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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이야기/마우스 | 패드 | 번지

인체공학 디자인 트랙볼 마우스 로지텍 MX Ergo S & Ergo M575S

by 뚜비뚜비뚜뚜바 2024.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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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로지텍에서 새롭게 출시한 인체공학 트랙볼 마우스 MX Ergo S와 Ergo M575S입니다. 

 

각각 로지볼트 무선과 블루투스를 지원하지만 베이스에 각도 조절과 휠 틸트 그리고 충전 방식으로 사용되는 MX Ergo S와 각도 조절 미지원에 건전지 방식으로 사용되는 Ergo M575S는 고급형과 보급형 라인업으로 출시되었는데 리뷰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리뷰~ Start!!

 

 

     패키지 & 스펙 정보                 

로지텍 MX Ergo S & Ergo M575S의 패키지 모습입니다.

패키지에는 구성품 정보를 알려주고 있는데요.

MX Ergo S는 마우스 본체, 로지볼트 무선 리시버, 사용 설명서, 충전을 지원하는 제품이지만 케이블은 제공하지 않으며 Ergo M575S의 경우는 건전지를 사용하는 모델이기에 마우스 본체, 로지볼트 무선 리시버, AA 건전지로 구성되어 있고요.

고급형의 MX Ergo S는 20도의 각도 조절을 강조하며 두 모델 모두 마우스 사용 시 손, 손목, 팔 근육 긴장 완화 20%와 25% 지원을 강조하고 있네요. 

MX Ergo S의 경우 로지볼트 리시버가 패키지 오픈하는 부분에 부착이 되어있으니 꼭!! 챙기시고 분실에 주의하세요.

재활용을 패키지를 활용하고 있어서 종이 패키지에 천 재질 같은 부드러운 종이봉투에 마우스가 담겨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패키지 이외에도 20%의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어 친환경을 선도하는 기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MX Ergo S 구성품 모습.

Ergo M575S는 MX Ergo S 보다 더 심플하게 포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 방법에 대한 부분은 마우스를 감싸는 종이 부분에 인쇄되어 있습니다.

로지텍 MX Ergo S과 Ergo M575S 스펙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제품 살펴보기         

 

MX Ergo S 

고급형 모델인 로지텍 MX Ergo S는 자석으로 부착되는 금속 플레이트를 베이스로 약 20도 각도 조절이 가능한 특징이 있으며 손 그립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한 인체공학 디자인이 적용되어 생각보다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합니다.

기존의 MX 시리즈의 경우 바닥면에 이지 스위치가 부착되어 있지만 로지텍 MX Ergo S는 마우스 상단에 DPI 버튼 같은 모습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상 제품 설명에는 3대를 멀티 페어링할 수 있다고 하지만 버튼 부분에 인쇄 내용을 보면 디바이스 선택을 할 수 있는 1, 2번만 표시되어 있어 최대만 2대 멀티 페어링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휠 스크롤 주변의 버튼부에는 ◀ ▶ 좌우 틸트를 지원하는 표기 그리고 왼쪽 버튼 옆에는 보통 측면에 위치한 사이드 버튼이 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우스 측면의 버튼은 길게 누르고 휠 스크롤을 앞뒤로 돌리면 가로 방향 스크롤이 가능한 기능도 제공하고요.

최신 제품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과거의 제품에 비해서 트랙볼 컨트롤이 좋은 편이며 포인트 속도만 잘 조절하면 정밀한 트랙볼 움직임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마우스 왼쪽 측면에는 엄지손가락으로 사용하는 볼과 DPI 속도를 전환할 수 있는 버튼과 DPI 선택을 구분해 주는 LED 인디케이터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요. 

바닥면에는 메탈 플레이트는 마우스 좌우 측면에 부착된 자석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마우스 가운데 부분의 돌기를 기준으로 약 20도 각도 변화를 주어 인체공학 디자인의 편리성을 제공합니다.

보통의 트랙볼의 경우 바닥 부분에서 연필이나 볼펜을 이용하여 바닥에서 위로 밀어줘야 빠지게 되는데요.

로지텍 MX Ergo S는 하판에 부착된 메탈 플레이를 분리 후 작업이 가능하니 주기적으로 트랙볼을 트레킹 하는 내부 센서 주위를 청소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MX 시리즈에서 불만이 표면 코팅 부분인데 마우스 왼쪽 측면에서 분리되는 라인을 따라 왼쪽은 플라스틱 사출 그대로 오른쪽은 코팅처리가 되어 그립감은 좋지만 우레탄 느낌의 코팅이 적용되어 실제로 끈적이지 않지만 손에 닿았을 때 느낌이 살짝 끈적이는 느낌이라 호불호가 있을 듯합니다.

20도 각도의 생각보다 꽤 유용한 기능이어서 컨디션에 맞춰 각도를 세우거나 높여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고요.

