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02-07(수) 20:00 ~ 22:06
장소 : CGV 압구정 ART2관 (B2층) H열 6, 7번
장르 : SF | 미국 | 118분 2018 .02.15 재개봉
감독 : 리들리 스콧
해리슨 포드(릭 데커드), 룻거 하우어 (로이 배티), 숀 영(레이첼), 에드워드 제임스 올모스(개프), 대릴 하나(프리스)외
★★★★★★★★★★★★★★★★★★★★★★★★★★★★★★★★★★
불후의 명작 " 블레이드 러너 2019 "를 스크린으로 보게 될 줄이야. 정말 감동이네요.
더욱이 파이널 컷으로.....
꼬꼬마시절 1989년 1월 7일 MBC 주말의 명화에서 " 서기 2019 "이란 제목으로 방영이 되었는데 늦은 밤 TV 시청을 허락하지 않는
부모님에 의해 강제로 안방에서 퇴장을 해야 했습니다.
오프닝만 보고 내용이 너무 궁금했던 이 영화를 20대 청년이 되고 나서 비디오샵으로 통해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SF 영화를 좋아하는 1人으로 정말 감동적인 스토리에 눈물을 흘리면서 보았습니다.
어린 시절 추억이.... 오버랩되더라고요.
이번 시사회장은 소규모 상영관이었지만 극장 에티켓이 좋은 분들이 모여서 그랬는지 영화를 보는 내내
숨소리도 안 들릴 정도로 고요해서 영화에 몰입이 잘되었던 거 같았습니다.
물론 중간에 드르렁~~ 하며 코고는 분도 나오더라는....
암튼...
이 영화의 백미는 스토리 이외에도 " 시드 미드 "의 컨셉디자인으로 탄생한 2019년의 미래 도시를 당시 기술로는 CG가 불가능하여
미니어처로 디테일을 살리고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어두운 분위기에 라이트닝 효과로 철저하게 무거우면서 음산한 느낌의
미래도시를 만들어냈다는 점이었습니다.
스크린을 통해서 본 이 장면들은 정말 기억에 남을 거 같네요.
스타워즈 디지털 리마스터링 EP 3,4,5 재개봉보다 기쁜 블레이드 러너 - 파이널 컷 시사회 감상 후기였습니다.
오래전에 보아서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았는데 최근에 개봉했었던 블레이드 러너 2049 상영 후
데커드가 리플리컨트냐? 사람이냐? 토론이 많았었는데 블레이드 러너 2019 끝 장면을 보니 왜?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이해가 되네요. ^^
이상으로 불후의 명장 블레이드 러너 2019 파이널 컷 시사회 참석 후기를 마칩니다.
시간 나는대로 한번씩 봐야겠네요.
#블레이드러너 , #파이널컷, #재개봉, #시사회, #BladeRunner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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