SSD 가이드 탈거용 플라스틱 레버의 여유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위의 설명서에 설명하는 VGA 지지대 파트 구성.

그 외 조립에 필요한 나사 부자재 모습입니다.

 

▶ 내부 장착 가이드 - 쿨러

유통사가 제작한 제품 상세 설명 중 내부 장착 가이드 부분을 가져왔습니다.

120mm와 140mm 쿨러 구성 및 240, 280, 360mm 라디에이터 구성을 간편하게 구성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 내부 장착 가이드 - 메인보드

메인보드는 mITX에서 EEB 규격까지 사용이 가능한데요. EEB 메인보드 구조가 궁금해서 검색해보았습니다.

제온 CPU 듀얼 구성이 가능한 EEB 메인보드는 사이즈가 305 x 330mm인 만큼 확장 패널을 추가로 구입 시 장착이

가능하다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내부 장착 가이드 - 그래픽 카드

VGA 카드는 최근까지 출시된 고급 VGA 카드는 대부분 수용이 가능하며 라이저 킷을 추가하면 VGA 카드를 세로로

장착할 수 있습니다.

 

▶ 내부 장착 가이드 - 저장장치

메인보드 SATA 포트 구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공간상 2.5인치 SSD 9개와 3.5인치 HDD 4개로 엄청난 확장성을 보여줍니다.

 

 

    조립완료         

기존에 케이스는 10년이 넘은 꽤 오래된 리안리 PC-P50R 미들타워 케이스입니다.

당시 컴덱쇼 출시 정보를 접하고 레드컬러에 매료되어 쿨엔조이 공구 때 구입한 케이스로 세월이 흘러...

좁은 내부 구조가 최신 트랜드를 쫓아가지 못해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을 무렵 리안리 PC-O11D XL ROG 케이스로 교체 후

속이 뻥~!! 뚫렸습니다.

리안리 PC-O11D XL ROG 케이스로 옮긴 시원시원한 시스템의 내부 모습.

샤시 뒷면에 가이드를 분리한 모습.

핫 스왑 베이에 3.5인치 HDD 1개 2.5인치 SSD 1개 장착, 샤시 후면 가이드에 2.5인치 SSD 2개를 장착 그리고

모듈 타입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하고 있지만, 원형 케이블의 두께감이 플랫 타입의 케이블을 사용하는 파워 서플라이를

사용할 때와 비교 시 정리가 조금 깔끔하진 못한 편입니다.

샷시 뒷면에 가이드 안 쪽에 장착한 SSD 모습.

특별히 구입한 리안리 보라 디지털 aRGB 쿨러까지 장착을 마쳤습니다.

ASUS X470 PRO 메인보든 12V 헤더를 지원하고 있어 5V 헤더를 사용하는 RGB 효과를 사용하지 못하는 게 아쉬웠네요.

 

    전면 LED 효과       

전면 패널의 M 버튼으로 aRGB 효과 제어, C 버튼으로 단색 LED 효과 제어가 되는 간단한 구조라 취향에 맞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리안리 PC-O11D XL ROG 케이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리안리 PC-O11 Dynamic 케이스의 후속 제품으로 사이즈만큼이나 넉넉한 내부 구조가 참 인상적인 케이스인데요.

 

고품질 소재(알루미늄, 강화유리, 아연도금강판) 사용, 저장장치 최대 2.5인치 9개, 3.5인치 4개의 지원, 

쿨러 120mm 최대 10개, 140mm 최대 4개 지원 및 120mm 1열/2열/3열 수냉자켓 및 140mm 1열/2열 수냉자켓 지원 등의

다양한 확장성.

나사를 사용하지 않고 조립 가능한 내부 구조와 외부 패널 디자인, ASUS의 ROG CERTIFIED 인증으로 ROG 장치끼리의

동기화까지 오버클러커 DER8AUER와 공동개발된 튜닝 케이스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미들 타워에서 부족한 공간을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빅타워 리안리 PC-O11D XL ROG 케이스 리뷰를 마칩니다.

 

계속해서 신박한 제품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서린씨앤아이 서포터즈 활동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사용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