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Prime 공지를 통해 알게 된 야먀하 신제품 세미나 소식을 접하고 참가 신청 후 4월 27일 세미나 장소로 향했습니다.
지도 앱을 동원하여 대략적인 근처까지 갔는데 건물명을 찾지 못해 두리번거리던 중.....
한쪽 편에 건물에 입주한 업체 간판을 보고 맨 아래 풀레인지 시청실을 찾아갈 수 있었네요. ^^
청음실에 도착하니 세팅된 장비가 보이길래 찰칵!! 찍어봤습니다. 오~ 뭔가 있어 보이는....
오늘의 세미나 주제인 M-5000 파워앰프 (9,900,000원) / C-5000 프리앰프 (11,000,000원)입니다.
(판매가는 인터넷 검색 가격입니다.)
80년대 오디오를 만져본 이후 세미나에서 처음 만나보는 앰프들이네요.
진행자분의 설명과 PT 자료를 보면
1. 외형에서 올드함이 느껴지는 레트로 디자인
2. 2중 샤시 구조 ( 내부는 황동샤시, 외부는 알루미늄 샤시?)
3. 납땜 아닌 직결 케이블 구조
( 배전반에서 볼 수 있는 연결소켓류, 두꺼운 케이블 사용 그리고 터미널을 이용한 나사로 결합하는 구조 )
4. 트랜스의 진동을 없애기 위한 쉴드 구조
5. 평범해 보이는 외부와 다르게 내부의 스파이크 구조로 설계된 받침대
요약 : 앰프 내부의 트랜스 부품류에서 발생하는 진동과 케이스의 잔류 전류 등을 차단하며 하우징의 진동을 분산시키는 등
나름 야마하의 열정과 노하우가 녹아있는 제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좌우에는 피아노 하이글로시 코팅된 YAMAHA NS-5000 스피커(19,997,000원) 한조가 세팅되어있는데요.
이 제품은 MDF가 아닌 3mm 두께의 자작나무(여러 겹이라고 했던 거 같은데...) 가 사용되어 내부 울림을 잘 울려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음악 소스로 사용된 오렌더 (Aurender) A30 뮤직서버 (22,000,000원)의 모습입니다.
스펙을 보니 10TB 하드디스크가 들어가는 제품이더군요.
인터넷 판매가로만 보더라도 약 6천만원 상당의 기기로 세팅된 현장이었는데요.
아마 저기에 연결된 케이블 가격도 한 가격하는 놈들로 보입니다. 실제로 본 케이블도 어마어마하다는...
세미나 현장에는 벽면과 천장이 다양한 어쿠스틱 퓨저를 배치하였네요.
페이스북 라이브로 잠깐 촬영한 영상인데 포스팅용으로 편집하여 올려봅니다. 음악이 짧아서 죄송...
클래식과 팝 다양한 음악을 청음시 풍성함과 섬세함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리가 좋긴 좋네요.
에어팟 AS건으로 청음도중에 자리를 나서야했었는데요.
하필 자리에서 일어나서 나가는데 뒤에서 들리는 The Alan Parsons Project - Eye in the Sky 아....
다리가 풀리네요. 정말 예술이었다는...
아이씽... 헤비메탈 음악도 들려준시다고하고는 중간 중간 설명을 긹게 하셨다는... 진행자분 미워~
잉위맘스틴이나 메탈리카 음악을 들어봤으면 하는 생각이 절로 나는 신제품 세미나였습니다.
오디오 세계는 넘사벽이라 청음회에서 눈으로 보는것으로 만족하렵니다.
이상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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