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틸에서 Pixart PMW3310 센서를 적용한 마우스가 출시한다기에 유심히 보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되어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리뷰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리뷰~ Start!!
제품 스펙
다나와 최저가 27,000원에 위치하는 꽤 저렴한 편에 속하는 제품입니다.
패키지
전면에 MAXTILL TRON G41 이미지가 딱!! 패키지는 마름모꼴 디자인으로 되어있습니다.
한쪽 측면에는 제품의 특징인 최대 5,000 DPI 지원, RGB 컬러 지원, 폴링 레이트 최대 1,000Hz 지원,
DPI 변경에 대한 포인트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뒷면에는 3국어로 제품에 대한 설명이 표기되어있네요.
또한 드라이브 다운로드를 편하게 받을 수 있게 QR코드가 인쇄되어있습니다.
다른 측면에는 영문으로 표기된 제품의 간단 설명이 인쇄되어있습니다.
패키지 전면은 커버 형태의 디자인으로 커버를 열면 TRON G41 버튼의 기능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또한 투명 블리스터로 포장된 TRON G41 실물을 볼 수 있고요.
투명 블리스터는 도시락 형태의 디자인으로 제품을 안정적으로 보호하고 있었습니다.
제품 외형
MAXTILL TRON G41은 오른손 전용 마우스 디자인으로 하우징 상단이 UV 코팅으로 되어있어 지문이 묻지 않고 매끈함을 유지합니다.
측면 얼짱 각도에서 본 TRON G41의 모습니다. 조금 디테일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전면 메인 버튼의 모습니다. 손가락으로 버튼을 잘 클릭할 수 있게 안쪽으로 손가락을 살짝 모아주는 디자인입니다.
뒤쪽 면 부분입니다. 맥스틸 로고가 보입니다.
좌측면 사이드 버튼의 모습니다. 앞쪽의 버튼이 조금 길게 디자인되어 있네요.
우측면 모습니다. 옆 측면은 벌집 모양의 사출로 마우스 그립시 미끄러짐을 방지해주고 있습니다.
보통 사이드 그립 부분은 고무 재질을 덧대어 출시하는 경우가 보통인데 사출 그 자체로 되어있어서
더 좋은 거 같습니다.
특히 마우스의 상단 하우징과 하단 하우징 사이에 LED가 투영되는 불투명 플라스틱이 경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위에서 본 TRON G41의 모습니다. 마우스 휠 버튼과 DPI 그리고 LED 변경 버튼이 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닥면의 모습입니다. 좌우 폭이 넓지는 않지만 마우스 전체를 컨트롤할 수 있게 테플론 패드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꼬임 방지를 위한 직조 케이블이 사용되었고 노이즈 방지를 위한 페라이트 코어가 케이블에 달려있습니다.
전도율이 좋은 금을 도금한 USB 단자입니다.
MAXTILL TRON G41의 특징
그립감
필자의 손 크기는 위/아래 길이는 F10 절반, 좌우 길이는 곽찬 F11의 크기입니다.
실측시 마우스 길이가 약 125mm 정도인데 팜 그립으로 마우스를 잡았을 때 손에 꽉 차는 느낌입니다.
사이드 버튼이 있는 측면은 굴곡진 디자인으로 엄지손가락 파지에 용이한 구조더군요.
무게 111g
그동안 주로 90g 무게인 스틸시리즈 센세이 로우 제품을 사용해서 그런지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실제 게임시 마우스 무게 덕에 안정적인 컨트롤이 가능하더군요. 어느 정도 사용하다 보면
적응에는 크게 지장이 없는 듯합니다.
화려한 LED 기능과 LED 버튼
MAXTILL TRON G41은 RGB 컬러를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사진으로 설명하기엔 너무 많은 내용이라 동영상을 준비하였습니다.
동영상의 소프트웨어 내용과 실제 동작되는 LED 모습을 비교하시면 됩니다.
LED 표현은 총 4단계로 지원합니다.
1단계 - Standard mode (Stardand Mode? 소프트웨어의 표기는 오타인 거 같습니다.)
7컬러의 팔레트에서 지정된 컬러를 표현해는 2가지 옵션이 있는데
1) LED가 숨쉬기 형태로 점멸 Pulsation 옵션
2) LED가 계속 켜져 있는 intensity 옵션이 있으며 각 옵션에서 밝기를 상,중,하로 조절 가능합니다.
