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로지텍에서 G102 출시와 더불어 102명 체험단 모집 광고를 보고 신청 후 선정이 되었는데
지금까지 신제품 출시 후 체험단 모집 규모로는 최대로 알고 있는데 뭔가 대단한 놈을 만들었나?
하는 기대가 되더군요.
제품을 테스트해보면서 느낀 점을 서슴없이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뷰~ Start!!
제품 스펙
트래킹 :
해상도: 200 – 6,000dpi
최대 가속: >25G*
최대 속도: >200ips*
* 로지텍 G240 게임 마우스 패드에서 테스트되었습니다.
반응성 :
USB 데이터 형식: 16비트/축
USB 보고율: 1000Hz(1ms)
마이크로프로세서: 32비트 ARM
이동성 :
동적 마찰 계수:* 0.1μ(k)*
정적 마찰 계수:* 0.16μ(s)*
*목재 합판 책상에서 테스트되었습니다.
내구성 :
버튼(외쪽/오른쪽): 1000만 클릭
피트: 250km
물리적 사양 :
높이: 116.6mm
너비: 62.15mm
깊이: 38.2mm
무게: 85g(마우스만)
케이블 길이: 2m
보증 정보 :
2년 제한 하드웨어 보증
시스템 요구 사항 :
Windows® 10, Windows 8.1, Windows 8, Windows 7
USB 포트
옵션 소프트웨어 다운로드를 위한 인터넷 연결
패키지 내용물 :
게임 마우스
사용 설명서
패키지
로지텍 G102 PRODIGY 마우스 패키지 전면입니다. 심플하게 되어있습니다.
한쪽 측면에는 한글도 제품에 대해선 설명이 표기되어있습니다.
다른 측면에는 제품에 모델명이 표기되어있네요.
패키지 뒷면에는 포인트 특징을 잘 설명해주시고 있습니다.
최대 6,000DPI 지원
1,680만 RGB 컬러 지원
1,000만 회 클릭 테스트
프로그래밍 6개 버튼
번들 마우스 포장 같네요.
헐~ 쓸데없는 고퀄리티 ...
간단 설명서에는 레이저/광, 유선/무선에 대한 통합적인 안내문이 들어있습니다.
제품 외형
대대적으로 G1의 디자인을 계승한 제품이라고 홍보를 하고 있는 G102의 모습입니다.
양손형 디자인으로 과거 G1의 외형적으로 달라진 게 있다면 사이드 버튼이 생겼다는 거?
얼추 비슷해 보입니다.
바닥면의 모습니다. 테플론 피트가 조금 커졌군요. 가운데 센서 부분에도 테플론 피트가 적용되었습니다.
측면의 사이드 버튼입니다. 버튼의 표면이 유광으로 되어있어 버튼 클릭 시 조금 찐득하게 붙는 느낌이
있습니다.
전차 궤도 디자인의 마우스 휠입니다. 처음에는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지만 실제 사용에서는
크게 불편함을 느껴지진 않습니다.
마우스 휠 뒤에는 DPI 변경 버튼이 있습니다.
불투명 형태의 로고 그리고, 마우스 상/하 하우징 사이에 LED 빛이 투영되는 부분입니다.
마우스 전면에는 단선 방지를 위한 몰딩이 있습니다.
USB 케이블의 모습니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마우스 USB 포트를 손으로 잡을 때 구분감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되어있습니다.
G1 VS G102
G1과 G102의 크기를 비교해봤습니다.
전체적인 크기는 비슷해 보이지만 G102 밑면 하우징이 작게 디자인되어있습니다.
G1과 G102의 밑면 하우징 폭 비교
밑면의 하우징 폭은 동일했습니다.