과거 비슷한 트랙볼 제품을 사용하면 엄지손가락이 있는 라인으로 손목 절이는 느낌이 있었는데 MX Ergo S는 그런 걱정 없이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Ergo M575 S

로지텍 Ergo M575S는 각도 조절이 안 되는 베이직 모델이지만 책상 위에 손을 올려놓았을 때 엄지와 검지 안쪽에 손바닥이 살짝 들리면서 편안한 주는 각도를 만들어 주듯이 편안한 각도로 마우스 그립이 가능하며 생각보다 가벼운 느낌으로 트랙볼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바닥면에서 밀어내는 방식은 MX Ergo S와 동일하며 트랙볼 컬러가 푸르스름한 게 대형 진주 느낌을 줍니다.

MX Ergo S와 비슷한 구조의 마우스 왼쪽 버튼 옆에 앞/뒤 사이드 버튼이 위치하고 있으며 상단부에는 배터리 잔량을 표현하는 LED 인디케이터가 내장되어 있어 단순해 보이지만 필요한 기능은 전부 지원하는 느낌이네요.

보급형 모델이라 그런지 휠 틸트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바닥면에는 On/Off 스위치와 블루투스 또는 로지볼트 페어링 버튼이 건전지 커버를 오픈하면 로지볼트 무선 리시버 수납과 AA 건전지를 마주하게 됩니다.

제품을 구입하게 된다면 건전지 사용을 막는 비닐을 제거하고 바로 사용하시면 되니 참고하세요.

각도 조절은 지원하지만 않지만 생각보다 편안한 그립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코팅이 없는 사출 그대로다 손이 건조하신 경우 표면이 미끄러운 느낌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Logi Options+      

오피스 제품이기에 Logi Options+ 지원하는데 프로그램을 실행 시 연결된 모델의 이미지와 연결 방식에 해당하는 아이콘을 표현합니다.  

사진상의 아이콘은 로지볼트 연결을 표현하고 있으며 블루투스 연결의 경우 우리가 알고 있는 블루투스 아이콘을 표현해 주니 참고하세요.

Logi Options+ 는 버튼 설정, 포인트 및 스크롤, FLOW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버튼 설정은 6개의 버튼 기능 설정을 지원하며 포인트 및 스크롤 메뉴에서는 포인트 속도(트랙볼 감도), 휠 스크롤, 가로 스크롤 기능은 On/Off 할 수 있는데요.

사이드에 있는 포인터 속도 변경 버튼은 2단계 조절이 가능한데 MX 시리즈는 수치가 아닌 %으로 표기하고 있지만 상세 정보로는 512~2048 dpi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버튼에 적용할 수 있네요.

FLOW 기능은 블루투스 또는 로지볼트 리시버로 두 대의 기기를 왔다 갔다 하면서 간단한 웹 문서의 텍스트, 사진, 문서 파일을 복사 & 붙여 넣기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USB를 이용하거나 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하는 방식보다 빠르게 사용할 수 있어 좋은 편이네요.

M575S는 MX ErgoS에 비해 기능적으로 단순하지만 메뉴의 기능은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 같고요.

M575S는 500~2000 dpi를 지원하지만 %으로 표현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마트 액션 기능은 뭐랄까? 컴퓨터를 켜고 마우스를 누르면 지정한 프로그램 여러 개가 동시에 실행되는 기능으로 보시면 됩니다. 

사무실이나 집에서 업무 관련 일을 하거나 편집 작업을 할 때 필수 프로그램을 실행하잖아요.

그런 프로그램을 그룹으로 설정하여 사용하시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기능이 잘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프로그램 상단의 장치 추가를 선택하면 무선 리시버의 연결 정보와 리시버에 장치 연결을 지원하는데요. 

로지볼트는 6대의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으니 로지볼트를 지원하는 로지텍 제품을 사용한다면 한 개의 로지볼트 리시버로 여러 개의 기기를 연결하여 컴퓨터 본체의 USB 포트를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로지텍의 신제품 MX Ergo S과 Ergo M575S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마우스를 움직여서 커서가 움직이는 일반적인 마우스 방식과 손이 고정된 상태에서 볼을 돌려서 커서가 움직이는 트랙볼 방식은 손을 사용하는 방식이 차이가 있기에 즉흥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적인 마우스가 적응하기 쉬운 편이지만 트랙볼은 사용하는 방법이 다르기에 완벽하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트랙볼의 장점이라면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점, 손을 움직일 필요가 없어 손목에 부담이 덜한 점이며 특히 두 제품은 저소음 스위치를 사용하고 있어 사무실이나 집에서 무소음에 가깝게 사용할 수 있지만 휠 스크롤 시 발생하는 소음은 어쩔 수 없다는....

 

사무실 또는 홈 오피스에 최적화된 제품이기에 기능과 편리성을 잘 따져보시고 구입하신다면 만족스러운 컴퓨터 라이프 가 가능하단 점을 강조 드리며 로지텍 MX Ergo S & Ergo M575S 리뷰를 마칩니다.

 

계속해서 신박한 제품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로지텍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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