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에 즐겨듣던 앨범이라 신보로 구입할 수 없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YES24 Vinyl 서핑 중에 칼라반이
판매되는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90년대 초에 등장했던 Enigma - MCMXC A.D. 는 정말 쇼킹 그 자체였는데요.
뉴에이지?, 프로그레시브 같은 느낌지만 그레고리언 성가와 EDM, 토속음악등등 다양한 요소가 믹스된 신비스러운
음악을 들려주었죠.
처음들었을때 "이거 뭐지?" 했는지 한번 듣고나니 뭔가 남아있는 느낌???
그때 그 느낌을 기억하면 1집 MCMXC A.D. , 2집 The Cross Of Changes 칼라반을 주문하고 오늘에서야 개봉을
해보았습니다.
같이 보실까요?
1집 MCMXC A.D. 모습인데요. 정규앨범의 표지가 아닌 한정반 표지라 살짝 맘에 안들지만 칼라반으로 기회된
앨범이기에 모든 앨범 자켓이 비슷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EMIGMA는 글자 컬러는 자켓에서 만들어진게 아닌 Vinyl 보호 종이컬러가 비치는 형태입니다.
EMIGMA의 모든 앨범을 180g 컬러반으로 출시는 하는거 같더라고요.
자켓의 위/아래 부분을 동일한 방식으로 ENIGMA 그리고 앨범 표시를 동일하게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자켓 뒷면에는 수록곡 리스트가 인쇄되어있습니다.
자켓에서 Vinyl를 꺼네보면... 이런 느낌?
Red 컬러가 정말 맘에 드네요.
이번에는 2집 The Cross Of Changes 입니다.
이번 칼라반의 경우 표지 디자인과 컬러만 틀리고 전제적인 디지인 컨셉을 동일합니다.
2집 The Cross Of Changes은 Yellow 컬러입니다.
자켓 뒷면은 1집과 디자인이 같으며 수록곡 리스트만 틀리네요.
자켓에서 Vinyl을 꺼내보면....
불투명 재질이 아닌 투명 Yellow Vinyl 입니다.
180g의 묵직함이 들려주는 사운드가 일품이네요.
이상으로 구입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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