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07.12 (목) 20:00 ~ 22:15
장소 :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MX관 I열 7번, 8번 (앞,뒤 좌석공간에 매무 좁음)
장르 : 애니메이션 | 미국 | 125분 2018 .07.18 개봉예정
감독 : 브래드 버드크레이그
출연 : T. 넬슨(밥 파 / Mr. 인크레더블 목소리), 사무엘 L. 잭슨(루이스 베스트 / 프로존 목소리), 홀리 헌터(헬렌 파 / 일라스티걸 목소리)외
★★★★★★★★★★★★★★★★★★★★★★★★★★★★★★★★★★★★★★★★★★★★★★★
브래드 버드크레이그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인크레더블 1편, 라따뚜이, 미션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다시 인크레더블 2로 돌아왔습니다.
애니메이션 감독으로서 미션임파서블을 감독하는 독특한 이력 있는데요.
픽사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 시도되었던 첩보 액션 애니메이션인 인크레더블은 정말 저의 취향저격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14년이 지났지만 영화의 시작은 1편의 마지막 장면이었던 언더 마이어의 등장 시점에서 이어지는데
마치 스타워즈의 스핀 오브 영화였던 로그 원에서 다스 베이더에게서 도망치는 레아 공주가
에피소드 4편의 오프닝에서 다스 베이터에게 쫓기는 장면으로 딱 맞아떨어지는 전편의 마지막에서 이어지는
스토리 구성이 동일합니다.
특별한 스포 없이 리뷰를 이어가자면 1편에는 아빠의 듬직함이 생명이었다면 2편에서는 평범한 가정주부에서
워킹맘으로 변신하는 일라스티걸(헬렌 파)의 변신을 메인으로 하여 가족의 사랑이야기로
이어지는 그러한 내용입니다.
등장하는 빌런의 동기는 전편인 신드롬과 비슷한데요. 그렇게 밉지만은 않네요.
픽사의 애니메이션은 매번 진화를 하고 있는데요.
코코에서는 밤의 조명 연출 신을 보았을 때 기존의 애니메이션보다 기술적으로 업그레이드 된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 인크레더블 2 일라스티걸이 악당 스크린 슬레이버를 쫓아가는 신에서 보여주는 조명 연출 씬은
정말 실사영화 못 지 않았습니다.
스토리 텔링, 첩보영화 같은 연출, 막강 캐릭터 잭잭의 부활 등 실사영화보다 더 재미있는 인크레더블 2 시사회 후기였습니다.
인크레더블 1편을 재미있게 보셨던 분이라면 무조건 관람각입니다.
이번에 개봉하는 미션임파서블 긴장해야 될 거 같아요.
끝으로 오프닝에 등장하는 단편 애니메이션 만두 소년 바오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극장에 팜플렛이 비치되어있지 않아서.... 추후에 대체할 예정입니다. >
인크레더블 2 시사회 굿즈입니다.
캐릭터 스티커
그리고 짹짹 부채.
마지막으로 이 엄청난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핫트랙스 이벤트 당당자님께... 덕분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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