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쉘 디자인의 초경량 마우스 ABKO H250A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앱코에서 출시한 에그 쉘 디자인의 초경량 마우스 ABKO H250A입니다.

 

ABKO H250A는  최신 트렌드인 3모드 연결 방식을 지원하는 무선 마우스로 약 48g 무게의 초경량 마우스로 3395 센서를 탑재한 제품으로 꽤 실용적인 제품인데요.

 

리뷰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리뷰~ Start!!

 

 

    패키지 &  스펙 정보       

ABKO H250A의 패키지는 제품의 이미지와 모델명 게이밍 라이트 마우스 그리고 Pixart PAW3395 센서가 적용된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패키지 뒷면에는 제품의 구성과 포인트 특징인 3모드 연결 방식, 가벼운 무게, PAW3395 센서 사용, 300mAh 배터리, 후아노 스위치가 사용된 것을 강조하고 있고요.

아래에 인쇄된 스펙 정보를 살펴보면..

PAW3395 센서를 사용한 제품답게 최대 26,000DPI를 지원하며 1,000Hz 폴링 레이트 지원, 300mAh 배터리 내장과 USB 유선, RF 2.4GHz, 블루투스 무선 연결 그리고 약 48g 무게, 113 X 62 X 40mm 크기의 미니 타입 마우스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패키지는 자석이 내장된 커버 디자인이 적용되어  제품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실물을 확인할 수 있게 디자인되었네요.

제품은 마우스 본체(무선 리시버 내장 수납), USB-C to A 케이블, 사용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 살펴보기    

ABKO H250A 마우스는 300mAh 배터리를 내장하고도 약 48g 무게를 가진 초경형 제품으로 중간 부분은 뽈록한 유선형 디자인에 바닥면에 타공이 더해진 게 특징인데요.

113mm 길이에 62mm 폭 40mm 높이는 미니 타입이지만 꽤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합니다.

타공으로 디자인된 바닥면은 3모드(유선, RF 2.4GHz, 블루투스)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트 버튼과 DPI 변경 버튼 그리고 무선 리시버를 수납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마우스를 휴대하고 다닐 때 무선 리시버를 안전하게 수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우스 전면에 USB-C 단자를 내장하고 있어 제품에 제공하는 케이블 이외 몰딩이 얇은 케이블을 사용하여 유선 모드와 충전이 동시에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품의 포인트 특징이라고 한다면 마우스 왼쪽 사이드 부분은 안쪽으로 살짝 휘어있어 엄지손가락 그립이 편안한 점인데 하우징이 화이트라 사진에 잘 표현이 안되네요.

다양한 방향에서 찍어본 마우스 모습.

1g 단위로 측정 가능한 디지털 저울로 마우스 무게를 측정 시 무선 리시버를 제외하고 약 49g, 리시버 포함 약 51g 정도 측정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품 특징    

 

▶ 충전과 사용

300mAh 리튬 폴리 배터리가 내장된 제품이기에 완충까지 약 2.5시간 정도 소요되며 충전 중에는 마우스 상단의 LED 인디케이터가 Red 컬러로 표현다가 완충이 되면 마우스가 현재 사용 중인 DPI 컬러로 변경되는데 간단하게 Red 컬러가 없어지면 충전 완료로 이해하시면 되겠네요.

 

완충 후 약 8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아마도 125Hz 폴링 레이트를 사용하는 블루투스 사용 시 사용시간을 표기한 것 같고 1000Hz 폴링 레이트를 사용하는 RF 2.4GHz 무선의 경우 사용시간이 조금 적을 수 있으니 사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3 모드 입력 지원

ABKO H250A는 각각의 모드에 따른 연결 명칭을 확인해 보면 블루투스일 때 H250A, 유선과 RF 2.4GHz 무선일 때 ABKO H250A로 표현하고 있으니 각각 다른 방식으로 다양한 디바이스에 연결하여 사용할 때 표현되는 명칭을 참고하시면 좋으실 거 같네요.

 

 

▶ 6단계 DPI

제품이 출시된 시점이지만 아직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지 않아 DPI 버튼을 눌렀을 때 표현되는 기본 정보를 확인해 보면 DPI 버튼이 있는 바닥면과 마우스 상단에 DPI 인디케이터에 동시에 표현되는데요.

바닥면이 Blue 컬러 투명 쉘을 사용하고 있어 컬러 표현이 살짝 다르게 느껴지지만  위/아래로 표현하고 있다 보니 어떻게 사용하더라도 DPI를 값을 빠르게 캐치할 수 있는 점은 정말 좋았습니다

 

 

    사용 느낌    

필자는 104 풀 배열 기준 한 뼘으로 F11, 중지 기준 F10 절반의 큰손을 가지고 있는데 113mm 길이 미니 타입에 에그 쉘 외형에 40mm 높이와 유선형으로 얇게 빠지는 뒷부분이 손바닥을 잘 지지해 주는 형태로 클로 그립으로 편안하게 사용하 수 있었습니다.

62mm 폭을 가지고 있어서 좌우 그립 시 과하게 움켜쥐는 형태가 아니어서 좋았고 후아노 스위치를 사용하고 있어 가볍고 탱탱 거리는 반발력으로 부담 없는 클릭감을 제공하지만 클릭 시 눌리는 버튼의 위치가 동일하지 않고 스위치의 클릭감도 달라서 그런지 미세하게 편차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평균적인 수준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직 앱코 홈페이지에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지 않아 리뷰에서는 관련 부분을 다루지 못하니 양해 바랍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에그쉘 디자인의 초경량 마우스 ABKO H250A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ABKO H250A는 앞뒤 폭은 좁고 중앙 부분은 넓고 높게 디자인된 약 48g 초경량 무게를 가진 유선형 에그 쉘 마우스로 작은 손이나 큰 손 유저들이 다양한 그립으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데요.

 

전체적으로 작게 느껴지는 부분을 40mm 높이가 밸런스를 맞춰 주는 느낌으로 그립감 좋은 초경량 미니 마우스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며 리뷰를 마칩니다.

 

계속해서 신박한 제품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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