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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 히스토리

휴일에 올라가본 운길산의 수종사 기행 (1)

by 뚜비뚜비뚜뚜바 2011.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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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양수리 생활 언 9년차. 주변을 돌아다녀본적이 없는지라, 이번 주는 맘을 먹고, 운길산에 있는 수종사를 가보기로 한다.

아들과 함께 가본다. 내심 끝가지 갈수 있을까하는 고민과 함께....


운길산-예봉산 등산로 안내판에서 보듯이 1고스(붉은색) 부분이 오늘의 코스이다. 대략 1.9Km라고 한다. 주차를 할곳이 없어 안내판 주면 공터에 주차를 하고 산행에 오른다.

장모님 말씀이 차가 올라간다고 하기에, 쉽겠구나 했는데.. 헐. 시멘트로 포장을 해놓았지만, 거의 경사 45~60도 사이의 길들이다.

어른이 걸어올라기도 힘들길을 초딩1년차 아들과 함께 걸어올라갔다. 지는게 싫었는지, 오기로 끝가지 오르는 규헌이를 보면 힘을 냈다.


땀을 흘리며, 땀으로 웃옷이 젖을때 쯤 나타난 운길산수종사 현판!! 이게 끝이 아니라 또하나의 시작이라는..



참새가 방아간을 그냥 지나가리.. 한참 아이쇼핑을 하는 규헌이.. ㅎㅎ


입구를 조금 지나다 보면 웅장한 미륵불이 보인다.




미륵불을 뒤로하고 한참을 올리가면.. 불이문이 보인다. 역시 칼자이즈다.. 색감이 이쁘게 나왔다는..


이제 드디어 목적지에 다다른다...


수종사에서 바라본 북한강. 11시 위치에 남한강도 보인다. 편강필터를 사용하지 않아 선명한 사진을 찍지 못했다..

다음에는 편광필터를 꼭 챙겨가야겠다는...

올라가는 것도 힘들었지만, 사진 편집하는것도 힘들다. 헉.. 헉.. 헉..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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