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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7-02-10(금) 20:30 ~ 22:26
장소 : 롯데시네마 노원 1관 (10층)
좌석 : H 열 11번
장르 : 액션, 모험, 스릴러 |미국 | 106분 | 2017.02.08 개봉
감독 :D.J. 카루소
주연 : 빈 디젤(샌더 케이지), 사무엘 L. 잭슨(오거스터스 기븐스), 루비 로즈(아델 울프)
최초 시리즈였던 트리플 엑스(2002) 개봉 당시 첩보 액션 영화에 센세이션 한 설정에 매료가 되었던 영화였습니다.
정장 슈트가 잘 어울리는 007 같은 스파이가 아닌 동네 양아치? 같은 놈을 스파이로 쓴다는 설정?
뭐가 바뀌었을까요? 그렇습니다.
2002 이후 지금까지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통해서 봐왔던 빈 디젤의 액션이 머리에 차곡차곡 기억이 되어있다 보니 그다지 새로울게 없다는....
트리플 엑스의 영화의 핵심은 익스트림 스포츠인데...
초반에 약간의 익스트림 스포츠를 보여주고 후반에 총싸움으로 액션을 양분화했네요.
다행히 예고편의 액션 이외에 볼거리가 더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거기다 트리플 엑스 2편을 시원하게 말아 잡수신 아이스 큐브가 등장할 때
이거 뭐야? 트리플 엑스 크루?
아... 리턴즈라는 포장으로 실베스터 스탤론이 없는 "New 익스펜더블"을 찍고 있었으니...
거기에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 이후 부활 씬을 즐기시는 사무엘 L 잭슨의 식상함까지...
다국적으로 배우가 등장하는 영화입니다. 마지막 히든카드는 브라질의 네이마르...
한 줄 평을 하자면....
팝콘 먹으면서 보는 비디오로 보기엔 아까운 킬링타임용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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