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나이키 에어맥스 270 리액트 (A04971-002)

 

신발을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라 계속해서 디자인이 괜찮은 게 있나 살펴보았지만 리액트 시리즈가 나오고 나서

나이키 디자인이 전부 산으로 같 느낌이 드는데요.

 

과거의 나이키 프리 5.0 V4.0 디자인 제품을 다시 출시해줬으면 하는 맘이 간절하지만

오래전에 시즌 오프 후 Free 모델로만 출시되는 걸 보니 아마도 사장된 느낌입니다.

 

암튼....

 

원래는 외부로 돌출되는 AIR 제품을 구입하지 않는데 이번 나이키 에어맥스 270 리액트는 모델은 묘한 색깔 끌림에 이끌려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박스는 전통적인 주황색 박스가 아닌 화이트 컬러 박스가 사용되었으며 AIR270 로고가 심플하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짜잔.... 나이키 에어맥스 270 리액트 컬러풀하죠?

 

 

갑피의 베이스는 베이 컬러에 알록달록한 컬러 조합으로 덧대어 있는데요.

 

 

갑피 베이스를 덮고 있는 컬러 부분의 정체는 뭐랄까? 레드, 옐로우, 블랙, 그린의 컬러는 펠트 느낌의 소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느낌이 그래요.

 

 

러닝화 특징이 그러하듯 이 제품 또한 선포 부분이 각을 잡아주는 디자인이 아니어서 겉에서 보기엔 흐물흐물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신발을 착용하면 자신의 발의 울퉁불퉁한 모습을 그대로 노출해줍니다. 마치 양말을 신은 거처럼...

 

 

 

바닥면이 조금 독특하긴 한데....

 

 

뒤꿈치 부분에는 블랙 컬러의 테투리와 나이키 로고가 인쇄된 화이트 컬러 부분이 뽈록 뽈록하게 라운딩 처리가 되어있고요.

 

 

 

앞쪽에서는 러닝 시 지지력을 좋게 해 주는 돌기 형태로 뭐랄까? 스파이크 느낌을 주는 디자인되어있습니다.

 

음....  오래 착용하여 마모가 발생하여 돌기가 없어진다면 착용감이 살짝 다르지 않을까? 하네요.

 

 

신발 자체가 높기 때문에 이 신발을 신으면 키가 약 3cm는 커지는 느낌이 있어 덕분에 높은 곳의 좋은 공기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젠장 약 3cm 밑의 공기가 이렇게 않 좋았다니... ㅎㅎ

 

 

설포 안쪽을 살펴보면 라벨이 조금 독특하게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QR코드가 인쇄되어있네요. AIR 시리즈 뭔가 틀린 거 같은데 암튼 AIR 시리즈는 처음 구입해보는 거라 신기합니다.

 

아쉽게도 신발에 문제가 있나 하고 살펴보는데 선포 부분에 오염된 게 확인이 되었네요.

 

 

나이키 공홈에는 교환 처리 기능이 없어 반품 후 재구매만 가능하다고 하기에 주문하려고 보니 주문이 안되네요. 헉!!

 

 

현재 나이키 공홈에서는 나이키 에어맥스 270 리액트 제품을 1인 1켤레만 구매하는 옵션으로 되어있어서

반품이 되지 않으면 재구매가 안되어 선 반품 후 구매로 진행하였습니다.

 

문제는 신발 사이즈가 없는 경우는 환불밖에 안 되는 쇼핑몰 구조이기에 사람들이 몰려서 재고 부족 사태가 나면 교환은

꿈도 못 꾼다는...

 

 

암튼 1년에 1켤레 구입을 하는 편이지만 나이키 Free 5.0 V4 시리즈를 다시 만나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요즘 나이키 신발을 보면 위와 같이 양말 밴드? 타입으로 출시하는 시리즈는 발볼이 크거나 발등이 높은 분들은

피해야 하는 제품이더라고요.

 

위의 나이키 Free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실제 매장에서 신어보니 발 사이즈에 맞추는 제품이 아닌 발등에

맞춰야하는 디자인으로 발길이에 맞추면 발등과 발목이 꽉 조이고 발등에 맞추면 발길이가 많이 남는 형태인지라...

 

이런 디자인은 온라인에서 주문하기 전에 오프라인에서 꼭 신어보시고 구입하실 추천드립니다.

 

 

오랜만에 나이키 신발 포스팅을 해보네요.  그럼 20000....

 

 

 

※ 2019.07.22 추가 :

 

 

리뷰 후 나이키 공홈에서 반품 처리 후 동일 모델을 재구매했는데 상태가 더 안 좋아서 다시 반품 처리하고

롯데닷컴을 통해 다시 구매를 했습니다. 그런데.....

 

롯데닷컴 판매자가 모 백화점으로 알고 있는데 하얀 신발 박스가 비닐 랩핑으로 처리되어있더라고요.

 

비닐 랩핑을 뜯어내고 상태를 보니 신발 갑피 부분에 뭐가 묻은 게 없이 깨끗한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왜? 나이키 공홈에서 주문한 제품은 비닐 랩핑이 안되어있고 표면이 오염된 제품만 오늘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