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2년 04월 06일 19:40 ~ 22:06
장소 : 롯데시네마 용산 2관 E열 8번
장르 : 액션 | 미국 | 136분 | 2022. 04.06 개봉
감독 : 마이클 베이
출연 : 제이크 질렌할(대니), 야히아 압둘 마틴 2세(윌), 에이사 곤잘레스(캠) 외
★★★★★★★★★★★★★★★★★★★★★★★★★★★★★★★★★★★★★★★★★★
영화 앰뷸런스는 90년대 마이클 베이 전성기 때의 연출을 회상할 수 있는 빠른 템포의 전개를 기본으로 심플한 스토리 라인에 앰뷸런스를 이용한 카 체이싱 액션으로 긴장감의 텐션을 끌고 가는 액션 영화입니다.
퇴역군인으로 암투병 중인 와이프의 수술비를 위해 보험처리를 받으려 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해 형(대니)을 찾아가게 되고 은행을 털러 계획 중인 형은 동생(윌)에게 거액을 챙겨줄 테니 합류를 권하게 됩니다.
이렇게 계획에도 없는 은행털이를 하게 되는 윌.
은행털이가 잘 진행되는 가 싶더니 은행 직원에게 사랑 고백을 하러 들어온 경찰로 일처리가 꼬이기 시작하는데...
급기야 은행 털이 계획을 알고 급습하려는 LAPD SIS 소속과 경찰들이 일당을 포위 당하는 와중에 앰뷸런스를 타고 장대한 도주를 시작하게 됩니다.
앰뷸런스라는 제한적인 공간과 쫓기는 시간을 더해 주인공의 심리와 공감을 표현하는 감동적인 부분은 없고 히트 앤 런으로 계속해서 질주만하는 앰뷸런스로 스토리를 끌고 가기에 중반 이후부터는 지루하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마이클 베이 하면 "더 록"을 최고로 꼽는데요.
"더 록"은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스토리 라인에 적재적소의 액션 그리고 분위기를 한껏 띄워주는 음악 등 3박자 완벽한 블록버스터 영화지만, 엠뷸런스는 그런 90년대 분위기를 많이 도입했지만 기대 이상은 아니었습니다.
은행털이 - 도주 - 잡히는 결말이 예견된 스토리 라인이기에 우리 생각하는 범주를 크게 벗어나는 부분은 없어 반전을 기대하긴 힘드니 약간의 마이클 베이의 전성기 느낌으로 만족하시기 바랍니다.
한줄평 : 카 체이싱만 볼만한 영화.
마이클 베이 이름만 보고 기대는 금물. 예전의 마이클 베이가 아니더라......
#앰뷸런스 #Ambulance #그냥소소 #마이클베이 #기대하시마세요 #뚜비뚜비뚜뚜바 #idsam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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