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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에 메주를 만드는 예정이 되어있었다.
아침 일찍부터 큰 솥에 콩을 넣고, 불 집힌다.
대략 6시간 이상을 불을 집힌다. 그런데 보통 여기선 그냥 뜸을 드리고, 메주를 만드는 작업을 하는데...
동네 지인의 도움으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싱싱한 숯이 되어버린 나무를 몇개 꺼내어, 전날 구입한 쭈꾸미와 망둥어를 궈먹는다...
거기에 닭장에 꺼내온 신선한 계란도 궈먹는다...
맛은? 아주~ 그냥 죽여줘요~~
메주가 쪄지는 시간동안 먹는 즐거움이 생겨버린것이다. 보통의 경우 고구마만 생각했는데, 신선한 어류와 계란을 먹을 수 있었다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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