(위 LED 정지 부분 참조)
2단계 - Neon Mode
스펙트럼 컬러가 적용되어 전체적으로 컬러가 변경됩니다.
3단계 - Ripple Mode
스펙트럼 효과가 위 또는 아래로 흐르는 느낌으로 변화됩니다.
4단계 - Color Cycle Mode
컬러 팔레트의 7컬러가 순차적으로 변화는 모드입니다. 얼핏 보기에 Neon 모드와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는.....
LED 버튼은 위의 4 가지 단계가 적용되는 거 같습니다.
DPI 버튼 변경
제품 상단에 DPI 버튼과 LED 버튼이 있습니다. 그중에 DPI 버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본값 기준으로
350DPI - Red / 800DPI - Green / 1,600DPI - Blue / 3,200DPI - Orenge / 5,000DPI - Purple
각 DPI 라인은 고유의 컬러를 가지고 있습니다.
DPI는 최소 100 DPI에서 최대 5,000 DPI까지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으면 변경 단위는 50입니다.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 구성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버튼과 기능이 번호로 표기되어 있어 쉽게 변경이 가능합니다.
LED 설정 위의 LED 설명 부분을 참고하시면 쉽습니다.
매크로 설정 일반적인 게이머용 마우스에서 지원되는 매크로 구성과 동일합니다.
매크로 이름을 설정하고 레코드 버튼을 눌러서 키보드 버튼을 눌러 매크로 저장 후 버튼에 그 매크로 이름을 지정하면 되는 구조입니다.
위의 DPI 부분의 설명을 했던 DPI 버튼 메뉴입니다.
어드밴스 설정 기본적인 기능은 제어판의 마우스 메뉴에서 설정하는 내용과 동일하며
특별한 게 있다면 폴링 레이트를 125 / 500 / 1,000Hz로 변경하는 메뉴가 있습니다.
게이머를 위한 특별한 기능
마우스 버튼 설정 중 흥미로운 기능이 눈에 띄어서 소개합니다.
Fire Button / On-To-Go 기능입니다.
이 2가지 기능이 똑같은 기능이지만 조작 방법이 다른데
먼저 Fire Button
- 마우스의 버튼 중 한 개를 Fire Button으로 설정시 게임 중 설정된 Fire Button 버튼을 누르는 동안 마우스 클릭이 무한으로 작동됩니다.
다음은 On-To-Go
- 마우스 버튼 중 한 개를 On-To-Go 기능으로 설정하고 게임 중 설정된 On-To-Go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클릭 버튼을 누르면 On-To-Go버튼을 누르는 동안 클릭이 무한으로 작동됩니다.
동영상을 참고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이런 기능을 지원해준다는데 써먹어야죠. ^^
마무리
제품을 택배로 받고 개봉 후 컴퓨터에 연결을 했는데 문뜩 Razer 사의 Mamba Chroma 제품이 머리를 스쳐갔습니다.
외형적으로 비슷한 점이 많더라고요.
MAXTILL TRON G41 RGB 마우스는 다양한 LED 효과 와 괜찮은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인 거 같습니다.
G41일에 사용된 20만 회 옴론 스위치는 타사 제품과 비교했을 때 클릭감은 별 차이가 없네요.
10만 회 옴론 스위치보다 구분감이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LED 설정시 1,680만 컬러를 내 맘대로 설정하지 못하는 것이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의 오타 부분은 꼭 수정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나름 가성비로 충만한 MAXTILL TRON G41 RGB 게이밍 마우스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컴웨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컴웨이,#MAXTILL,#맥스틸,#TRON,#G41,#RGB마우스,#게이밍마우스,#idsam209
'하드웨어 이야기 > 마우스 | 패드 | 번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게임에는 역시 장패드 ROCCAT KANGA XXL WIDE 패드 (0) | 2017.01.04 |
---|---|
2016년 말 새롭게 출시한 Roccat KANGA 마우스 패드 (0) | 2017.01.01 |
버프빨고 만든 "로지텍 G102 PRODIGY" 마우스 (0) | 2016.11.14 |
디비닷컴 G-TRACTER 빈티지 장패드 (2) | 2016.10.06 |
리썬즈몰 BOB(Best of Best) 마우스 패드 (0) | 2016.09.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