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토요일에 있었던 야마하 턴테이블 TT-N503 실용세미나 후기를 남겨봅니다.
용산에 위치한 예스에이브에서 세미나가 있었는데요. 건물이름을 찾기 힘들어 입구에서 조금 돌아다녔네요. ^^
세미나의 내용은 야마하의 신형 턴테이블인 TT-N053 제품과 야마하 뮤직 케스트를 이용한 네트워크 하이파이 시스템 구축에
대한 설명인데요.
세미나의 주인공인 격인 야마하 네트워크 턴테이블 TT-N503을 제품 설명을 시작으로 세미나가 시작됩니다.
턴테이블에는 기본카트리지가 아닌 골드링사의 E3 카트리지로 세팅했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이어지는 턴테이블에 작동 원리 설명.
야마하 네트워크 턴테이블 TT-N503의 특징 설명.
야마하 TT-N503 턴테이블은 네트워크 플레이가 가능한 랜 포트와 블루투스, 아날로그 출력, 포노출력 등의 능력을 갖춘
전천후 턴테이블인데요. 특이한 건 RCA 출력이 2개로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티악 TN-300의 경우 RCA 출력단 1개에 내장 포노와 Line 출력 선택에 따라 케이블을 연결하는 바꿔줘야 하지만
야마하 TT-N503의 경우 내장 포노와 Line 출력 선택에 따라 케이블을 바꿀 필요 없이 2개의 RCA 출력단을 활용하여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턴테이블 연결되어 사운드 시연이 될 앰프와 스피커 소개
순서가 가물가물한데 턴테이블의 내장 포노앰프 출력과 S2100를 통한 NS-F901 스피커를 통한 음악 청음.
이후에 턴테이블의 외부 포노출력 - S2100 자체 내장된 포노앰프를 통한 NF-F901 스피커 출력을 통한 음악 청음
그리고, 내장 포노 출력을 통한 A2080 + NS-777 스피커 출력은 통한 음악 청음으로 이루어졌는데요.
턴테이블 내장 포노 출력 + S2100 + NS-F901 스피커를 통한 음악 청음이 개인적인 취향에 잘 맞았습니다.
그다음에는 이번 세미나의 하이라이트 뮤직케스트로 이어졌습니다.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오디오기기의 입출력, 무선기기의 리시버와 트랜스퍼 형태 기능, 거기에 간단한 네트워크 연결 상태만
숙지하고 있다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결합과 해제를 통해 네트워크에 물려있는 기기를 그룹 또는 독립적으로 선택하여
음악을 같이 또는 따로 재생이 가능한 기능인데요.
야마하 오디오 관련 세미나에서 종종 들어서 그런지 이미 세뇌되어있는 상태였다는 ㅎㅎㅎ
일전에 다인 오디오의 블루투스 스피커 리뷰를 하게 되면서 네트워크 오디오의 개념 그리고 여러개의 스피커를 그룹으로
같은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개념에 대하여 알고 있었기에 뮤직케스트를 이해하는데 크게 어렵진 않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 C type HDMI 영상 출력 케이블이나 무선 미라캐스트 동글을 활용하여 진행자의
스마트폰에 뮤직케스트 앱 사용 화면을 큰 화면으로 보여주는 형태로 진행했다면 시원시원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
특히 뮤직케스트 시연에서 WX-201의 사운드에 깜짝 놀랐는데요.
블루투스 스피커 2개를 1조로 스테레오 링크로 세팅된 상황에서 들려주는 사운드는 가히 일품이었습니다.
저음강조가 조금 되긴 하지만 앱에서 음색 조절을 하면 괜찮을 거 같더라고요.
예전에 리뷰했던 다인 오디오의 경우도 비슷했지만 블루투스 스피커들은 대부분 저음이 많이 강조되는 거 같더라고요.
세미나장의 장비 사진들.
야마하 네트워크 턴테이블 TT-N503 실용세미나는 꽤 유익한 세미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80년대도 잠깐 사용해본 이후에 현재는 컴펙트하게 턴테이블을 사용하고 있는데 레트로 열풍 이후 턴테이블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턴테이블을 판매하고 있지만, 관련 기능 설명에 대하여 찾아보긴 힘든 게 현실입니다.
발 번역으로 돌려보면 해외 유저의 리뷰, 영어로 이야기하는 통에 그림으로만 보게 되는 유튜브 영상이 유일한 정보를 주는
채널이었는데요.
야마하를 취급하시는 전문가분께서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침압설정, 안티 스케이팅, 행오버 등 카트리지 세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매우 유익했습니다.
이런 세미나가 자주 열였으면 좋겠네요.
이상으로 세미나 후기를 마칩니다.
그럼.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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