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12.19 20:00~22:25
장소 :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4관 J열 3,4번
장르 : 드라마 | 한국 | 135분 | 2019 .01.09 개봉예정
감독 : 엄유나
출연 : 유해진(김판수), 윤계상(류정환), 김홍파(조선생), 우현(임동익), 김태훈(박훈), 김선영(구자영),
민진웅(민우철), 송영창(류완택), 허성태(우에다), 이성욱(장춘삼), 조현도(김덕진), 박에나(김순희)
★★★★★★★★★★★★★★★★★★★★★★★★★★★★★★★★★★★★★★★★★★★★★★★★★★
예고편과 공개된 시놉시스의 내용대로 영화 "말모이"는 한국말을 모아 사전을 만든
조선어학회의 활약을 감동적으로 담은 영화입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일제강점기 배경의 영화가 있었지만 세종대왕님께서 만드신 한글이
일제시대 때 어떤 수난을 겪었는지, 어떻게 지켜졌는지
일본이 창씨개명을 통해 하고자 했던 참혹함을 영화에서 잘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예고편에는 밝고 경쾌한 음악으로 코믹 분위기를 내지만 예고편만 그러합니다.
내용 자체가 경쾌할 수 있는 영화가 아니니 참고하시고 관람하세요.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이기에 반일감정에 대한 감정이입이 되어
답답하고 눈물이 나기도 하지만 대한독립만세라는 감동과 더불어 뜻을 이룬
우리 선조의 자랑스러움이 느껴지는 영화입니다.
해지니형 사랑해!!! 흐흐흑....
우연하게 시대 배경을 주제로 하는 한국영화 3편이 내리 접했는데요.
1. 스윙키즈
6.25전쟁 때 거제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하는 스윙키즈는 예고편에서는 마냥 신나는 탭댄스를 강조하고 있지만
실제 영화에서는 탭댄스와 이데올로기에서 갈등하는 주인공을 통해서 어떤 희망과 절망?을 풀어가고 있습니다.
영화의 흐름을 이상하게 만들어 재미와 실망이 공전하는 영화라고 이야기하고 있지요.
2. 마약왕
70년대를 마약으로 흥했던 실존인물을 모티브로 한 마약왕은 영화 소재면에서 재미를 주는 내용이 아니다 보니...
극장판 서프라이즈? 라고 이해하고 봐야 실망감이 덜 합니다.
네이버 사전 평점 믿지 마시고요. 기대하지 마시고요.
걍 주인공의 모노 드라마거든요.
3. 말모미
말모이는 그나마 위의 2편에 비하면 시대적 비극속에 희망을 이야기하는 내용인지라 감동이 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눈물이 마르지 않네요.
요즘 욕설과 변칙어를 사용하는 청소년들이 꼭 봐야 할 영화로 언어의 중요성, 정체성 등 한글의 중요성을 느끼게 합니다.
오늘은 PMC : 더 벙커를 보러갑니다.
혹평이 난무하던데 대체 어떤 영화길래.... 직접 보고 후기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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