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리줌하면 G-FACTOR라는 문구가 생각이 납니다.
" 게이밍에 최적화된 성능과 내구성 및 디자인을 갖춘 제품에만 부여하는 마크 " 리줌 Z5000이 G-FACTOR에 적합한지 직접
체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뷰~ Start!!
제품 스펙
인터페이스 : USB
임피던스 : 32Ω
재생 주파수 : 20Hz ~ 20KHz
감도 : 111dB ±3dB
최대 허용 입력 : 20mW / Max 30mW
케이블 길이 2.2m
power handling capability(전력 처리능력) : 100mW
무게 : 315g
운영체제 : 윈도우즈 / MAC
리뷰 전 제가 뽑아본 본 제품의 특징
1. 가상 7.1 지원
2. 50mm 드라이버 유닛 사용
3. 베이스에 반응하는 진동 유닛 탑재
4. 간결한 리모컨
5. LED 라이팅
자!! 그럼.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패키지
.묵직한 하게 느껴지는 패키지입니다. 제품의 사진과 포인트 아이콘이 눈에 띕니다.
뒷면에는 제품의 핵심 포인트와 스펙 정보가 간단하게 표기되어있습니다.
측면에는 투명 블리스터로 윈도우 창을 만들어 실제 제품을 볼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상단에 색상을 표기하는 스티커가 부착되어있네요.
종이 칸막이로 잘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제품과 같이 동봉된 CD는 아무런 인쇄가 되어있지 않아서 공 CD로 착각을 했네요.
제품 살펴보기
딱 봐도 이어 컵 사이즈가 크네요. 40mm 유닛 제품이 초코파이라면 50mm 유닛을 사용한 Z5000은 수제 초코파이? 같은 느낌?
제가 접해본 수제 초코파이는 사이즈가 좀 크더라고요. 이어패드 지름이 약 100mm 정도였습니다.
Z5000은 스틸 프레임과 서스펜션 헤어밴드로 헤드셋 착용 시 헤드셋의 무게를 균형 있게 분산시켜 좋은 착용감을 만들어 줍니다.
뒤틀림에도 튼튼함을 보여줍니다.
헤어밴드 안쪽에도 타공 처리된 쿠션이 있어 착용 시 정수리 부분의 눌림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이어패드의 지름은 약 100mm로 귀를 충분히 덮는 오버형 디자인입니다.
프로틴 가죽 소재의 이어패드가 적용되어 일반 합성가죽과는 달리 피부 같은 느낌으로 촥!! 달라붙는 느낌이 듭니다.
플렉시블 마이크가 사용되었는데에 자유롭게 움직여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만들어 사용이 가능합니다.
헤드셋에 연결되는 케이블은 두툼한 몰딩으로 혹시 모를 단선에 대해 대비가 되어있습니다.
Z5000에 사용된 케이블은 펄이 들어간 PVC 재질로 4mm 두께의 두툼한 케이블이 사용되었습니다.
전도율이 좋은 금도금 USB 단자 그리고 노이즈 방지를 위한 페라이트 코어가 기본으로 장착되어있습니다.
심플한 볼륨 조절기입니다.
가운데의 진동 버튼은 2단계로 적용되며, 3D On/Off 버튼의 경우는 소프트웨어와 상관없이 작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볼륨 버튼은 OS에 설치된 소프트웨어와 연동이 되지 않고 자체적으로 조절이 되더군요.
볼륨 조절기 뒷면에는 시리얼 라벨이 부착되어있습니다.
LED 효과는 조금 독특합니다. 별도의 제어가 불가능하며 자체적인 스펙트럼 효과로 나타냅니다.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는 그냥 단순 그 자체입니다. 직관적으로 이게 뭐지? 고민할 필요 없이 그냥 눌러서
설정하면 됩니다.
메인 페이지인 EQ 메뉴입니다. 대부분의 사운드카드 소프트웨어에 있는 EQ 설정과 동일합니다.
눈여겨 볼 것은 3D 실행 버튼입니다.
볼륨 조절기에 3D 버튼이 있어 소프트웨어 연동 없이 사용이 가능하지만 소프트웨어에서도 3D 실행이
가능합니다.
흔히 사운드카드에서 보는 음향효과입니다.
마이크 또한 동일합니다.
가상 7.1 메뉴입니다. 왼쪽 상단에 Virtual 7.1 버튼을 누르면 가상 7.1 사운드로 들을 수 있습니다.
테스트 느낌
테스트해보니 좋은 점.
( ※ 개인적으로 헤드셋을 접해보았을 때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을 설명했습니다. )
1. 착용감 - 오버이어의 편안함 그리고 프로틴 가죽 소재의 촉촉함이라고 할까? 피부에 닿았을 때 아기의 피부 아니.. 아니...
내 팔뚝을 귀에 댔을 때 피부가 닫는 느낌입니다.
2. 직관적인 볼륨 조절기 - 이건 뭐 가상 7.1 채널을 사용하는 게 아니라면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3. 50mm 드라이브 유닛의 훌륭한 사운드 사운드가 괜찮습니다.
4. 베이스 음에서 빵빵 터지는 2단계 진동 효과는 이어컵속에 숨어있는 진동 유닛의 진동이 헤드셋 하우징을 타고
정수리 끝까지 진동으로 두피 마사지를 해줍니다.
테스트시 장점에 비해 눈에 띄는 단점.
( ※ 개인적으로 느끼는 단점이지 모두가 느낄 수 있는 단점은 아닐 수 있습니다. )
1. LED 제어 불가 - LED 라이팅이 왼쪽과 오른쪽이 서로 다르게 표현이 됩니다.
같은 컬러로 표현하기 및 한가지 컬러 표현하기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2. 볼륨 조절기의 메뉴 작동시 작동 여부에 대해서 확인할 수 없습니다.
3D, 마이크 on/off , 진동 효과 버튼 등. 내가 눌렀는지? 작동이 되는 건지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그 무언가가 빠져있습니다.
3. 소프트웨어와 연동이 안되는 볼륨
+, - 를 눌러서 조절이 되는 볼륨의 경우 OS의 볼륨 조절기 레벨과 연동이 되지 않고 단독으로 조절이 됩니다.
OS의 볼륨 조절기를 띄워서 어느 정도 볼륨으로 조절해야지 하고 볼륨 조절기를 조작하면 모니터 상에는 변화가 없이
소리가 조절이 되네요. 평소 윈도우즈 볼륨 조절기 컨트롤 창을 띄워 볼륨을 조절하기에 눈금으로 사운드 출력을 가늠하는데
Z5000의 경우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총 평
간단하게 정리하면 " Good " 그것도 Very Goooooooood
최근 40mm 드라이브 유닛에서 50mm 드라이버로 넘어가는 추세인 거 같습니다.
모든 헤드셋을 구입해서 들어보지는 못하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보면 카메라 유저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 판형이 깡패다. " 하고 일맥상통하네요.
(카메라 센서가 클수록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 그런 의미입니다.- 간단한 의미로....)
50mm 드라이버에서 뿜어나는 빵빵한 사운드. 거기에 가상 7.1을 사용 시 좀 더 풍부해진다고 해야겠네요.
좋은 가성비의 제품으로 사운드를 재현하는 헤드셋의 기본 기능은 프로급이었습니다. 하지만, 제품 마감이나 헤드셋 본연의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조금 아쉬운 느낌이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 이 사용기는 RIZUM으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리줌 #RIZUM #G-FACTOR #Z5000 #가상 7.1채널 #idsam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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