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LED가 없는 TINY MECH 청축 모델을 구입 후 소음 때문에 방출하였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되어 적축 모델을 체험하게 되었네요.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리뷰 Start~~
키보드 타입 : 비키 스타일
키 개수 : 66키
스위치 : Outemu 적축
백라이트 LED : White
키 캡 : ABS 이중사출 (한글 레이저 각인)
폴링 레이트 :1,000 Hz
크기 : 343 * 129 * 37
무게 : 약 804g
윈도즈 전용
AS 보증기간 : 1년
판매 가격 : 3만 원대
제품의 특징을 각 면에서 다양하게 표현을 해주고 있습니다.
구성품은 매뉴얼과 제품 본체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미니멀한 66키입니다.
전면에서 보는 배열은 레오폴드 660M과 동일합니다. 단지 틀린 건 방향키 부분과 Insert , Delete 키의 위치가 조금 틀립니다.
포커 배열의 미니 키보드와 외형을 비교해봤습니다.
밑면 상단에는 높이 조절 다리가 있고, 하단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있습니다.
케이블은 일체형이며,
금도금 USB 단자와 패브릭 소재의 케이블, 노이즈 방지를 위한 페라이트 코어, 케이블 정리를 위한
케이블 타이가 기본으로 되어있습니다.
1.오테뮤 적축 & 체리 방식 스태빌라이저
오테뮤 적축은 처음 접해봅니다. 확실히 청축보다는 정숙합니다.
체리 방식의 스태빌라이저가 사용되어 키 캡 교체 시 간편하게 교체가 가능합니다.
제품에 장착된 키 캡의 채결력이 좋아 키 캡을 빼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2. 66키 배열
포커 타입의 미니 배열과 다르게 방향키와 Insert, delete 키가 따로 배치되어있습니다.
그만큼 사용하는데 있어 편리합니다.
3. ABS 이중사출 키 캡 & 레이저 한글 각인
대부분의 기성품에 사용되는 ABS 이중사출 키 캡이 사용되었으며, 타사 제품과 다르게 한글 각인이 굵은 고딕체로 되어있습니다.
요즘 웬만한 키보드에 적용이 되는 이색사출 키 캡입니다.
4. 스텝스컬처 2 적용
대부분의 기성품과 동일하게 스텝스컬처 2가 적용되어 편안하게 타이핑이 가능합니다.
5. 화이트 LED 백라이트
블랙에 화이트 LED. 블랙&화이트 조합으로 가장 문안한 조합인 거 같습니다.
1. FN 조합 키
미니 배열의 묘미는 기본 문자열에서 FN 키를 조합하여 텐키리스 못지않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손을 많이 움직이지 않고 짧은 거리 내에서 조작이 가능한 장점과 FN 키를 동시에 눌러야 하는 불편함(?)이 공존하는 제품이지요.
익숙해지면 정말 편한 제품입니다.
Fn 조합으로 사용 가능한 키는 다음과 같습니다.
1 ~ + 까지의 숫자키 라인은 FN 조합시 F1~ F12 펑션 키로 사용이 가능하며
그밖에는 I(Print Screen),O(Scroll Lock),P(Pause) / K(Home), L(Page Up) / <(End), >(Page Down)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ESC 키의 경우 FN 조합시 " ~ "로 사용이 됩니다.
2. LED 효과
FN + tab LED on/off
Fn + ▲/ ▼ : LED 밝기 조절
Fn + ◀ : 전체 LED 모드
Fn + ▶ : 숨쉬기 모드
Fn + Win의 경우 우측 윈도우키 옆에 메뉴키로 사용이 됩니다.
제품 출시와 동시에 구입했던 LED가 적용되지 않았던 TINY MECH 모델은 블랙 스위치 커버의
오테뮤 청축 스위치가 사용된 모델이었습니다. 엉청난 통울림으로 급실망했던 제품이었는데,
이번 TINY MECH White LED 적축 제품을 테스트하다 보니 TINY MECH 제품과 뚜렷한 차이가 있어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TINY MECH(No LED) 청축 모델
기본적인 통 울림이 있는 편이며, 청축 스프링의 울림까지 더해져 통 울림이 크게 들림.
TINY MECH White LED 적축 모델
기본적인 통 울림만 들림.
그밖에 스테레빌라이저의 쇳소리는 공통적임
TINY MECH 시리즈가 전반적으로 저렴한 모델이긴 하지만 그래도 잘 골라서 구입해야 할 제품인 거 같습니다.
보통 커스텀 미니 키보드를 제작하면 20만 원 가까운 금액이 나오고, 기성품 미니 배열을 구입해도
10만 원 이상의 금액이 들어가니 4만 원 미만의 TINY MECH 시리즈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성품 미니 배열의 사용하기 위해서 꼭 숙지해야 할 팁을 알려드립니다.
" ECS 키와 ~ 사용방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대부분의 기성품은 1번 키 앞에 ~ 키가 기본적으로 ESC 키로 되어있습니다.
풀배열 / 텐키배열을 사용했던 유저라면 미니 배열 키보드를 사용 시 타이핑 중 ~키를 누르기 위해서
십중팔구 ESC 키를 누르게 됩니다.
웹페이지에서 글 작성 중에 ESC 키를 누리면 작성한 글이 모두 날아가는 아시죠?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커스텀 키보드에는 위의 설정은 반대로 해둡니다. 기본값 ~ (FN 조합시"ESC")
초반에 키 적응을 해두어야 불편함 없이 사용이 가능한 키보드가 미니 배열의 키보드입니다.
그만큼 인내하고 적응을 해야 하는 모델이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사용기는 웨이코스와(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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