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이 돌아온 프리
지난해 구입했던 나이키 프리 트레이너 5.0이 장열하게 사망을 하게 되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프리 5.0을 찾던 차에 2014년형 프리 5.0을 접하게 되었다.
( 짐레드 /화이트-라이트 크림슨-쿰콰트 스타일-컬러 # 642198-601 )
디자인
이번 시즌에서 가장 맘에 드는것은 프리런 디자인을 탈피한 디자인이라는 점이고, 다양한 컬러가 접목되었다는 것이다.
과거 V4.0 디자인을 모티브를 가져온거 같은 느낌이다.
장점
과거를 회상하면 프리 5.0 V4 내생에 최고의 신발이다. 경악을 금치 못했던 부분이 가벼운 무게와 착용감이다. 양말을 신지 않으면 신발을 신지 않은 느낌이니까...
특징
과거 제품의 단점이라면 신발전체가 천으로만 덮여있어 신발을 신었었을때 좌우부분을 견고하게 지지해주는 부분이 없어 신발을 신었을떄 좌우 쏠림이 심했었다.
하지만 이번 제품은 이중구조(?)의 갑피와 내부의 플라이 와이어가 있어 좀더 든든하게 느껴진다.
신발끈으로 가려지는 발등을 덮는 커버는 두께가 없는 천과 같은 느낌이고, 발가락을 덮는 통기성 메쉬소재는 발가락이 꺽임에 신발의 느낌을 느낄 수 없게
편안함을 준다.
이번 제품의 가장 독창적인 부분이 벌집구조형태 바닥면이 되겠다.
과거의 제품은 가로 줄이 가는 형태의 바닥형태인데, 워킹/러닝시 발가락과 발바닥이 유연하게 꺽이는 구조로 신발과 발이 하나되어 마치 신발을 신지 않은 느낌을 주었다.
하지만, 이번 벌집구조의 바닥은 좀 더 신선함을 안겨주었다.
사진상의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상하좌우형태로 갈라져있다. 처음 바닥을 밟은 느낌은 운동장에 스파크화를 신은 느낌이다.
새거라서 그런가? 하고 걸음을 걸으며 소리를 들어보니 스파크화가 바닥을 찍는듯한 소리와 느낌이 있었다.
일정거리를 걸으며 느껴보니 과거 제품과 다르게 미끄러움이 없었다. 보행시 좀 더 추친력을 얻는 느낌이다.
또한 이전 모델에 비해 바닥면의 접지력이 많이 향상이 되었다. 발을 디딜때마치 흡착판이 따다닥 붙는 느낌이라고 할까? 암튼 바닥의 구조가 알아서 정렬을 해준다.
그만큼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올해는 이 신발을 운동에 접목시겠다는 야무진 희망을 가져본다.
프리 5.0을 신고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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