마우스 가로 사이즈 비교 G1 (62.26mm) VS G102(63.02mm)
마우스 세로 사이즈 비교 G1 (116.17mm) VS G102(116.05mm)
마우스 높이 사이즈 비교 G1 (38.09mm) VS G102(37.39mm)
마우스 케이블 두께 비교 G1 (3.45mm) VS G102(2.50mm)
마우스 무게 비교 G1 (82g) VS G102(86g)
꽤 유용한 소프트웨어
http://support.logitech.com/ko_kr/product/g102-prodigy-gaming-mouse
드라이버 다운로드
DPI 단계 조절 : 최소 1단계 ~ 최대 5단계까지 설정 가능
DPI 버튼을 많이 사용하지 않을 경우 Low/High 2단계로만 설정시 좀 더 유용할 수 있습니다.
DPI 5단계 설정시 DPI 변경에 관련된 알람 기능이 전혀 없어 체감으로만 확인이 가능하니 주의 하시고요.
DPI 변경은 50 단위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나름 편리한 G-Shift 기능
G-Shift 키를 하나 설정하고 각 버튼에 다른 기능을 부여해두면
G-Shift 키를 누르기 전에는 기본 버튼 기능으로 사용하다가 G-Shift 키와 조합으로 눌렀을 때 그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 1) 위의 이미지와 같이 DPI 버튼을 G-Shift 키로 설정 후 사이드 버튼 중 하나는 창 닫기 Alt+F4로 지정합니다.
예 2) G-Shift 키를 누른 상태에서 Alt-F4를 지정한 사이드 버튼을 누르면 익스플로러 창이 닫기는
기능이 작동합니다.
단점이라면 6개의 버튼 기능 중 한 개를 G-Shift 키로 설정해야 하기에 활용도가 없는 버튼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명효과에서 놀란 점은 프로그램에서의 컬러 변경이 실제 마우스의 컬러와 연동된다는 점입니다.
고정된 컬러 설정이 없을까? 하고 메뉴를 살펴보았는데 조명효과 -> 끄기를 해야 고정된 컬러로
작동이 되네요.
마무리
이번 체험기는 G102 하드웨어적인 부분과 소트웨어의 기능에 대해서 포인트를 잡아보았습니다.
- 아래의 결론은 필자의 주관적인 판단입니다. -
그립감 -
F11까지 뻗쳐지는 손가락 길이의 소유자로 G1에서는 팜이 그립으로 사용을 했지만
G102에서는 클로 그립이 좀 더 편했습니다.
G102의 경우 미세하게나마 하우징 상단의 곡면이 G1보다 낮게 되어있어
팜 그립이 조금 불편했습니다.
쉽게 한 손에 꽉 잡히는 느낌에서 살짝 빠진다고 설명드릴 수 있겠네요.
게임 테스트 -
자체 제작 머큐리 센서라고 하던데 흔히 사용하는 픽셀아트(아바고) 센서와 비교하기 어렵기에
그냥 일반적인 사용에서만 문제점 여부를 확인해보았습니다.
카운트 스트라크 Go :
주로 FPS 게임을 주로 하는 편인데 의외로 편한 게 게임이 가능했습니다.
디아블로 3 :
마우스 연속 클릭 시 소음이 다소 크게 느껴지고 연타로 클릭할 경우 손가락이 조금 힘들긴 합니다.
인터넷상에 호불호라고 하는 마우스 클릭음을 동영상으로 촬영해보았습니다.
G102에 사용된 옴론 차이나 (10M) 스위치는 G1의 옴론 제펜 스위치에 비해 클릭압이 조금 있습니다.
거기에 버튼 텐션이라고 하여 버튼 하우징 부분에 스프링을 적용하여 반발력을 높여서
클릭 시 클릭압을 살짝 가중시키는 거 같습니다.
암튼 새로운 형태의 구조이기에 적응이 필요합니다.
가격 대비 가성비로 보았을 때 손색이 없는 제품인 거 같습니다.
과거 90년대 컴퓨터 구입 시 마우스는 로지텍이라고 추천해줬던 기억이 있었는데 G102를 접해보니
다시 마우스는 로지텍이라고 권해주고 싶네요.
이상으로 " 로지텍 G102 PRODIGY " 리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로지텍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로지텍, #로지텍G102, #로지텍G102PRODIGY", #RGB, idsam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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