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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고 해지고/일상의 추억들

베렌다로 들어오는 빛이 이젠 안녕..

by 뚜비뚜비뚜뚜바 2013.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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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거주하는 아파트가 동과 동사이 주차장이 있는데, CCTV 카메라때문인지 중앙에 조명이 너무 밝아서 한밤중에 수면 방해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이었다.

 

암막커튼을 알아보니 가격도 가격이거니와, 벽에 못질을 할 수 있게 전동드릴도 구비해야하고.. 족히 20만원에 되어야 해결을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고민을 하게된다.. 저렴한 가격에 해결을 할 수 없을까?

 

평소에 자주 들락거리는 천가게 사이트에 암막커튼이 있는지 확인을 해보았다.

오잉? 있네... 천가게라서 그런지..

 

 

 

못을 박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 벨크로를 사용해보기로하였다.

 

이래저래 천3마와 벨크로 3마정도 구입하니 2만원돈이 소요되었다.

 

 

 

베란다쪽의 유리문 프레임에 벨크로를 2줄로 부착하고, 암막천에도 벨크로는 2줄로 부착한다.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암막천은 컬러천 사이에 검정색천이 있는 3중 암막이었고 암막효과는 뛰어났다.

 

천 자체 무게감이 있어 3 마정도 이야기하니 쇼핑몰측에서도 천막고리를 권장했지만 벨크로 2줄 또는 3줄정도면 어느정도 버틸거 같다는 판단이 들었다.

 

위와 같이 2줄로 부착한 벨크로는 접착력이 뛰어나지만(실제 주문한 벨크로 접착력이 굉장합니다), 추운 겨울을 베란다에서 버텨야 할것을 감안하여

 

듬성듬성 바느질을 해주었다. ( 사진에 검정색 실이 바느질선이라는.. )

 

결과는 성공!!  방안에 커튼이 있으면 먼지를 유발시키는 요인이 되기에 밖에다가 부착을 하는 컨셉으로 하였는데...

 

이 작업을 하고난 이후 숙면을 취하고 있다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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