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내돈내산으로 구입한 X-RAYPAD PORON GECKO 마우스 그립 테이프입니다.
아이가 로지텍 지슈라 패키지에 포함된 그립 테이프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몇 달 쓰지도 않았는데 엄지 그립 부분이 꺼지고 양면테이프의 끈적임이 불편하다고 괜찮은 거 없냐고 물어보길래 종종 리뷰용 제품도 제공도 해주시고 개인적으로 구입도 하는 와이피게이밍 기어 스토어에 방문하여 신제품으로 등록된 X-RAYPAD PORON 마우스 그립 테이프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이왕 교체하는 김에 제 것도 교체하기 위해 2개를 주문했네요.
GECKO 그립 테이프 패키지는 0.22mm의 A4용지 4장 정도의 두께로 포론 소재로 만들어져 밀착력이 좋은데요.
그립 테이프 자체적으로 유리나 비닐에 부착해도 떨어지지 않는 약간 접착력을 보여주는데 보통 마우스패드에 사용되는 포론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그까짓 거 대충 부착하면 되지만 사용설명서의 내용처럼 그립 테이프가 부착되는 표면을 깔끔하게 해 주는 게 포인트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행히 패키지에 컬러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 구입 후 내가 주문한 컬러가 맞는지 개봉 전에 필히 확인하세요.
구성품은 GECKO 마우스 그립 테이프와 접착제 제거용 페이퍼(화이트가 많이 보이는 거), 알코올 페이퍼(검은색이 많이 보이는 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로지텍 지슈라 블랙(아이 사용), 핑크(제가 사용)에 각각 레드와 오렌지로 부착할 예정인데요.
오렌지는 형광 오렌지 느낌이라 플래시를 사용하여 촬영하는 사진에는 잘 표현이 안되지만 사진과는 느낌이 다르다는 점 참고하세요.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그립 테이프는 양면테이프의 접착제가 많이 남는 편이라 테이프 찌꺼기를 제거하려고 고생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뻘짓이었네요. ㅎㅎ
X-RAYPAD PORON GECKO 마우스 그립 테이프 구성품에 있는 접착제 제거 물티슈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냄새가 문구점에서 판매하는 스티커 리무버 스프레이와 똑같더라고요.
괜히 저처럼 무식하게 작업하지 마시고 접착제 제거 물티슈로 스마트하게 작업하세요. 그러면 몸도 마음도 편안해집니다.
그럼 본격적인 그립 테이프 부착과정을 영상으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작업이 다 끝나자마자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던 아이가 쉭~~ 하는 바람소리와 함께 마우스를 가져가네요.
그리곤 저 멀리에서 아빠!~~ 이거 죽이는데!! 그립감 끝내줘.....
아이고... 이놈아 게임 좀 작작해라... 학생이 공부도 해야지...
이상으로 아이도 만족하고 저도 만족한 X-RAYPAD PORON GECKO 마우스 그립 테이프 구매 후기였습니다.
얇으면서도 밀리지 않고 촥! 감기는 그립감을 원하면 이거 강추!!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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