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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7-12-13(수) 19:25 ~ 21:29 5회
장소 : 용산 롯데시네마 6관 4층 I열 10번
장르 : 드라마 | 미국 | 114분 | 2017 .11.29 개봉
감독 : 케네스 브래너
출연 : 케네스 브래너(에르큘 포와로), 페넬로페 크루즈(필라 에스트라바도스), 윌렘 대포(게르하르트 하드만),
주디 덴치(드라고미로프 공작부인), 조니텝(라쳇), 조시 게드(핵터 맥퀸), 데릭 제이코비(에드워드 마스터맨),
레슬리 오덤 주니어(아버스넛 박사),미셀파이퍼(허바드 부인), 데이지 리들리(메리 더벤햄)
세르게이 폴루닌(안드리니 백자), 루시 보인터(안드레니 백작부인),
★★★★★★★★★★★★★★★★★★★★★★★★★★★★★★★★★★
어마어마한 주연들이 등장하는 이번 영화에서는 감독 겸 주인공을 받은 케네스 브래너가 영화를 잘 버무렸습니다.
임팩트가 있기보다는 주인공 포와로의 매력으로만 영화를 진두지휘하다 보니 전체적으로 차분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영화를 보는 관객들이 무언가 추리할 수 있는 시간을 안주네요.
영화의 내용은 아시는 것과 같이 열차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유명한 탐정 포와로의 내용입니다.
열차에 탄 승객의 살인자 용의선상에 오르는 순간 게임이 시작합니다.
근데.....
승객 모두가 하나같이 한없이 의심스럽고.... 박학다식한 탐정인 주인공 포와르가 실타래를 하나 하나 풀어갑니다.
중요한 건 실타래를 모두 풀었을 때.... 감동이 없다는 거.....
그냥 자~알 만든 영화입니다. 열차를 배경으로 하는 영상미, 영화 소품 구현 등 볼거리를 제공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베테랑 배우들의 연기력이 없었다면 본전도 못 건질 영화였다는...
포와르가 정의란... 하고 이야기하지만, 자신도 통상적인 사회의 정의를 지키지 못한 느낌입니다.
과연 열차에서 일어난 살인이 정당한 살인지.. 한 없이 의심스럽군요.
로튼 토마토의 신선도 지수입니다. 개봉한지 2주가 넘어가는 시점이다 보니 초반보다 많이 떨어진 느낌이네요.
범죄 스릴러라고 적고 드라마 읽는다.
#오리엔트_특급_살인_2017, #그냥소소하게, #믿고보는연기력, #반전은없었다, #뚜비뚜비뚜뚜바, #idsam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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